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이모저모/베트남, 삶의 이야기

2019. 1. 2. 00:25

안녕하세요.

 

 

지난 한 해 많이 사랑해주심 정말 감사드립니다. 올 한 해도 많은 사랑 부탁드립니다.

복 많이 받으시고요. 건강하시고요. 행복하시고요. 웃음이 저절로 나는 일 많이

만나시고 겪으시고 주변 분들에게 나누실 수있는 한 해 되시길 바랍니다.

 

 

늘 감사했습니다.

또한 앞으로도 감사합니다.


 
 
 

베트남 이모저모/식당, 랍스타

2018. 5. 29. 23:55

 베트남에서, 호치민에서 가장 훌륭하고 멋드러지고 맛난 저녁식사, 상대가 누구라도 모시고 가선 민구스럽지 않을 유명한 뷔페는 어디일까요? 회사를 운영한다는 사람들의 모임체, 상공인 연합회(코참). 오는 사람마다 높으신 분이고 귀하신 분이 대부분인 영사관 직원들이 망설이지 않고 오신 분을 모시는 곳이 있다는데... 바로 니코사이공호텔 해산물 디너뷔페입니다. 이른바 랍스터 뷔페로 소문이 자자한 곳인데... 그 소문의 중심에는 랍스터를 무한정, 랍스터만 배 터지게 먹을 수있다는 이야기가 담겨져 있습니다. 오늘은 그런 니코호텔 랍스터 디너뷔페를 찾아가 봤습니다.

 

니코 사이공 호텔의 전경

니코 호텔은 일본의 호텔 체인이며 하노이에도 있습니다.

 

니코 호텔의 로비 전경.

아마 호치민의 모든 5성급 호텔 로비들 중에는 가장 고급스럽고 넓고 높고 멋드러진 곳이 아닐까 싶습니다. 리버뷰가 좋은 르네상스. 시청앞의 렉스는 물론 롯데가 운영한다는 레전드. 국가 수반들이 투숙한다는 쉐라톤. 아시아나 계열의 인터콘티넨탈 등등보다도 웃도는 로비입니다. 우선 정문으로 들어가 이런 로비에 들어선 뒤에 왼쪽의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으로 올라가시면 됩니다.

 

식당 리셉션

여기에서 예약 등등의 확인을 한뒤 정해진 좌석으로 고객을 모십니다. 만일 예약하지 않았다거나 예약했던 인원보다 초가된 경우 좌석이 확보될 때까지 무한정 기다려야 한다는 불편함이 있음으로 반듯이 사전에 확실한 인원으로 예약하심을 권장드립니다. 예약은 여러가지로 편리함이 있습니다.

 

우리 일행이 예약되어진 4인용 테이블

리셉션 직원의 안내를 받아 예약되어진 좌석으로 왔습니다. 이때 시간이 오후6시 조금 넘었을 뿐인데 이미 많은 사람들이 웅성거리고 있었습니다. 뷔페 시작은 오후6시부터. 그러나 6시 이전에 오는 사람들도 있는데... 사전 예약을 하지 않으면 자리가 마련될 때까지 기다려야 합니다.

 

장사는 이렇게 되어야 합니다.

7시경인데... 테이블은 당연. 보조 테이블은 물론. 심지어 리셉션 테이블까지도 빈 자리를 찾아 고객이 찾아들고 있습니다. 엄청 비싼 금액임에도 찾아드는 이들이 줄을 섭니다. 소위 가상비. 가격보다 상태가 좋다는 이야기가 번지면서 현지인들도 제법 많이 찾아옵니다.

 

랍스터 모음

오늘의, 이곳의 주 메뉴는 랍스터입니다. 어른 팔뚝 쯤은 될성 싶은

튼실한 랍스터들이 손님의 테이블로 가기위하여 대기 중입니다.

 

손질된 랍스터

정말이지 요리사가 땀을 펄펄 흘려가며 랍스터를 요리할 수 있도록 손질을 하고 있습니다. 랍스터를 절반으로 갈라 살점 부분에 버터를 바르기도 하고, 양념 소스를 바르기도 하고, 치즈를 얹기도 하며 수백여에 이르는 식객들께 일시에 공급되도록 엄청 바쁘게 준비를 합니다.

