쩐의 여행창고/쩐 따라가기(여행상품)

2016. 6. 11. 13:20

 

하노이에서 서쪽으로 약 140km 떨어진 HOA BINH 지방의 작은 분지에 농촌 마을이 있다. 이름하여 마이쩌우(Mai Chau)다. 그리 높지 않은 산자락을 등지고 드넓은 논과 밭은 지닌 시골 마을로 보기만해도 힐링이 되는 곳이다. 한국인들이야 늘 가까운 곳에서 쉽게 자주 만나는 시골풍경이라서인지 마이쩌우 투어에 시큰둥하시지만 서양인 특히 유러피안은 땀콕 다음으로 가보파 하는 곳이 마이쩌우다.

 

유러피안들은 자신들이 그간 살아온 세상과는 다른, 한적하면서도 소박하고 낮으막하면서도 자연의 냄새가 물씬 풍기는 고만고만한 가옥들. 그들은 시멘트보다는 대부분 나무로 무엇이든 만들어진 이 마을을 하루짜리 투어보다는 아예 마을에서 1박 혹은 2박씩이나 홈스테이를 하면서까지 머물다 가곤한다.

 

오늘은 그런 마이쩌우 단체투어를 소개하고자 한다.

 

신바람 난 가이드

뭐가 이리 좋을까? 허구헌날 오가는 이길에 오늘은 뭐라도 있는가? 왜이리 신이 났을까? 그런데 말이다. 가이드가 이렇게 신명나야 투어자들이 좋은 것 아닐까? 그가 퉁명하고 시큰둥하게 퉁퉁거려가며... 건성건성... 대충대충... 얼굴엔 온갖 근심을 그려넣고 말끝마다 시시해대면... 투어자 입장에서 괜찮을까? 분명 가이드가 신나면 그만치 투어자에겐 좋은 일이다. 그러므로 가이드가 신나도록 말 잘듣고, 내 먹던 눈깔사탕이라도 하나 건네고... 그게 다 나를 위하는 일이다.

 

마이쩌우를 가다보면 만나게 되는 풍경들

느닷없이 나타나는 소슬 바위들. 마치 우리나라의 왕릉을 연상하게 하는 불룩 산들

유러피안들은 창밖을 향해... 열심스레 카메라 셔터를 누른다.

 

이런 한적한 길을 1시간30여분 달려가다가 들리게 된 노천 휴게소.

생리현상 해결을 위한다는 아주 반가운 명분으로 휴게소를 들리게 된다.

 

자연과 어우러지는 휴게소다.

마치 노천 카페 분위기... 정말 휴게소다. 몸도 쉬고 마음도 쉬고 눈도 쉴 수 있는 곳이다.

 

산마루에 있는 휴게소에서 바라다 본 자연 풍경들

 

내가 둥지를 틀고 있는 호치민 근교에서 절대 없는 넓은 평야와 흐드러진 산들

 

그리곤 다시 이런 고개길을 다시 달려간다.

그렇게 1시간 정도를 가다보면 마이쩌우를 만나게 된다.

 

마이쩌우. 소박한 시골의 한적한 마을이다.

그 마을을 이룬 현지인들이 살아가는 가옥들의 이모저모

 

투어비에 포함되어져 있는 중식.

야채볶음. 스프링롤. 계란말이 새우와 오징어 무침 등등... 푸짐하다.

 

식사가 제공된 리조트

 

마이쩌우 자연 숙소라 이름하는 리조트의 전경

 

프라이빗 룸의 이모저모

 

도미토리 룸의 이모저모

프라이빗 룸은 소수에 불과하고 대부분은 이렇게 도미토리 룸을 이용하곤 한다.

 

자전거 투어

점심을 먹고 난뒤엔 본격적으로... 자전거를 타고 마이쩌우의 속살을 들여다 보는 시간이다. 자유롭게 자전거를 타고 내 가고싶은 곳으로 가고오고 하게 되는데 이때, 가이드에게 어느 방향으로 얼마쯤을 가야할까 등등에 대한 안내를 받아야 한다. 알지 못하는 넓은 시골 마을... 헤매다가 시간 놓치면 나 한사람으로 인해 여러사람이 하닐없이 기다려야 하는 촌극... 발생할 수도 있음이니 말이다. 그리고 만일 자전거를 타지 못하면... 어쩔 수없이 걸어야 한다.

