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북의 바람

Kay 2020. 10. 7. 05:16

 

중국 장쑤성(江蘇省)의 화이안시((淮安市)에서 복건성(福建省)의 샤먼시(廈門市)까지는 직선거리 약 800 km (2천리) 떨어져 있다. 화이안시((淮安市)에서 남()으로 직선거리 약 800 km (2천리)를 이동하여야 복건성(福建省)의 샤먼시(廈門市)에 도달할 수 있으며, 근처의 다딩다오(大嶝島)에 갈 수 있다. 다딩다오(大嶝島)에 가면, 1.8 km 건너에 한국의 백령도와 같은 대만(臺灣, Taiwan)의 금문도(金門島)를 마주하게 된다. 실제. 백령도(심청전의 배경)는 북한의 장산곶에서 약 7 km 떨어져 있다. (거리에 대하여 혹자는 다른 수치를 말하기도 하나, 하여튼 가깝다는 뜻이다)

 

장쑤성(江蘇省)의 화이안시((淮安市) 지역에 사는 ()모 남성이 202010207 시경 복건성(福建省)의 샤먼시(廈門市) 다딩다오(大嶝島)를 출발하여 스티로폼과 파란색 튜브에 의지해 해류를 타고 3시간만인 10시께 (09:40) 대만 지역에 도착했으며, 대만 해순서(해경)는 룽커우() 해역 근처 바다 500m 지점까지 다가온 그를 체포하였다고 한다.

체포 당시, 방호복을 입은 해순서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규정에 따라 밀입경한 주씨를 대상으로 발열 검사를 실시하였는데, 발열 검사에서 39.1도의 고열을 보인 그를 병원으로 이송해 유전자 증폭(PCR) 검사를 란 결과 음성으로 나오자 바다 위에서 장시간 햇볕에 노출돼 체온이 높았던 것으로 판단했다고 한다..

 

관련한 소식을 접하며, 나는 북한해역에서 사살된 우리 어업지도 공무원의 경우를 떠올렸다.

중국에서 대만으로 _ 20201004.ppt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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