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부로 살기/여행

에바경혜- 이경혜 2010. 10. 5. 03:16

 

 

가을 들녘 강화 나들길을 다녀와서 ..

 

하루하루의 일상이 뭐그리 바쁜지..

늘 핑계가 있고 사연이 많아 함께 걷는 좋은 사람들을 자주 만날 수 없다.

 

지난 토요일에도 역시나 다른 일정으로 고양 올레 1주년 기념 걷기모임을

아쉬워 하며 포기했으나 다행히도 일정이 연기되어 또 하나의 추억을 함께 할 수 있게 되었다.

 

이른 아침..

흐린 날씨가 좀 걱정스럽긴 했지만

비가 오면 오는대로 걷기 좋은 것이 이 걷기 모임의 매력 아니던가..

 

강화 나들길

 

일상에서 벗어나 편안한 마음으로

아름다운 풍경과 이야기가 있는

역사속으로 떠나는 도보여행

 

               -   강화나들길 도보여권 속에서

 

강화나들길은 전체 8코스로 이루어져 있다.

 

* 1코스 : 심도 역사문화길 - 강화읍내 주요 문화유적지를 돌아보는 코스 ( 총 18 km 6시간 소요 )

* 2코스 : 호국돈대길 - 해안도로를 따라 뚝길로 걷는 코스로 풍광이 좋다 ( 17km 5시간 50분 소요 )

* 3코스 : 능묘가는 길 - 전등사,삼랑성 북문,성공회 온수성당, 길정 저수지, 이규보묘, 고려왕릉 /

             산책로 코스 왕릉사이 숲을 지나는 산책로 좋다.   (총 19.8km / 6시간 30분 소요 )

* 4코스 : 해가 지는 마을길 부둣가 풍경과 갈매기 향연, 석양의 노을이 멋진 곳 ( 11.5km/3시간 30분 소요 )

* 5코스 : 고비고개길- 산림욕장과 2개의 저수지를 도는 풍경좋은 길  ( 20.2 km/ 6시간 40분 소요 )

* 6코스 : 화남생가 가는 길 -작은 습지와 토성, 한가로운 농촌 풍경과 해안제방 (18.8km/ 6시간 소요 )

* 7코스 : 갯벌보러 가는 길 - 산과 바다 풍경이 어우러진 갯벌해안과 철새 탐조.( 20.8 km 6시간 40분 소요 )

* 7-1코스 : 동막해변 가는길 - 제방길을 걷는 아름다운 해안코스. 갯벌, 철새, 동막해수욕장, 

                가장 풍광이 좋은 분오리 돈대 (23.5km / 7시간 30분 소요 )

* 8코스 : 철새보러 가는길- 황산도를 도는 산책길, 갯벌계곡, 넓은 갯벌등의 남단 해안코스

             (17.2km/ 5시간 40분 소요)

 

 오는 우리가 갈 곳은 제 2코스 호국돈대길이다.

 

 자, 한번 구경해볼까 ?

 날씨가 흐려서 걷기는 한 여름 땡볕보다 훠~얼씬~ 더 좋다.

 

 

시작의 첫걸음부터 예쁜 꽃길이 화려하다..

 

 

 

 

 

 

 철조망에 가려진 바다, 언젠가 반드시 걷히리라 믿으며 걸음을 다시 시작한다.

 

 

 

 

 

 

 

 탐방로 중간중간 안내표지판이 있어 초행길을 잡아가기에 참 친절스럽다.

 

 다른 종의 꽃과 어우러져 멋진 모습을 하고 있는 코스모스가 보기 좋다.

 

 

 

 

 

 

 

 흐린 날씨 덕분에 또 다른 느낌의 하늘이 보인다.

 

 

 

 

 제법 높은 나무위에 앉아 있는 개구리를 보고..

 

 멋진 꽃사진을 찍어주시느라  한참을 뒤에 오시던 로미님과 길..

 

2편에 이어서...

 

많은 블로거들과 대화하면서, 그들과 생각을 주고받으면서 우리 스스로 양질의 문화를 만들어낼 수 있다는 자신이 생깁니다. 방문하여 글을 남겨주실 때마다 댓글로 반기면서 저도 님들의 의견에서 깨닫는 바가 많습니다. 서로가 서로에게 쉼터가 되어 건전한 생각의 뿌리를 내린다면 우리의 생활은 한결 즐거워질 것입니다. 그리고 토론문화는 우리 자신들이 미처 알지 못했던 걸 깨닫게 해줍니다. 격식을 갖춘 토론문화를 고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