 

2층으로 된 가옥

이곳의 집들은 대부분 이런 모양새를 갖추었다. 2층은 침실이고 아랫층은 거실. 주차공간 등등의 다용도 공간이 되고 있다. 많은 빗물도 피하고, 느닷없이 나타나는 야생동물도 피하고... 그런 용도라고 한다.

 

전쟁때의 폭탄 잔해들

마을에 있는 학교의 뜰안에 보관 및 전시하고 있는 전쟁 당시의 폭탄. 이런 것을 보고 있노라면... 베트남은 전쟁이 끝난지 이미 40여년이 흘러갔음에도 전쟁을 우려내고 우려내고 또 우려내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이세상 어느나라라고 전쟁 치루지 않은 나라... 있든가? 이세상 그 어느 전쟁이든 비참하고 억울하지 않음이 있겠는가? 잊을 것은 잊어야지 그걸 기억하고 추억하고 우려내서 얻어지는 것은 무엇일까?

 

가내 수공업을 하는 집

직접 실을 뽑아내어 손길모아 옷도 만들고 가방도 만들고... 만든 것을 여행자에게 팔기도 하고...

 

진열되어져 있는 수공예품

조금은 투박하고 조금은 싼 느낌이 팍팍드는 색감의 옷감으로 만든 머풀러. 통치마(일명 월남치마). 베트남 소수민족의 전통의상 등등이다. 우리 보기엔 조금은 조잡스러워도 그네들은 자신들의 솜씨임을 자랑하며 여행자 앞에 당당히 내놓는다.

 

평온하고 조용한 시골의 풍경

 

여행지. 여행자들이 잠깐이라도 다녀가는 곳이라면 어김없이 존재하는 상점들

 

산과 어우러지는 넓은 평야

 

이렇게 우리네 고향마을같은 마이쩌우를 자전거로 이곳저곳 들여다 본뒤에 하노이로 출발. 하노이 도착시간은 대략 오후7시경이다. 그런데 말이다. 분명 오늘 투어 출발은 26명. 29인승 단체투어 차량에 꽉차서 출발했다. 그런데... 돌아올 때는 10명도 되잖는다. 오늘의 투어객 중에 한국인은 달랑 필자 한명. 나머지는 서양인이나 현지인들이었는데... 서양인 대부분은 1박 혹은 2박으로 마이쩌우에서 숙박하다가 올 사람들인 모양이다. 하긴 우리에겐 신기할 것도 없는 시골 동네에 불과하지만 시멘트와 돌무더기에서 과거로부터 현재를 살아가는 유러피안들에겐 아주 특이한... 힐링을 안겨주는 아늑한 마을임에 분명할게다.

 

마이쩌우 단체투어 비용 . 1인당 35불

투어용차량. 현지인영어가이드. 중식 포함이며, 각종 음료수 및 개인 구매물품은 별도이다.

 

 

투어예약 및 여행정보 www.remembertour.bi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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쩐의 여행창고/쩐 따라가기(여행상품)

2016. 6. 7. 13:33

지난 일요일 다녀온 껀져투어를 사진에 담아 봤습니다.

시내 1군 쉐라톤호텔에서 9시에 출발해서 돌아오니 오후 4시가 되네요.

일요일이라 현지인 투어객이 많이 보입니다.



호치민에서 배를타고 건너 껀져로 들어가는 도로 모습입니다.


출발후 대략 1시간30분정도 이동하니 껀져 정글입구 간판이 보입니다.


먼져 들를곳은 껀져 자연사 박물관 입니다.



특별한 볼거리는 없지만 천천히 구경하다보면 이곳에 서식하는 동식물을 알수 있습니다.



스피드 보트가 출발합니다.



스피드 보트를 운전하는 분은 현역 군인입니다.

운영은 사이공투어리스트에서 하고 있습니다.


보트를 내리면 껀져에 관한 영상을 잠깐 시청하게 됩니다.

주 내용은 껀져의 용맹한 베트콩 게릴라가 미군의 저유탱크를 폭파했다는 내용입니다.



혁명 열사상에는 이곳에서 860명의 미군을 죽였가는 동판이 붙어 있습니다.


저유 창고를 공격하기전에 모형을 만들어 회의를 하는 모습이네요.


맹글로브 열매 입니다. 미사일처럼 생겨 나무에서 떨어지면 진흙에 바로 꼿히게 되죠.


