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흰둥칼쑤마 2012. 4. 25. 11:42

    일반적으로 ‘녹는다’고 표현하며, 두 물질이 균일하게 섞일 때에 사용하는 말이다. 예를 들어, 물에 설탕을 넣고 섞으면 설탕분자 하나하나가 물 속에 고르게 퍼져 물분자들과 균일하게 섞인 상태로 존재하게 된다. 이때 비커 속의 어느 부분을 취해도 설탕은 같은 농도로 존재하며 때문에 맛도 같다. 반면에 물에 흙을 넣으면 흙은 물 밑에 가라앉게 되며 두 물질은 고루 섞이지 않는다. 이와 같은 경우에는 단순히 물리적으로 섞여 있을 뿐 용해되었다고 하지 않는다.

    용해의 여부는 물질의 극성과 관계가 깊다. 물을 용매로 사용할 경우, 물은 극성이 큰 물질이기 때문에 자신처럼 극성이 큰 용질을 잘 용해시키며, 반대로 극성이 작은 용질은 잘 용해시키지 못한다. 또 극성이 작은 벤젠을 용매로 사용하면 나프탈렌과 같은 극성이 작은 용질을 용해시킬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