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 강제동원 피해자

이현웅 2018. 2. 8. 09:07

요즘 우리 유족들이 시끌벅쩍 합니다

하지만 아무리 잘 났어도 상생없이는 생존 불가능 입니다

우리 고령의 유족들로서 힘을 합하는것 말고는 할것이  없습니다

그런데 날이면 날마다 패거리 싸움질이니 참으로 한심한 일 입니다

 

밖에서 우리 유족사회를 보면 그야말로 꼴 불견  입니다

또한 정치권은 우리를 어떻게 보고 있을까요? 

본질은 자취를 감추고 서로가 서로를 물어뜯고 있으니 말입니다

우리가 무엇을 위해 가고 있는지도 햇갈리게 합니다

 

 

1975년부터 1977년까지 실시한 보상법은 그나마 아직 문서가 공개되지 않은 상태에서도

극히 일부 이지만 30만원씩 총 8,552명에게 25억7000만원을 지급하고

 정부의 의도대로 3년후 시효가 만료 되어 많은 아쉬움만 남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32년의 세월이 흘러서야  2007년 우여곡절 끝에 제정된 지원법도 마찬가지 입니다
`부익부 빈익빈,이란 말은 일단 접고 가겠습니다

물론 원유족분들의 恨이 서린 노력도 있었습니다 만 생존 어르신분들과 생환 후손들도

한축 아니 그 이상을 담당하고 있었습니다

 

지원법 제정때 생환자에게는 고작 생환자 손자 교육 보조금이라고 하면서 라면 하나값도

안되는 하루 388원  1년 14만원 지급안이 지원법 초안에 들어 있었습니다
이게 말이됩니까?

현행 지원법은 지금도 대상자 외의 모든 유족들을 너무 큰 상실감에 빠트리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정치권의 수준에 분노하며 치를 떨고 있을때 원유족분들의 역지사지가 생존
피해자들에게 양보를 요구하여 그리하여 그나마 제정된것이 지원법입니다

본인의 글(지원법 제정반대)을 성토하며 역지사지를 설파하시던 그많은 원유족분들 지금 어디에 계십니까?

결국 우리는 원유족분들의 아픔에 크기를 인정하며 법율 제정에 묵언 동의하였습니다


강갑윤 님의 지적처럼 콩깍지로 콩을 삶는일은 한 뿌리의 형제들끼리 할 일이 아닙니다

잘못 오해하면 보상법과 지원법 제정시 실컷 부려먹고 이제와서 듣도 보도 못한

생소한 분들이 나타나 유족사회를 난장판을 만드는 의도를 의심하는 엄첨난 오해가 발생할수 있겠기에 미리

당부의 말씀을 드립니다

 

요사이 글이 올라오는 것을 보면 도저히 이해하기 어려운 난투극이 벌어지는데

서로가 선을 넘어 이해도 용서도 안된다면 지금이야 말로 생존의 법칙에 따라야 할때 입니다

~상생의 기술~

어느 누구든 진심으로 우러나지 않으면 그냥 기술,그자체로 대처하자는 말 입니다

이것도 저것도 안되니까 그냥 기술적으로 헤쳐 나가자는 말입니다

지금 우리 유족들에게 가장 필요한 수단이 아닐까 합니다


 

일제 강제동원 생환후손 이 관 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