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칠보산을 에약했다가 전날 과음으로
가지못했다. 날은 화창하고 구름은 두둥실이라
12시가 다되서야 일어나 청학동으로 향한다.
청학동은 남양주라 사람이 적고 이곳도 멋진 곳이
많다. 저번에 오고서는 향로봉 능선쪽으로 와야겠다고
생각했는데 그게 생각이나 술도 깰겸 조용히 오른다.
바람은 간간이 불고 시원하기까지 하다.
처음 오르는 길인데 계단이나 안전시설도 잘되어 있다.
지도에는 이쪽 루트가 실선으로 되어 잇거나 아예없어
위험한 코스라 없는줄 알았는데 아마 게단이나 안전시설이
설치된지는 오래되지 않은듯하다.
없을때는 만만치 않았을듯, 높이는 작지만 바위군은 엄청난
곳으로 비가 많이 왔으면 금류폭포가 볼만했는데 여의치 않다.
향로봉 대슬랩
옛날 안내판에는 1코스가 안나와 있다 // 한바퀴 코스로 딱이다
게곡 수량만 많아도 아름다운 풍경이다.
달팽이 화장실 이곳 옆이 공영주차장이다
마당바위에서 오른쪽으로
멀리 사과바위가 보이고 슬랩이 대단하다
계단 아래를 보면 밧줄들이 있는데 만만치 않았을듯
불암산
향로봉 대슬램 아래 사과바위(소리바위) 슬랩경사가 장난 아니다
정상
내원암과 금류폭포
영락대
약수터
영락대
칠성대
도솔봉
향로봉
좌측 칠성대 우측 영락대가 보인다
좌측에 은류폭포 상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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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한 하늘아래 첫동네가 수락산인것 같이 아주 평화로워 보입니다.
답글
슬랩은 상당히 위압감을 주네요.
안산하시기 바랍니다. ^^ -
-
지난주 다녀온 코스를 바로 까오기님의 산행기로 보니 느낌이 다르네요.
답글
이렇게 한바퀴... 하루 적당히 즐길 수가 있는 훌륭한 코스라 종종 돌게되는 코스입니다.
수락의 바위들과 멋진 대슬랩...잘 보고 갑니다.
-
창학동에서 오른 수락산의 산세가 보통이 아니네요..
답글
많은 기암들이 묘한 모습으로 산객의 눈길을 끄는것 같습니다..
건강하시고 언제나 멋진 산행 이어가시길 바랍니다.. -
-
고운님!
답글
안녕하세요?
우주만물을 통치하시는 전능자의 섭리대로
지금은 장맛권에 있습니다.
기 ~인 겨울이 물러간 후,
언 땅 뒤집고 땅을 갈아 엎어 파종을하니
온 들판과 산야는 초록물결로 일렁입니다.
담장위에 포도 넝쿨도 알알이 열매를 맺어 살아있음에 감사가 넘칩니다.
닉 따라 님들의 방 방문길에 나서봅니다.
정성 모으신 작품으로 문 열어 주시니 감사히 감상해봅니다.
고운님!
늘 건강하시구요
불로그 활동도 활발히 하셔서 건강을 지키세요.
사랑합니다
초희드림 -
청학동 1코스로 올라 3코스로 내려오면 짧지만 암릉도 올망졸망 보기 좋고 조망도 좋은 코스지요.
답글
교통편이 좋지않으니 산객수가 적은 듯해요.
가뭄으로 폭포들이 메말라있네요.
역시 푸르고 맑은 날은 산행할 맛이 나죠..
요 며칠은 답답합니다. -
-
남부지방은
답글
밤새 많은비가 내리더니
하루종일 후덥지근하네요
주말에 태풍이
우리나라를 향해
올라 온다고 하니
피해없도록
미리 안전대비
하시기 바람니다 ,
,,,,,,,,,,,,,,,,,,,,,,,,,,,, -
요즘
답글
내 삶의 문턱에서
채이고 밟히는 작은 잎사귀의 아픔
늘지 않아도 좋을 생채기가 쌓인다.
그들에게 짓밟힌 적 어디 한 두 번이랴
임진왜란, 을사늑약, 한일합방에
온갖 수모와 고초 다 겪었다.
그들을 이겨낼 수 있는 지혜가 필요하다
단결이 필요하다.
한마음이 요구된다.
일부 정치권에서는 타협을 하라고 난리다.
타협해서 될 일인가?
일부 언론도 친일적 사고방식에 다름 아니다.
독버섯처럼 자라서
내 강산 심장을 갉아 먹는 아집과
위선으로 은폐한 정치권, 일부 언론들
끓는 용암에 던져 내는 일이다.
좋은 작품 주심 감사합니다.
늘봉 드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