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차이나의 흑진주 호치민/입을 즐겁게(맛집)

2015. 5. 18. 03:23

베트남 하면 제일많이 떠올리는  음식은 쌀국수 입니다.

배낭여행자들의 경우에는 바케트빵인 반미 또한 베트남을 추억하는 음식중 한가지입니다.

베트남에 거주하는 교민들의 경우는 조금 다를듯 합니다.

제 경우는 돼지고기 숫불구이 덮밥인 껌승(com suong)을 떠올립니다.

 

여행자들은 거의 접하기 힘든 호치민에서 현지인들에게는 제일 유명한 껌승집을 소개합니다.

간혹 가까운 지인들을 모시고 이곳에서 식사를 하곤 합니다.

후에 지인들과 만나면 하시는 말씀이 한국에 돌아가도 베트남하면 고급 해산물집 보다는

이곳 껌승집이 많이 많이 기억난다 말씀을 하십니다. 

 

껌승집은 현지인들로 항상 북적 거립니다.

오토바이위에서 주문을하고 음식을 사가는 모습이 자연스럽습니다.

 

커다란 다라이에 잘 양념된 돼지갈비가 가득합니다.

 

커다란 화덕에서는 돼지갈비가 한번에 20여인분 정도가  함께 구워집니다.

 

고기굽는 손길이 매우 분주합니다.

 

진열장에는 기름에 튀겨진 계란과 다른 반찬종류가 눈에 뜁니다.

 

껌승에 곁들여지는 잘게 부서진 쌀밥입니다.

 

항상 밝은 웃음으로 손님을 맞는 직원 아줌마 입니다.

 

주문한 껌승 입니다,  계란튀김을 추가 했습니다.

금액은 42,000동(2,100원)정도로 동네 가격보다는 두배 비싼편 입니다.

하지남 고기도 두껍고 양이 푸짐합니다.

 

20,000동(1,000원정도)의 생과일주스 도 있구요.

 

찾아가는 주소 입니다.

시내에서 공항쪽으로 이동하면 거의 공항근처라 보시면 됩니다.

정말 베트남 현지인들이 좋아하는 평범한 음식을 맛보시고 싶으시다면

강추 드립니다.

 

http://www.remembertour.biz/

 

되게 인정이많으신분들같네요 베트남분들이 ^^
음식도 베트남음식은 별로라고생각했는데 생각이좀 짧앗네요 ..

 
 
 

�음의 열기가 넘치는 나짱/여행을 즐겁게(관광지 소개)

2014. 11. 23. 16:30

몇일전 쩐에게는 정말 특별한 일이었습니다.

일년에 두세번씩 베트남을 방문하시는 형님을 따라 문신 샵을 방문했습니다.

 

한국의 남자라면 누구나 문신에 대한 막연한 동경과 안좋은 시선이 공존한다고 생각합니다.

목욕탕에서 만난 전신 문신을 한 다른 세계의 사람들...

몸이 도화지냐며 문신한 이를 보고 앞에서는 못하고, 뒤담화를 날리던 형님,,,,

문신을 하면 망가진 인생을 보는듯한 선입관...

젊은층의 기발한 문신...

 

쩐에게는 막연한 문신에대한 로망이 있었습니다.

용,잉어등의 화려한 문신이 아닌 무언가 꼭 간직하고 기억 해야하는 정표를

간결하게 남기고 싶은...

집사람은 한때 자기의 이름 이니셜을 새기라고 부추기기도 했구요.

 

베트남을 방문한 형님과 이번에 문신을 하기로 의기투합합니다.

무엇을 새길까요?

그림을 그리는건 싫고...

 

주민번호를 쓸까?

은행계좌?

애들 생일?

 

하루가 지나  문신샵을 방문하기 직전

문구가 정해집니다.

한국말로하면 "더도말고,덜도말고" 입니다.

 

소개를 받은 업소는 호치민에서는 나름 잘 나간다는 연예인과 상류층들이 찾는다는 문신샵 입니다.

사무실 근처의 여행자 거리의 수많은 문신샵은 소위 초짜들이 가는 곳이라는 이야기를 들었던바,

아는 게이 친구를 불러 가이드를 요청했습니다.

 

베트남은 한국과는 달리 문신이 합법 입니다.

버젓이 허가된 간판이 걸려있습니다.

 

쩐이 방문한시간은 오전 9시 30분 이었습니다.

 

미리 오더한 글씨를 컴퓨터로 출력합니다.

오른쪽에 앉아있는 친구가 쩐의 여동생? 격인 LYLY입니다.

지난해 가을 한국에 쇼핑을 와서 2만불어치의 쇼핑을한 부자입니다.

밤새놀고 피곤할텐데 전화 한 통화에 안내를 하고 있습니다.

 

잠시 샵에 비치된 책자들을 구경합니다.

 

프린트된 종이에 무언가를 발라 문신할 피부에 붙여 눌러주면 글씨가 피부에 새겨집니다.

 

글씨 자리가 맘에 안들어 떼어내고 다시 붙여봅니다.

