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북의 바람

Kay 2020. 6. 20. 16:17

 

202052513:38 , 경주에 사는 41세의 한 어머니는 놀이터에서 자신의 딸(5)과 다투고 사과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자전거를 탄 소년(9)을 자동차(SUV)로 약 200~300 m 빠르게 쫓아가 어린이보호구역(school zone)에서 추돌하여 자전거가 쓰러지며 부상당하게 하였다고 한다. 그 행위의 고의성 여부에 대하여 가해자와 피해자가 서로 상반된 견해를 보였으나, 경찰 측(국립과학수사연구원 등)행위에 고의성이 있는 것 같다고 판단한다는 견해를 2020618일 밝히고, ‘특수상해 혐의구속영장을 신청한 것으로 전해진다.

 

어떤 사람은, 그의 행위가 고의적이지 않을 수도 있으므로 너무 감정에 치우쳐 단정적이지 말기를 말한다. 나도 그렇게 생각한다. 그러나, 반대의 감정에 치우쳐 그의 매우 잘못된 행위가 묵인되어서도 안 된다는 것이 나의 생각이다.

경주의 교통사고.ppt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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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y 2019. 10. 24. 09:12

 

길은 마을에서 마을로 이어지며, 사람들을 서로 교통하게 만든다. 그 길들이 모여 서로 이어지고,

비단길 같은 교역로를 만드는 것이며, 그 길로 문화가 교통한다. 그리고 그것은 흔적이 되고, 새로

움은 그 흔적을 따라 흐른다.

 

어떤 (각자의 출생지는 미확인, 적어도 둘 중의 하나는 중국출신으로 추정) 미국 국적의 두 (아마추

(amateur) 모험가) 젊은이들이 2016년 여름에 비단길의 흔적을 따라 중국의 북경에서 이란의 테

헤란까지 약 10,000 km 114 (4)간 자전거를 타고 이동하였다고 한다.

 

이동의 평균속력이 20 km/hr (자전거/보행자 겸용도로의 일반속력, 자전거 전용도로의 경우는 30

km/hr, 어느 정도의 오르막이 있는 포장도로의 경우 약 20 km/hr 의 속도)이고, 기간 중 균일하였

다면, 하루에 4 ~5 시간 자전거를 탄 꼴이라 할 수 있지만, 오르내리는 길도 있었을 것이, 도로의 노

면상태도 달랐으리라 생각되고, 구경 등 예비시간도 필요했으리라 생각되니, 매일 좀 달랐으리라

생각한다.

 

4개월의 여행을 위하여 8개월의 준비를 하였다는 그들(Charles Stevens and William Hsu), ‘중국

몽고 러시아 카자흐스탄 키르지스탄 타지스탄 우즈베키스탄 투르크메니스탄

을 거치며, 각 나라의 현지인들의 도움을 받아 안내를 받아, 그들의 문화를 경험하고 보급을 지

원받은 것 같다. (내가 말하고는 하는 세 바퀴와도 일맥상통한다)

 

나는, 그들의 그 자전거 여행을 얕잡아 과소평가하거나, 부풀려 과대평가 할 생각은 없다. 나름의

의미를 가진 여행이었다고 생각하며, 내가 지난 이야기를 하는 것은, 철저한 준비(훈련)에 대하여

강조하려는 때문이다.


‘Over prepare, then go with the flow. (필요 이상으로 준비하고, 실행에서는 순리에 따르라)’고 했

던가? 준비는 하였으나 쓰여지지 않은 것도 있는, 그것이 우리의 삶의 모습인 것 같다. ^^*

 

중국의 북경에서 이란의 테헤란까지의 자전거여행.pptx


 
 
 

서북의 바람

Kay 2016. 12. 3. 12:28

 

갑자기 자전거가 생각난 이유는 명확하지 않으나, 며칠 전 TV 를 시청하다 접한 gimbal(짐벌) / gym-

ball(gymnasium-ball, -) 같은 단어가 내게 -을 연상하게 하였고, 결국 화물용 자전거

생각의 범위가 넓어진 때문인 것 같다. 화물용 자건거는 참 크고 무거웠다. 나의 어린 시절 작은

키에는 안장(saddle)도 매우 높아, 안장에 앉으면 발이 페달(pedal)에 닿지 않으므로, 안장에 앉지 않

frame 의 틈새로 발을 넣어 기우뚱하게 pedal 을 밟았다. 그러한 것을, 그 당시 일본어의 잔재가

심하였던 때문인지,자전거를 가께로 탄다고 표현하였다. (‘가께. 일본어 가께(かける, 곱하기)

에 근거한 표현으로, ‘X’ 같은 의미라 생각한다. ‘가위와 비슷한 모양새를 그렇게 표현하였으리라 생

각한다. 때로는 약간 비슷하게 기댄 모양으로 설명된다.)

 

각 자전거는 그 용도에 따라 하중(荷重)과 무게 중심(重心) 등을 고려하여 설계된다.

 

자전거가 갖는 (운전자의 체중을 포함) 무게 중심은 두 바퀴의 중간에 있어야 한다. 그 무게 중심의 위

치가 본의 아니게 변동되지 않도록 하여야 한다. 만약 무게 중심이 두 바퀴의 중간에서 벗어난다면, T

orque (회전력) 때문에 자건거는 그 자세를 잃게 될 것이다. (쓰러진다) 자전거의 설계자는, 그러한 균

형을 유지될 수 있도록 노력한다.

 

한국에 흔한, 화물(貨物)을 뒤에 싣는 화물용 자전거의 경우, 사람이 않는 안장을 crank 축의 바로 위

로 하는 것이나, handle-bar 는 낮추어 운전자의 체중이 가급적 앞에 위치하도록 하는 것도 그러한 노

력의 일환이다. 화물을 앞에 싣는 화물용 자건거의 경우, 화물칸을 만들어 화물의 무게 중심 위치가

임의로 변동하지 않도록 하고, 필요에 따라 화물의 무게를 견딜 수 있도록 화물적재 측 바퀴를 두 개

로 하기도 한다. 주로 자전거를 앞으로 나가게 하는 추진력은 수직항력(垂直抗力)에 비례하므로, 앞에

무거운 화물을 실었을 때 (주로 뒷바퀴에 의하는) 추진력이 약해질 수 있다.

 

문득, 추진력을 제공하는 뒷바퀴의 반지름을 줄이고 개수를 늘였던 bongo 자동차가 생각난다. (그것

을 설명하기 위하여는, 또 다른 물리학적 개념이 도입되어야 한다.)

 

 

자전거.ppt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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