서북의 바람

Kay 2018. 4. 10. 11:51

 

나는 서울에 산다. 그래서, 서울지역만 겨우 알고 있다. 봄이 되었고, 날이 포근하여 사람들의 야외활

동이 증가하였다.

 

서울지역에는, ‘내사산(內四山 : 낙산, 인왕산, 남산, 북악산(백악산))’ 외사산(外四山 : 용마산, 덕양

, 관악산, 북한산)’ 이 있다. 각 산은 풍수지리에 합당하게 배치되어 있다고 하나, 나는 그러한 풍수

지리는 모르고, 각 산에는 둘레길(자락길)이 있어 야외활동을 유혹하는 것 같다.

 

높은 곳에 올라야만 멀리 보이는 것은 아니다라는 표현도 있으니, 무리(無理)하여 높게 오르는 것에

限定되지 않고, 청답(靑踏)처럼 가벼운 自由스러운 걸음을 권하고 싶다. 더욱 재미있는 야외활동이 되

기 위하여는, 약간의 歷史 知識도 필요할 수도 있다. ‘아는 만큼 보이기때문이다.

 

무리하지 말기를, 자유스럽기를, 안전하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관련하여 이러 저러한 지도를 보다가, 문득 박두진 시비라는 표시를 보게 되어, 그의 시 한 수를 첨

부하였다.

 

 

안산 - 무악산.pptx

 

해 _ 박두진.doc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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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 무악산.pptx  
   

 
 
 

서북의 바람

Kay 2018. 3. 11. 11:30

 

2018 3 9 02:00 경 동대문(興仁之門)放火가 있었다고 한다. 큰 피해 없이 진화(鎭火)되었다니 다행이라 생각하지만, 그 방화의 용의자(, 43)교통사고의 보험료에 대한 불만으로 동대문에 불을 지르려 하였다는 말에 나는 의아함을 느꼈다. ‘보험료와 동대문이 무슨 관련이 있나?’ 아마 그는 분노조절장애의 환자가 아니었나 생각하게 된다.

 

동대문은 한양(漢陽)의 동쪽 수호산인 낙산(駱山, 內四山(낙산, 인왕산, 남산, 북악산(경복궁의 뒷산)) 중의 하나)의 약()함을 보완하려고 이름에도 모양의 를 넣어 다른 보다 긴 興仁之門이라는 이름을 가지도록 하였고, 문의 밖에 반월성(半月城)을 만들었다고 전해진다. 그런데, 보험료에 불만으로 그곳에 불을 질렀다? 동대문은 반월형의 옹성으로 그 모양이 독특하게 전해진다. 사람들은 문을 나서 바로 동()쪽으로 가는 것이 아니라 반월성의 내부에서 북()으로 한번 꺾여 도성(都城)을 나서게 된다.

 

외사산(外四山) : 용마산(아차산의 주봉), 덕양산(행주산성이 있는 산), 관악산, 북한산

 

첨부한 file slide #5 에서 보이는 것처럼, 좌회전하여 종로(鍾路)로 가는 시내(市內) 쪽으로는 반월성(半月城)이 없다.

 

 

흥인지문 _ 180309.ppt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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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북의 바람

Kay 2015. 10. 28. 17:32

 

서울특별시의 행정을 담당하는 지방자치단체에서 서울의 가치를 제고하기 위하는 목적으로 ‘brand (상표, 어떤 상품을 다른 것과 구별하기 위하여 사용하는 이름이나 기호, 도안 따위를 통틀어 이르는 말)’를 공모하여, 관련 시민들의 평가와 승인을 요청하고 있다고 한다.

 

서울특별시는, 대한민국의 수도(首都)이다. 그런데, ‘서울이라는 지명은 그 유래를 어디에 두고 있을까 하는 의문을 가졌다. ‘영어로는 Seoul 이라고 표현하는데, 한자(漢字)로는 어떻게 표현할까?’ 하는 의문도 가지게 되었다.

 

서울은, 그 유래를 셔블에서 찾을 수 있으며, 혹자는 그것은 서벌(徐伐)’ 과 관련지어 질 것으로 말하고, 그것은 다시 신라의 국호 서야벌(徐倻伐)’ 과 관련지어 질 것으로 말한다. 그러나 혹자는, ‘서벌이 아니라 서원 : 첨부 참조)으로 표기되었다고 주장한다. 한성(漢城)이라고 표기하기도 하였는데,

그것은, 대한민국의 수도는 한()에 속한 지방의 작은 성()에 불과하다는 의미이니, 그 사용에 매우

조심스러워야 한다고 덧붙인다. 한 국가의 수도(首都)를 칭할 때는 ()’ 이라고 하는 것이 일반적

이라고 한다.

 

그러한 주장들을 읽다가 알게 된 것은, 서울은 외사산(外四山 :  북한산, 관악산, 용마산, 덕양산)’

내사산(內四山 : 북악산, 목멱산, 낙산, 인왕산)’ 으로 둘러 쌓인 도읍이라는 것이었다. 그것들을 두르

는 둘레길도 있는 모양이다.

 

날이 차가워지고 있다. 그러나 아직은 야외활동이 크게 제한되지는 않으리라 생각된다. 가볍게 내사

(內四山) 둘레길이나 외사산(外四山) 둘레길을 산책하면 어떨까 싶다. 한번에 모든 길을 완료할 수

는 없으나, 각 장소들을 찾아 걸으며 생각에 잠겨보는 것은 어떨까 싶다.

 

 

서울.pptx

 

서울의 내외 사산.ppt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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