 

문신 시술이 시작됩니다.

볼펜으로 누르는 정도의 통증이 계속 이어집니다.

 

30분만에 완성된 모습 입니다.

더두말고,덜두말고!!!!

형님도,형수님도 똑같은 문신을 했습니다

더덜파 3인이 탄생했네요.

 

자~ 더덜파 탄생기념으로 추가 조직원 가입 원하시면 문신 비용은 제가 대겠습니다.

 

형님이 문신하는동안 샵을 찾은 현지인 TA의 문신 쇼가 벌어집니다.

32세의 따는 2년에 걸쳐 문신을 했답니다.

놀라울 뿐입니다.

 

일행의 감탄사에 수많은 포즈를 취해주네요.

 

쩐이 한 문신가격은 150만동(7만5천원정도)입니다.

 

 

 

 

 

 

 

 

 

 

 

 

 

 

혹시 문신샵 위치 좀 알수 있을까요???ㅎ
지금호치민와잇어서그런데주소알수있을까요

 
 
 

자연 속에서의 여유로움 푸궉·꼰다오/입을 즐겁게(맛집)

2014. 11. 21. 17:09

푸궉섬의 "파미니아"리조트에서 3박4일의 휴가를 보냈습니다.

리조트 안에서의 이벤트로 바베큐를 해 보기로 하고 리조트에 바베큐 셋팅를 요청했습니다.

리조트에 음식 재료까지 풀 셋트로 요청해보니 가격이 너무 비싸서

재료는 미리 준비했습니다.

 

푸궉섬의 리조트 가격은  베트남의 평균 리조트 보다는 가격 비싼편입니다.

2인 1실 디럭스룸이 250$ 정도 이니까요.

하지만 가격만큼 시설과 서비스는 만족할만 합니다.

 

리조트 손님의 95%가 서양인들입니다.

60개의 룸이 풀룸 이었는데 동양인은 쩐의 가족6명과 베트남인 2명뿐이었습니다.

위낙 비치풍광이 좋아 리조트 안에서만 지내도 좋을듯 합니다.

 

바베큐 메뉴는 아기돼지구이 입니다.

60cm정도에 여섯명이 먹기에는 조금 많습니다.

리조트에 요청하니 돼지가격만 600만동(30만원정도) 으로 비쌉니다.

재료는 호치민에서 구입해서 들고 갔습니다.

시장에서 90만동(4만5천원정도)입니다.

 

리조트에는 바베큐 장비만 요청했습니다.

바베큐통,테이블 셋팅 포함 80만동(4만원정도) 입니다.

 

아기돼지 바베큐는 처음인지 식당 매니저가 나와서 리조트 직원들에게 시중을 들게 합니다.

 

상추와 고추는 푸궉시장에서 구입했습니다.

주방에서 손질해서 이쁘게 접시에 담아 나왔습니다.

 

바베큐 통위에 숫불이 피워집니다.

저녁시간에 먹으려고 4시 30분부터 시작을 했습니다.

 

테이블 셋팅이 근사합니다.

약 4만원의 비용을 지불하고 준비한게 아깝지 않습니다.

 

인터넷을보고 바베큐에 바를 식초를 구입했습니다.

지방을 분해해서 껍질이 바삭하게 익는다고 했는데,사실은 초절임이 될까봐

불안했었습니다.

결과는 아주 맛있어서 대만족이었습니다.

 

시장에서 세븐업을 한상자 구입했습니다.

하노이 보드카와 라임 얼음을 섞으면 훌륭한 칵데일이 됩니다.

 

여행중 마셨던 하노이 보드카 입니다.

39.5도의 뒤끝없는 좋은 술 입니다.

푸궉 시장에서 8만동(4천원정도)입니다.

 

해변에는 어둠이 내리기 시작합니다.

 

바베큐가 익어 갑니다.

2시간정도 걸리지만 즐겁기만 합니다.

 

바베큐는 익어 갈수록 붉은색으로 변해 갑니다.

중간에 다섯번정도 식초를 뿌려줬습니다.

 

아쉽게도 테이블위에 올려진 완성된 바베큐 사진이 없습니다.

감탄사를 연발하며 고기를 주워 먹느라 사진찍을 생각을 전혀 못했네요.

 

익은 바베큐는 가위로 자르면 됩니다.

입에서 녹는 바베큐맛 정말 일품 입니다.

 

바베큐 후 청구서 입니다.

미리 구입해왔던 보드카와 세븐업 차지가 추가됩니다.

 

아기돼지 90만동

시장구입 보드카와 음료,야채 40만동

리조트 셋팅과 챠지 149만동

직원들 팁 20만동

 

쩐의 가족 6명의 눈과 입 마음까지 즐겁게 했던 아기돼지 바베큐

한화로 계산하니 약 15만원의 비용이 들어갔네요.

 

꼭 다시 가서 보고싶은 리조트의 석양 모습입니다.

우와 졸라 잔인하다;;;; 저게 뱃속으로 들갈수 인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