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으로

인간은 자연에서 태어나 자연으로 돌아 가는 존재

소구니산-용문산(선어치/소구니산/유명산/용문산/용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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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

2016. 7. 4.


2016.7.3

전국이 장마권이다. 오랜만에 비가와서 가뭄이 좀 해갈된 듯하다.

주말에도 오락가락하더니 서울 경기만 빼고는 모두 비소식이다.

산악회를 보니 줄줄이 취소다. 토요일은 날씨가 좋았는데

못가고 일요일에 북한산이나 갈려고 했는데 용문산코스가 있어 오후

늦게 예약을 했다. 날은 흐림, 날더운데 조망은 별로이겠지만

바람이 없는 날씨라 땀은 비오듯한다. 7시간을 걸으며 정말 얼마나

많은 땀을 흘렸는지 ㅎㅎ

원래 땀을 많이 흘리는 체질인데다 덥고 습하니 장난 아니다.

수건을 수시로 짜고 다녔으니, 용문에 들어서니 숲길이 서늘하고

바람이 좀 불어 시원하다. 용문산 뒤쪽으로는 처음인데 울창한

원시림 같은 느낌. 골이 깊어 양치식물이 그득하다.

정상부근에서 시야가 터지니 마음까지 시원하다.

며칠전 비가 많이 내려 계곡물은 시원하고 우렁차다. 머리를

담그니 뼈속까지 얼얼하다. 물이 이렇게 맑은건 오랜만에 보는듯,

언제나 그렇듯이 용문산의 너덜거리는 길은 용문사 다다를때 까지

ㅎㅎ, 거리는 길지 않은데 시간이 많이 걸리는  갈때마다 생각하고

잊어버리는...

그래도  땀을 듬뿍 흘려주니 시원하다.



용문산 주능선 우측 백운봉




선어치

산수국이 지천이다


구름이 몰려오고


머루가 등로 옆에 열매를 맺엇다








소구니산과 선어치고개

용문산쪽으로는 구름에 안보이고


활공장에 연신 패러글라이딩이 날아간다

우측 용문산








패러글라이딩...라이딩..몬가 불공평한듯..


까치수염도 잔뜩이다



백운봉




좁쌀풀꽃

멍석딸기

물봉선 딱 한개 봤다



배너미고개 이제 용문산으로

원시림 같은 숲길을 따라 걷는다.










정상 후면으로 우회해서 한참 가야한다.




지나온길


원추리도 딱한개만 봣다. 대부분 무리져 피는데











옛날길 로프만 매달려 잇었을 텐데

그래도 게단이 간간이 설치되어 잇어 좀 낫다










물이 맑고 엄청 시원하다



마당바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