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별생각

그리움 속에서 마음껏 날아보자...

09 2020년 10월

09

여행,산행,기행 (눈송이 메밀꽃밭) 청주시 추정리의 활짝 핀 메밀꽃밭...

순수, 그대로의 모습이다. 산길을 25분정도 오르면 산과 산 사이에서 자연스럽게 피어 난듯한 메밀밭이다. 조형물이 없어서 아쉽긴 하나... 오히려 그게 더 강점이라할까... 그래서인지 마치 알프스산에서 하얀 눈꽃이 서린 정경이라 할 수 있다. 요즘은 먼길을 마다 않고 진사들이 몰리기 시작한다. 직접 보아야 알 수 있다... ( 추정리 메밀꽃밭 ) 언제부턴가 꽃향에 중독된 시간 속에서 꽃이 향기를 품어올리면 바람은 또 왜 비틀거리는지... 당신은 그리움의 시작입니다 /가별 산하를 붉게 태우는 설레는 마음은 누구를 향한 그리움입니까. 눈만 뜨면 설움만 밀려오는 가을은 누구를 기다리는 여명입니까. 기다리던 가을을 어루만지는 그대의 두 손은 무엇을 위한 간절한 기도입니까. 산위에서 내려다 본 전경 ( 입구에서 ..

28 2020년 09월

28

여행,산행,기행 강원도 동해, 굉음의 무릉계곡

무릉계곡(東海 武陵溪谷)은 강원도 동해시 두타산과 청옥산을 배경으로 호암소로부터 시작하여용추폭포가 있는 곳까지의 약 4km에 달하는 계곡이다. 2008년 대한민국의 명승 제37호로 지정되었다. 무릉도원이라고 할 무릉계곡, 비가 내린 후의 폭포수의 굉음(동영상 참조)이 온 산을 뒤흔들고도 남았다. 마치 큰소리를 질르지 않으면 가슴 속 그리움이 터질 것 같아 쏟아내는 함,성,들... ( 굉음으로 요란했던 쌍폭포 ) ( 웅장한 폭포소리에 몸도 마음도 상쾌해질 듯한 경관을 동영상으로 담아 보았습니다. ) ( 무릉계곡 입구에서 바라 본 골짜기 ) ( 무릉계곡 입구의 삼화사 ) 이 곳이 학소대이다. 학이 둥지를 틀고 살앗다고 하여 학소대라고 불린다. 굉음이 귀를 막을 정도로 요란했던 쌍폭포, 그래.. 가슴 속에 메..

16 2020년 09월

16

11 2020년 09월

11

여행,산행,기행 (메밀밭) 추정리 가는 길에...

깊은 산속, 산과 산이 가려 보이지 않던 곳에 메밀밭으로 조성된 추정리의 보루, 청주시가 경관보전직불제사업으로 낭성면 추정리 일대에 2만㎡규모의 메밀꽃밭을 조성한 곳이다. 지난 8월 중 순경 꽃씨를 파종하여 오는 10월에는 메밀꽃이 만개할 것이다. 가까워서인지 몇 년이 지나도록 한 번도 가보지 않은 곳, 벼르던 끝에 물 한 통 없이 불시에 혼자서 가보았다. 마을회관에 주차하고 도보로 돌아오기까지 예상보다 긴 시간을 허비하며 목마름에 허덕이던 시간이었다. 여기는 메밀밭이 시작되는 입구이다. 차를 주차하고 골목길로 들어서자 담장의 벽화가 눈에 띈다. 시골 골목길, 생각지도 않던 벽화에 발길이 저절로 멈춰진다. 예술을 사랑하는 주민들의 마음이라고 여기며 유심히 살펴 본다. 주민들의 마음이 엿보이는 꽃의 벽화,..

27 2020년 08월

27

여행,산행,기행 흙담장에 걸친 이쁜 능소화...(남평문씨본리세거지)

그리움, 그 은은함 속에서 늘 궁금해지던 곳, 그립게 다가오는 능소화를 밤잠을 설치면서 만나보러 갔다. 첫 만남을 위한 그리움, 나만을 흔드는 바람이었을까... 당신은 아시지요? 아침햇살이 담장에 기대는 이유를... 아, 당신은 아셨지요? 꽃들은 왜 고독하지 않은가를... 남평 문씨 본리세거지(南平 文氏 本里世居地)는 대구광역시 달성군 화원읍에 있는, 남평 문씨(南平文氏) 일족이 모여 살던 곳이다. 1995년 5월 12일 대구광역시의 민속문화재 제3호로 지정되었다. 문익점의 18대손 문경호가 터를 닦아 남평 문씨 일족이 모여 살던 곳이라고 한다. 원래 절이 있던 터를 구획하여 집터와 도로를 반듯하게 정리하고 집을 지었다고 한다. 문익점 선생님의 동상이다. 이곳이 동네 입구이다. ( 능소화 연정 ) 사랑을..

06 2020년 08월

06

25 2020년 07월

25

여행,산행,기행 그리운 몸짓, 능소화...

능소화를 알수록 한 여름 더위도 잠시간이다. 그리움의 상징이라고 할 정도로 애절한 능소화이다. 장대비든 강풍이든 오로지 그리움에 명을 건 능소화이다. 소월시에서도 "그립다. 말을 할까. 하니 그리워..." 라고 노래한다. 그렇다. 그리움은 표현이 아니다. 그리움은 몸짓이다. 애절하지만 흉내낼 수 없는 숭고한 몸짓이다. 능소화가 좋아지면서 우연히 집단으로 이룬 2곳을 을 알게 되었다. 아직 활짝 핀 것은 아니지만 후에 다시 찾아 볼 수 있다는 즐거움만으로 몇컷 담아보았다. 그리움의 시작인 듯 발길이 시작되는 곳에 능소화가 피었다는 것...... 어서 오라는 듯 능소화가 반기는.... 아무리 들여다 보아도 내 눈에 뵈는건 온통 그리운 색갈뿐... 나의 시선이 따가운지 잠시 얼굴을 돌리는 능소화의 센스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