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으로

인간은 자연에서 태어나 자연으로 돌아 가는 존재

22 2020년 12월

22

14 2020년 12월

14

등산 첫눈맞이 북한산(봉은사/기자능선/향로봉/비봉/사모바위/진관사)

12.13 대설주의보가 내린 일요일 기온이 높은게 좀 걸리는데 그래도 구파발로 간다. 눈오면 자주가는 진관사 코스인데 진관사 앞에 오자 대설주의보로 출입통제란다. 우길수도 없고 해서 뜻하지 않게 샛길로 빠질려고 옆 봉은사길로 오르는데 봉은사로 오니 스님이 여긴 길이 없단다. 내려가다 우측에 길이 보인다고 알려주셔서 기자능선을 타게 되엇다. 진관사에서 계곡길로만 다녔는데 능선에 서자 길이 뚜렸이보이고 중간중간에 사람들이 나타난다?. 통제 덕분에 안가본 능선길을 오른다. 조망이 좋을텐데, 안개가 몰려오더니 다 덮어버리고 능선에 서니 눈보라가 몰아치기 시작한다. 점점 추워지면서 나무에는 상고대가 보이기 시작하고, 진관사로 하산할 즈음에는 시야가 트이기 시작하더니 중간쯤에 내려오니 갑자기 싹 사라지면서 파란하늘..

댓글 등산 2020. 12. 14.

05 2020년 12월

05

등산 양구 사명산(웅진리/월북현/정상/문바위/추곡약수)

작년에는 11월 말경에 선자령에서 멋진 설경을 봤는데 금년은 소식도 없고 중순까지도 눈예보가 없다. 겨울 첫산행을 상고대라도 봐야 하는데 고민하다, 2012년에 간 사명산을 간다. 날은 맑아 구름한점 없는 날씨이지만 건조해 기대했던 천고지에 상고대는 찬바람에도 안보이고 지난주에 내린 눈으로 이번 겨울 첫눈을 대신한다. 정상에 서면 파로호와 소양호가 한눈에 들어오고 멀리 설악 서북능선과 화악산까지 거칠게 없이 사통팔달이다. 오래전 기억은 여름에 헉헉대며 힘들었던 기억만 있는데 다시 가보고는 그 이유를 알았다. ㅎㅎ 2012년 갔을 때를 사진을 보니 이번 간코스 역순이었다.

댓글 등산 2020. 12.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