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으로

인간은 자연에서 태어나 자연으로 돌아 가는 존재

명지산(주차장/명지산/능선/주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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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

2015. 9. 7.

2015.9.6

어제는 전국에 비가오는 바람에 소백산을 가려다 포기했다.

새벽에도 어딜 가고 싶다는 생각이 없었는데 와이프가 자기 일해야

한다고 걸리적 거리지 말고 산에나 가란다. ㅎ

할 수 없이 차를 끌고 명지산으로 나섰다. 좋은건지 나쁜건지

어중간한 시기라 차는 막히지 않고 도착했고 산악회에서 두어대 와있다.

지방인것 같은데 시끄럽다. 천천히 걷는데 야생화들이 지천이다.

처음 명지산을 왓을때가 여름이었는데 기억도 없다. 단지 가파른길에

산나물을 따던 분들만 기억나고 화악산의 모습이 맑게 봤던 기억

10년전이니 ..지금 여름은 아주 생소한 풍경으로 다가온다.

날은 먹구름이 잔뜩이고 비도 아주 조금 날리다 만다. 날씨는 선선하니

산행하기 좋고 계곡은 수량이 줄어 졸졸 흐른다.

이곳도 숲이 우거진 곳으로 습기가 많아 꽃들은 지천이다.

금강초롱도 보겟거니 했는데 올라갈 때 몇 개체보고 2봉으로 갈까  사향봉쪽으로

갈까 고민하다 한쪽을 선택해서 갔는데.

금강초롱이 길 옆으로 지천이다.  투구꽃도 시작인데 많고 진범도 지천이다.

꼭 전에 설악산 가던길과 흡사하다.

길은 투박하고 거칠지만 그래서 산맛이 나는 산!

 

멀리 북한산과 도봉산이 보이고  날이 흐렸지만 조망은 괞찬다.

정상에 앉아 화악산 정상과 응봉에 구름이 걸려 잇는 모습을 한참 바라보았다.

산은 올라올 때마다 다르고

바라 볼때 마다 다르다...


 

화악산/ 다른사진을 선택했는데 잘못됐다 ㅎ 명지산인데.. 명지산이 워낙 조망이 안좋아서 명지2봉 밖에 없긴 하다 ^^

아무렴 어떠나 이웃 형님인데



수량은 많이 줄엇다



돌담기 돌아가면




사람도 적고 조용하고 숲은 우거져 시원하다

미국쑥부쟁이


가을색이 보이고





가파른 오르막이 계속된다



참배암차즈기

금강초롱 이제 필려고...



진범들


능선에 올라서자 탁트인 조망이 나온다 명지2봉



정상


화악은 구름속으로






멀리 북한산 도봉산 불암산 수락산이보인다



응봉/ 촛대봉





분취


투구꽃


금강초롱


엄청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