악어 농장입니다.


2만동을 주고 악어 먹이주기(낚시)를 합니다.


투어를 마치고 시장으로 향합니다.


수산물이 저렴합니다.

한치1kg, 새우1kg을 구입합니다.

48만동(2만5천원정도)


바로 뒤에서 구워줍니다(5만동)


시장에서 이동해 식당에 도착합니다.

풍남 리조트의 해변식당은 일반손님이 이용하게되면 입장료를 받습니다.

아름다운 풍광때문입니다.



기본식사에 구입한 해산물,보트카를 더한 푸짐한 식사차림입니다.



식사후 해변에서의 사진촬영을 마치고 호치민 귀환길에 오르게 됩니다.


돌아오는 배에서 한컷...


예약문의   http://www.remembertour.biz/


 
 
 

쩐의 여행창고/쩐 따라가기(여행상품)

2016. 6. 6. 15:28

하노이는 호치민과 달리 사원을 배경으로 하는 투어가 여러 종류나 있다. 아마도 하노이엔 수많은 호수와 수로 즉 늪지대를 이운 샛강들이 여러 곳이고...이런 곳은 지금도 그러하지만 사람들의 발길 닿음을 힘들게 하는... 해서 이런 곳엔 으례이 사원이 있기 때문인가 싶다.

한참을 외곽으로 나가야 하고 수로에서 쪽배를 타고 사원을 중심으로 하는 투어... 그게 그것같은 그러나 담고 있는 속살은 분명히 다른 그런 투어들이라는 게다. 그러고 보니 하노이 방면의 사원들은 오랜 세월의 역사물이기도 하고 민중의 삶을 보듬으며 구심점이 되기도 했던 곳들이라는 생각이다.

 

오늘은 그런 투어 중에서 퍼폼파고다 단체투어를 찾아가 봤다.

베트남 현지인들은 CHUA HUONG(흐엉사)라고 부르는 곳으로 주변에 다른 여러 사원들이 몰려 있기도 해서 명절 등등엔 길이 막힐 정도로 오가는 사람들이 많은... 하노이에서 약 70km 떨어진 곳에 있다. 특히 음력 1월1일부터 3일까지는 현지인들이 한해의 건강과 사업발전 특히 득남하고자 하는 젊은 여인네들의 발길이 넘친다고 한다. 즉 하노이 현지인들이 가장 가고파하는 곳이 바로 흐엉사, 퍼폼파고다라는 말씀이다.

 

 

투어 차량.

차량의 경우 그날의 투어자 인원에 따라 배정된다. 많으면 큰차. 일반적인 때는

위의 16인승 차량이 배정되는바... 출발은 리멤버투어 하노이지점에서 오전7시50분부터

차량 픽업을 하고 난뒤로부터 인근 호텔에서의 픽업들을 차례대로 한 뒤에 출발한다.

 

열변을 토하는 현지 영어 인솔자

열심스레 들어 놓자. 모르는 낯선 길을 몇시간이나 다녀와야 한다. 때론 아는 길도

잃어버리는데 말 안통하는 낯선 나라에서 길 잃지 않고 무사하게 투어를 마쳐야 함으로...

투어에 대한 안내 및 주의사항을 전달하고 있으니... 들어두면 손해될 일은 없으실게다.

 

등교하는 학생들

출근길의 혼잡하고 시끌스러운 하노이 도심지... 30여분... 시내를 벗어나자

호젓한 농가길이 나온다. 웃옷은 하얀색. 아래는 짙은 색의 초. 중고등학교 교복.

베트남 전국 어디나 똑 같다. 그런... 학생들이 등교하는가? 자전거를 탔다.

 

중간 휴게소 마이람.

아직은 퍼폼파고다가 아니다. 그곳으로 가기 위하여 이곳에서 잠시 쉬었다 간다.

그져 이곳에선 화장실이나 다녀올 정도... 그렇게 가볍게 생각하시면 되겠다.

 

강변 마을

이곳에서부터는 선박을 이용해서 퍼폼파고다까지 또 한참을 가야한다.

그러므로 차량에서 하차하여 강변의 시원한 강바람을 만날 겸 잠깐이지만 허리좀 펴자

 

그 사이에 가이드는 자신이 책임질 투어자들 인원에 따라 배표를 끊어오고

 

쪽배 하나에 4명씩 타고 강을 거스러 간다.

