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나는 외모

포이즌피부과 2020. 4. 8. 09:41

 정확한 발무좀, 발톱무좀 진단 

 - KOH 검사란? 





피부질환을 치료함에 있어 정확한 진단은 가장 기본적인 요소이자, 매우 중요한 요소입니다. 진단이 정확해야 비로소 만족스러운 결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옷을 입는 행위에 비유하자면 정확한 진단은 곧, 첫 단추를 꿰는 행위인 셈이지요. 


무좀 역시 정확한 진단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무좀은 눈으로 확인할 수 없는 피부 깊숙이 생긴 질환이기 때문에 정확한 진단을 하기 위해서는 별도의 검사가 필요합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KOH검사가 바로 그 주인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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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H 검사란?



겉으로 드러나는 증상만 봐서는 진단을 내리기가 애매한 경우가 있습니다. 무좀도 그렇습니다. 증상이 워낙 비슷한 질환들이 많기 때문에 증상만 봐서는 정확한 진단을 내리기 힘든 경우가 많은데요. 


이처럼 무좀이 의심될 경우, 확실한 진단을 위해서 시행하는 검사가 바로 KOH 검사입니다. 무좀의 확진부터 무좀의 진행 정도와 증상 등을 정확히 파악하는데 반드시 필요한 검사라 할 수 있지요. 





무좀은 피부사상균이라고 불리는, 일명 곰팡이균에 감염되어 발생하는 피부질환입니다.


KOH 검사는 이 곰팡이균의 감염 여부를 감별할 수 있는 진단으로, KOH라는 수산화칼륨으로 각질을 녹여 곰팡이균의 존재 여부를 관찰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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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H 검사 과정



■ KOH 용액과 현미경을 먼저 준비합니다. 

 무좀 감염이 의심되는 부위의 각질을 일부 채취합니다. 

■ 채취된 각질을 슬라이드 글라스에 놓고, KOH 용액을 떨어트립니다. 

■ 각질이 충분히 녹을 때까지 잠시 대기합니다. 

■ 각질이 충분히 녹았으면 현미경을 사용해서 곰팡이균의 존재 여부를 확인합니다. 


KOH 검사는 각질 채취부터 결과 확인까지 약 5~10분 정도의 시간이 소요됩니다. 검사 결과가 음성이 나오더라도 무좀의 가능성을 100% 배제할 수 없으므로 임상 증상을 함께 참고해서 진단을 내리게 되며, 필요 시 여러 번 검사를 시행할 수 있습니다. 


검사 결과가 양성으로 판정돼 무좀이 확진되면, 증상과 원인에 따라 바르는 항진균제나 먹는 항진균제, 레이저 치료(발톱무좀) 등이 처방되며, 의료진의 처방에 따라 꾸준히 치료하시면 됩니다. 


KOH 검사 전 임의로 무좀이라 판단하여 약을 잘못 사용하게 되면 치료 효과를 제대로 볼 수 없는데다가, 증상만 오히려 키울 수 있습니다. 따라서 무좀이 의심될 때에는 즉시 피부과를 방문하여 KOH 검사를 제대로 받으시기를 권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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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H 검사가 필요한 경우 



■ 원인 모를 홍반, 인설이 나타날 경우

■ 습진, 발진 등의 증상이 보이는 경우

■ 병변부에 심한 가려움이 동반될 경우

■ 발톱 갈라짐, 변형, 변색 등이 나타날 경우





무좀은 약만 잘 바르면 괜찮겠지 하는 생각에 무심코 방치하기 쉽지만, 증상에 맞는 치료법으로 제대로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다보면 증상이 점점 악화되고 만성화되어 치료가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무심코 방치하거나 아무 연고나 바르지 마시고, 꼭 피부과를 방문하셔서 무좀 치료에 꼭 필요한 정확한 진단과 적절한 처방을 받으시기를 바랍니다. 


[참고] 발톱무좀 치료는 왜 오래걸릴까? ▶ http://blog.daum.net/lin8989/2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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