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밖에 관심사/하우스 쿡

못난이 2012. 9. 21. 14:18

 

 

오늘은 아이 유치원 미니운동회랍니다.

학부모가 참여는 안하고 아이들끼리 하는 운동회에요..ㅎㅎ 유치원 근처에서 하기때문에 간식만 간단하게 싸면 되는데..

울 꼬마공쥬..저에게 주문을 하더이다~

 

"엄마..간식으로 햄버거랑 치킨이랑 핫도그싸줘!!!!!"

 

재차 정말 그렇게 해줘야 하냐고 물으니..그렇게 꼭!꼭! 해달라고 합니다 ㅠ-ㅠ

 

에휴..어쩌겠어요...해줘야지..ㅡㅡㅋ

결국 간식도시락인데..왠지 모르게 정말 푸짐한 간식도시락이 되어버렸습니다 ㅎㅎ

 

아이 유치원 하원하면 항상 들리는 놀이터..거기에 만나는 유치원 멤버들이 있어서..

모닝빵버거는 넉넉하게 쌌답니다^^

 

 

 

-미니핫도그-

핫케이크 가루나 반죽, 미니소세지

 

핫케이크 가루를 사거나 아니면 반죽을 하세요.

핫케이크 반죽은 http://blog.daum.net/inalove/15849156 를 참고해주세요. 다만 여기엔 당근간것이 들어가는데..

미니핫도그 반죽에는 안들어가서 우유의 양을 조금 더 늘려주세요. 반죽이 주르륵 흐를 정도면 됩니다.

 

팬에 오일을 살짝 두르고..어른밥스푼으로 살짝 떠서..

길게 그어주듯 반죽을 펴바른 후에~

미니소세지(칼집 필수)를 위에 올려서 스푼으로 또르르르 말아준뒤에 앞뒤옆으로 노릇하게 구워주면 끝~

 

시판 핫케이크 가루보다 덜 달아서..

맛이 좋답니다^^

 

 

 

-모닝빵버거-

모닝빵, 버거속(크래미+삶은달걀+햄+다진오이피클+마요네즈+홈메이드 허니머스터드소스), 마요네즈, 홈메이드 허니머스터드, 패티

 

모닝빵버거에 넣을 속을 미리 전날에 만들어서 냉장고에 넣어두면 만들기 쉬워요.

홈메이드 허니머스터드는 옐로 머스터드에 마요네즈랑 꿀 약간 넣어서 아이들 입맛에 너무 자극적이지 않게 살짜 달큰하게 만들어주세요. 그러면 아이들이 잘 먹더라구요..

 

모닝빵을 반으로 끝까지는 말고 살짝 남겨준채 자른 다음에..

마요네즈 살짝 펴바르고~허니머스터드 소스도 약간 펴발라준뒤에~

버거 속 올리고~패티(전 그냥 넓적한 시판 동그랑땡 사용..이것까지 만들 여유가 없었습니다 ㅡㅡㅋ) 올려서..다시 빵 덮어준뒤에~

 

유산지로 감싸서 스티커 붙이고..

비닐포장~

 

헥헥..패티로 쓸 동그랑땡이 10개뿐이라 10개만 만들었는데..

울집 꼬맹이..어찌나 주고 싶은 친구명단이 긴지 ㅡㅡㅋ

그냥 반씩 잘라먹어라 했습니다.;;;

 

참고로 여기에 사과 다져 넣어도 상큼하니 좋아요..전 다 만들고 나니 사과 생각 나더라구요 ㅎㅎ 아하하..;;

 

 

 

 

 

 

요렇게 해서 완성된 아이 유치원 간식도시락~

간식도시락인데 푸짐하네요 ㅡㅡㅋ 밥한끼 되겠네..쩝..;;

 

우선 아이들이다보니..시판 과자는 한개정도 꼭 있어야해서..아이가 어제 직접 고른 과자 조금 넣고~

미니핫도그 낑겨넣고~

사과는 설탕물에 담갔다가 담아줬어요..설탕물이나 소금물에 5분정도 담갔다가 도시락에 싸주면 갈변현상을 막을 수 있거든요^^

 

그리고 오늘의 하이라이트~

모닝빵버거와 치킨가라아게~치킨가라아게는 사진이 정리가 안되었는데..

완전완전~~신랑이랑 아이가 홀딱 반해버렸어요...

 

더 달라는거 간식도시락 싸줄테니 먹으라고 안줬어요..;;

^^;; 음료수는 요즘 저희집 공쥬가 미초에 물탄거 엄청 좋아해서 그걸로 준비했구요^^

 

담다보니..모닝빵버거가 너무 커서..그냥 모닝빵버거는 따로 포장하고~

한통을 아예 치킨가라아게로 채워넣었어요^^

치킨은 혼자 먹을거라고 우기는 울 공쥬에게..다같이 먹어야 또 만들어준다고 하니~

 

얌전하게..오늘은 무조건 친구들이랑 나누어먹겠다고 하더라구요 ㅋㅋㅋ

 

 

모닝빵버거는 요렇게 상자에 포장했어요..

시간적 여유만 있으면 리본도 좀 둘러주고 했을텐데..

아이들 좋아하는 스티커라도 붙여줄텐데..

 

전날 치킨가라아게 애벌튀김 해놓고..모닝빵버거 속을 만들어놓았지만..

아침에 이 모든걸 하기엔 좀 시간이 촉박해서..대충 해버렸어요..ㅡㅡㅋ 아..대충한 티 나면 안되는데..;;;;

 

상자 겉면에 아이가 친구목록 불러서 적었는데..

선생님이 그래도 다같이 먹는게 좋겠다고 하셔서 ㅎㅎ 그리고 아이가 부르는 목록명단도 길고해서..

반씩 잘라서 먹었으면 좋겠어요 했다는..;;;

 

휴우..아이 유치원 소풍도시락이나 간식도시락 해야할때면..왜 이리 아침 시간이 촉박한지 모르겠어요 ㅡㅡㅋ

요즘 특히 아이의 메뉴요구가 길어져서 죽겠슴당 ㅋㅋㅋ

 

흠흠..오늘은 즐거운 금요일~

다같이 화이팅하세용^^

 

**소중한 손가락 추천 감사합니다**

출처 : 뽀로롱꼬마마녀의 생각노트
글쓴이 : 뽀로롱꼬마마녀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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