 

그래서 우리에게 배달된 랍스터

 

랍스터 모음

위 좌측은 일반 바비큐. 그냥 양념없이 구운 것이고요 오른쪽은 달콤 매콤한 소스를 바른 것이고요 아랫쪽 좌측은 삶은 것이고요 오른쪽은 치즈를 얹어 구운 것입니다. 우선은 각 종류별로 사람 숫자에 맞춰 주문을 했습니다. 그러니까 첫번째 세팅된 것만으로도 랍스터 4쪽을 먹게 되는거죠.

 

한 상 가득하게 차림 테이블

랍스터의 경우 먹고 난뒤 혹은 먹는 도중에라도 내 테이블 담당직원에게 뭔 스타일로 몇마리라고 말만 하면 웃으면서 1-2분 내로 식탁위에 올려 놓습니다. 얼마던지 무엇이라도... 언제라도 몇번이고...

 

경험자의 배려

랍스터를 편안하게 먹기 위하여 세팅된 접시보단 조금 더 큰 접시를 준비했습니다. 세팅된 접시는 랍스터보다 작아서 좀... 그렇습니다. 해서 다른 음식을 담아주는 조금 큰 접시를 갖고 왔습니다. 경험은 이래서 좋은가 싶습니다. 동행자들에게 고맙다는 이야기도 들었습니다.^^

 

준비되어진 음료

랍스터를 배터지게 먹자고 찾아들었으니... 많이 먹기위하여 음료를 준비했습니다. 냉수. 진한 커피. 그리고 붉은 와인입니다. 아~ 와인도 무한 리필이 가능합니다. 처음 테이블에 앉으면 직원이 레드냐 화이트냐 묻고... 그래서 잔이 채워지면... 중간중간 조금이라도 비워지기 무섭게 묻지도 않고 채워 줍니다. 그리하여... 해산물에 취하고 와인에 취해서 집으로 돌아오는 뷔페가 니코 뷔페가 아닐까 싶습니다.

 

정성껏 요리를 하는 요리사들

니코 뷔페가 소문난 랍스터 뷔페이지만 그것만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각 분야별로 각 코스마다 담당 요리사가 아주 정성껏 직접 즉석에서 요리를 해선 고객을 대접합니다. 식객들이 많다보니 원하는 메뉴 코너마다 접시를 들고 기다리는 사람들이 상당합니다.

 

바다 게를 비롯한 흐드러지는 해산물들과

직접 조리하는 요리사들로 인하여 식객에게 주어진 메뉴들은...

 

스시와 게 양념무침

 

등갈비. 달랑 두쪽이 정량이라네요

 

문어 회와 삶은 것

 

생선회. 모두 고급 어종들입니다.

 

양고기구이

그냥 세팅된 것을 가져오는 것이 요리사에게 요청하면 요리사가 즉석에서 준비해주는 것이다 보니 요리사의 멋드리진 접시 세팅까지... 해서 예쁩니다. 정성이 깃든 예쁜 음식이다 보니 맛이 더한 것 같네요.

 

디저트 코너에는 부드럽고 달달한 것들이 줄을 이었습니다.

 

게 무침. 김치. 무조림 등등도 있고요

 

빵은 기본입니다.

 

커피 조리기구

수시로 서빙하는 직원에게 뭔 커피를 달라고 요청해도 되지만 그러함이 번거로우면 이렇게 8가지 종류별로 자유롭게 직접 뽑아 먹을 수있는 커피머신이 있으니... 한번 경험해보세요~

 

이리저리. 이곳저곳. 이것저것 등등 살펴보는 고객

 

스테이크 전문코너

 

물리면 손가락이 절단될 수도 있어 꽁꽁 묶어 놓은 꽃게와 대게

 

삶은 대게

 

부지런히 먹다보니 늘 식탁이 어지러워지는데 음식을 찾아 잠시 자리를 뜨면

어느새 직원들이 깔끔하게 정리를 해놓습니다. 늘 새로운 식탁같은 느낌입니다.

 

오늘의 추천 메뉴

소 등갈비입니다. 랍스터를 배 터지게 먹자면서 랍스터 뷔페에 와선 웬 등갈비를 추천 메뉴라 하느냐고 하실 수도 있습니다 만은 랍스터는 그냥 (귀한)맛인데 등갈비의 맛은 제맛입니다. 랍스터로 배부르지 않았다면, 아니 그럼에도 네 쪽이나 같다 먹었으니... 소스도 특이하고 기본적으로 익힌 것을 식객이 주문하면 그 자리에서 다시 한번 양념을 더해 조리를 한 뒤에 내줌으로 맛이 정말... 좋았습니다.

