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미디어

한국백혈병환우회 2012. 3. 27. 19:10

 

 

2011년, 헌혈증 기증으로 피어난 ‘기부&테이크’

 

 

 

지난 2011년 한 해, 헌혈로 뜨거운 사랑을 나눠준 헌혈자들이 백혈병으로 투병중인 환자들을 위해 자신의 헌혈증을 기증해 진정한 ‘기부&테이크’를 실천했다.

 

 

투병환자 가족부터, 팬클럽, 공사에 이르기까지... 세대·성별을 뛰어 넘은‘하나의

 

사랑’

 

2011년 헌혈증 기증은 남녀노소, 개인과 단체 할 것 없이 기증자들이 그 모습만큼이나 다양한 형태로, 하지만 ‘한 마음’으로 기부를 실천했다.

 

누구보다도 투병환자들의 마음을 잘 헤아리는 환자와 환자가족은 동병상련의 아픔을 겪는 또 다른 환자에게 특별한 생명을 선물하길 바라며, 고교생과 대학생을 비롯한 청년들은 밝고 건강한 기운이 백혈병 환자들에게 고스란히 전달되길 바라며 소중한 사랑을 헌혈증에 담에 기증했다. 한국전기안전공사와 한국도시철도를 비롯한 공사들은 임직원들의 마음을 담아 공익 실천의 일환으로 헌혈증 기증을 통한 사랑을 실천했다. 또한, 소녀시대, 원빈, 김연우, 아이비 팬클럽 회원들은 좋아하는 스타에 대한 사랑을 ‘헌혈증 기증’ 이라는 특별한 방법으로 백혈병 환자들과 함께 나눴고, 원빈 팬클럽 비너스는 기부금도 함께 전달했다.

 

헌혈증 기증의 사연도, 사람도, 형식도 제각기 다른 모습이었지만, 백혈병 환자들을 향한 따뜻하고 뜨거운 사랑만큼은 ‘하나’의 모습을 한 아름다운 기부의 연속이었다.

 

 

생애 첫 헌혈 때부터 모은 헌혈증부터, 급성백혈병 아들을 둔 부모의 헌혈까지...

절절한 헌혈 기증 사연이 감동을 자아내

 

 

 특히, 헌혈증 기증 사연 중에서 빽빽한 손 글씨와 함께 전해진 절절하고 특별한 사연들이 가슴 뭉클한 감동을 자아냈다.

 

김건주씨는 고등학교 때 생애 첫 헌혈을 실천한 뒤 지금껏 모은 헌혈증 열 장을 기증해 헌혈증은 물론 특별한 추억도 함께 기증했다.

 

급성백혈병에 걸린 아들을 보고 헌혈을 시작해 모은 헌혈증을 기증한 문중현씨도 아들에 대한 사랑만큼이나 뜨거운 나눔의 사랑을 실천했다.

 

또한, 급성림프구성백혈병 이식을 받은 뒤, 모아 뒀던 헌혈증을 기증해 준 윤주현씨도 현재 투병 중인 환자에게 누구보다 큰 희망을 선사하며 용기를 불어넣었다. 네이버 코스프레 카페 씨리얼 뱀파이어헌혈단에서는 백혈병환우회 응원 메시지를 담은 특별한 사진들도 함께 보내 즐거움과 감동을 동시에 선물했다.

 

헌혈증 기부로 한 번, 헌혈증과 함께 전달한 특별한 사랑의 메시지로 또 한 번 가슴 훈훈해지는 기부였다.

 

 

올 한 해도, 헌혈증 기증을 통해 사랑주고 사랑받는‘행복의 선순환’이여 영원하라~

 

헌혈증 기증은 백혈병 환자들의 마음을 어루만져 줄 뿐 아니라, 수혈이 필요한 환자들에게 경제적으로도 큰 도움을 줄 수 있는 소중한 기부이기에 기증자분들의 따뜻한 마음이 더욱 빛났던 것은 아닐까.

수혈 받은 후 병원에 헌혈증을 제출하면 백혈병 환자들이 수혈비용을 공제받을 수 있다. 치료비로 수천만원 이상이 들어가는 백혈병 환자들에게 헌혈증은 경제적으로도 도움이 된다. 2011년 헌혈증 기증자들의 따뜻한 사랑을 고스란히 이어받아, 올 한해에도 헌혈 및 헌혈증 기부문화가 확산될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사랑을 전달하고 더 큰 사랑을 전달받을 수 있는 행복의 선순환, ‘기부&테이크’여 앞으로도 영원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