보통 좌석이 있는 6인승이 대부분이지만 이렇게 작은 배도 있다.

대략 1시간 정도를 이동함으로 일신상의 편함을 위하여 좌석있는 배를 골라타시자.

 

좁은 샛강을 타고 가다보면 만나게 되는 풍경들

온 몸을 던져 고기잡는 아저씨. 여기저기 흩어져 방목되는 오리때들. 투어를 마치고 돌가는 배.

그리고 1시간 정도를 이런 수로를 따라 가야하는 우리 일행들

 

퍼폼파고다 매표소

드디어 도착했다. 흐엉사는 단 하나의 사원(건물)을 의미하질 않는다.

큰 사찰로... 그 경내엔 여러 사원(건물)들이 흩어져 있다.

 

흐엉사 입장권

 

입구 변에 있는 첫번째 사원.

 

그 외의 이곳저곳에 이러저러하게 자리하고 있는 사원들

 

점심드실 시간

매표소 주변에 있는 여러 사원내 건물들을 둘러본 뒤에 중식을 하게 된다.

가이드는 자기 투어자 숫자대로 주문을 하느라... 그 가이드를 잘 따라가 자리를 하여야

제대로 먹을 것을 먹을 수있는 것은 당연지사.

 

점심 식단

단체투어에 배식되는 음식이니 그리 만족스럽지 않지만 한끼 채움에는 부족함이 없다.

사진을 찍고 난뒤에도 두어가지가 더 나왔으니... 밤을 빼고도 7-8가지는 될성싶다.

 

이 세상 좋다는 것은 다 모아서 담근 보양주

배암. 말미잘. 거북이. 악어. 전갈. 지네. 독수리... 육해공군에 이어 그토록 유명한 인삼...

 

밤 든든... 드셨는가? 이젠 소화 타임이다. 운동삼아 올라가시자 저 계단 위로...

저 계단 위에는 케이블카 정류장이 있다. 그곳에서 케이블카를 타고 산 정상에 있는

동굴 사원, 퍼폼파고다를 방문하기 위해... 이제... 가자.

 

줄 서서 대기하고 있는 투어자들

 

게이블카 안에서 본 바깥 세상들

 

산 정상마루에 있는 게이블카 도착지

 

이제부터 오늘 투어의 이른바 제목인 퍼폼파고다의 속살을 들여다 보자

그러기 위해선 돌계단을 수십개나 내려가야 한다.

얼마나 많은 세월 많은 이들이 오고갔는지 돌이 닳고 닳아 맨지르하다.

 

흐엉사원의 본사 격인 동굴사원 입구

으잉 예쁘다. 누구지. 행색을 보니 가이드인가 싶은데 어찌 내 카메라에 잡히셨는가...???

 

이 동굴은 사람이 인위적으로 만든 것이 아니라 아주 오랜 옛날 화산작용으로 인해

자연적으로 만들어졌고... 그런 동굴에나 존재하는 석회암 등등이 힘써 내려온 방문자를 쉬게 한다.

그리고 동굴 내부의 영험한 기운이 먼저 찾았던 사람들의 입소문에 의해 산 아래사람들에게

알려지고 그래서 그 사람들에 의해 오늘의 사원 모습이 갖춰졌다는 이야기가 된다.

 

아주 영험함이 깃들어 있는 퍼폼파고다.

해서 년말 년초 혹은 그 어느 기일이 되면 인산인해를 이뤄 투어가 진행되지 못할 정도라고도 한다.

케이블카 대기하는 시간만도 두어시간이나 걸리고... 좁은 돌계단 오르내리는데도 30여분이나...

 

멋있지?. 잘 찍었지?

똑딱이 카메라도 아니고... 겔럭시3 핸드폰으로 찍은 것인데도... 내딴엔 작품같다^^

 

다시 케이블카 타고 산을 내려와

 

다시 배를 타고 차있는 곳으로

 

가다가 미처 못본 풍광도 살피면서

 

투어 마치고 잘가라는 듯이 옅은 안개도 끼고....

이렇게 해서... 하노이로 돌아와 도착한 시간은 대략 오후7시경이 된다.

 

단체요금은 1인당 35불.

량. 현지인가이드. 중식. 보트. 케이블카 모든 입장료 포함이다.

단 음료수 및 보양주 시음등은 별도임을 기억하시자.

 

 

예약문의 및 여행정보 www.remembertour.bi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