 

 

 

여행정보 www.remembertour.biz.

 
 
 

베트남 이모저모/베트남, 삶의 이야기

2018. 5. 15. 13:11

 

자동차가 양쪽으로 오가는 대로변에 사람들이 웅성거리며 모여 있다, 어디론가를 가던 오토바이들도 멈추었고 부지런히 복권을 팔던 할머니의 자전거도 멈추었다. 그리곤 한 곳을 응시하고 있다. 이러함이 종종있는 베트남에서의 일상이지만... 사람들이 모여 한곳을 바라보고 있다는 것은 뭔일이 있다는 이야기다. 해서 나는 직업에 의해 상황을 살피고 사진을 찍겠다고 멈춰섰다.

 

꽤 많은 인파가 모여있다.

볼꺼리가 그리 흔한 베트남은 아니다. 그럼에도 외국인의 입장에선 종종 눈길을 뺏는 광경이 연출되기도 한다. 특히 개인 가정의 대소사(결혼. 장례식 등등)를 드러내는 일이다. 자신의 집안에서 해결하여야 할 일을 자기 짚앞 도로까지 점령해선 차양을 친다거나 천막을 치곤 손님을 맞이한다. 평소 그 길을 가던 차는 옆골목으로 방향을 돌리고 횡하니 내달리던 오토바이도 조심스레 스쳐 지나가듯 지나간다. 이것은 이웃은 물론 그앞을 지나가야할 사람들에게 민폐다. 그럼에도 아주 떳떳하고 당당하게... 엄청난 소리를 내는 스피커까지 동원하여 가라오게를 하기도 한다. 그러함들이 나같은 사람, 외국인에겐 생각을 하게 하고 구경을 하도록 한다. 물론 현지인들에게도 소소한 구경꺼리가 되기도 하는데... 현지인들은 오토바이 넘어진 것조차도 일상적인 구경꺼리에 해당된다. 해서 뭔가 볼꺼리가 있다 싶으면 가던 발걸음 당연히 멈추곤 삼삼오오 모여든다.

 

쇼를 준비하는 사람들

오늘의 구경꺼리는 어느 개업집의 개업식을 알리는 쇼, 그랜드 오픈 퍼포먼스다. 북을 치고 장단에 맞춰 깃발을 흔들기도 용탈을 쓰고 사다리 춤을 추는가 하면... 한바탕 신명나는 모습이 연출되곤 한다.

 

오늘 개업을 하는 싱가포르 음식점

아직 간판은 붉은 천으로 덮혀져 있다. 퍼포먼스와 함께 사장 쯤되는 사람이 귀빈들과 함께 커팅을 하면서 흩어 내릴게다. 이후에 개업을 축하하기 위한 하겍들이 안으로 들어서고... 그러할게다.

 

정해진 시간을 기다리고 있는 쇼 단원들

이들은 우리의 학원에 해당되는 교습소에서 상당기간 훈련을 받는다. 듣자하니 끼가 있는 사람을 선발하여 혹독할 정도의 훈련과 교육을 받는다고 한다. 그러다 보니 나름 상당한 자부심을 지니고 있으며 자신의 기술을 스스로 대견하게 여기기도 한다.

 

개입식 쇼에 차려진 것들

쇼 단원들이 들고 휘두를 부귀를 부르는 깃발.

귀한 과일과 (가짜) 돈다발. 그 한가운데는 돼지 한마리가 놓여있다.

 

드디어 시작한다.

 

사뭇 진지한 표정의 큰 북 담당자.

이 단원이 중요하다. 마치 음악에서 드럼치는 사람이 박자를 잡아가듯

큰북을 담당하는 이 사람이 쇼의 흐름과 속도를 지휘하고 있기 때문이다.

 

신나라 구경하는 사람들

나처럼 얹혀사는 주제의 외국인에게는 그리 흔하지 않은 풍경이겠으나... 현지인들이야 툭하면 봐왔을 구경꺼리일 것임에도 가다 길을 멈추곤 신기한 것을 보듯이 구경을 하고 있다. 뭐라 소곤대기도 하고 낄낄거리기도 하고 때론 진지하게 주시를 하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