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여행♬

RAY 2010. 6. 19. 11:17

 주말저녁_

고기가 땡깁니다.

친구들과 시청으로 나갑니다.

 

제주도에서 "시청" 의 지역적 의미란

서울로 치자면 신촌, 홍대쯤 될까요??

젊은 사람들로 항상 북적거리고 술집과 맛집, 카페들이 즐비하는.

 

하지만 이미 20대 후반/30대 초반에 접어든 우리 친구들은

항상 그곳의 뒷골목을 누비곤 합니다.

 

그러다 발견한 이곳!

솔지식당 입니다.

 

본점은 신제주에 있다고 하더군요.

자그만한 식당인데 언제나 손님들로 바글바글 거립니다.

 

이곳을 안내해준 친구의 말로는

점심시간에도 항상 북적거린다고 합니다.

 

그 이유를 한번 찾아볼까요??

  

자리에 앉아 가브리살을 시킵니다.

1인분 = 9,000원 (200g)

 

돼지 한마리에서 이 가브리살이 대략 300g 정도 나온다고 하네요.

눈깜짝할사이에 저희는 돼지 3마리를 해치워버립니다.

으므하하하하하하,

 

보이십니까?

이 윤기 자르르륵한 육질이?

가브리살의 가장 큰 특징은 쫄깃면서도 야들야들 부드러운 육질.

어떻게 쫄깃하면서 부드러울수 있냐구요?

직접 드셔보십시요. 후후.

 


 

 

 

이집이 유명해진 가장 큰 이유!

점심시간 손님들이 가장 많이 찾는다는 인기메뉴!

바로 이 멜조림입니다.

 

(멜 = 멸치의 제주도 방언입니다.

하지만 제주도 멜은 일반 멸치보다 훨~씬 큽니다)

 

저녁에는 고기를 시키면 이 멜조림이 서비스로 나옵니다.

노릇노릇 구워진 고기 한점을

이 멜조림에 푹_ 찍어 상추에 싸 먹으면

아오~ 완젼 죽입니다!!!!!!!!!!! >_<

 

하지만 더 대박은.

하얀 쌀밥에 멜조림 한숟가락 얹어서 슥삭슥삭 비벼 먹으면

입맛없어 앓아누운 사람도 벌떡_ 일어나게 만들거예요.

 

 

 

 

 

그리고 고기먹으면서 빠질수 없는 소주 한잔!

(나는 술을 못먹는데도 불구하고..-_-;;)

 

한라산에서 새로운 술이 나왔네요.

한라산은 바로 제주도 소주회사 이름입니다.

흐흐흣. 제주도 오면 must drink 해봐야 하는..

알콜 도수가 19.3% 밖에 안된다고 하네요.

친구들 말로는 소주에 물탄것 같데요. ^^

 

 

 

 

이날은 외국인들도 와서 맛있게 고기와 멜조림을 먹고 있더군요.

보고있자니 그냥 괜시리 기분이 좋습니다.

외국인의 입맛에도 딱 맞는 가브리살과 멜조림!

비싼 제주도 흑돼지보다 훨씬 맛있는것 같아요~

 

 

 

솔지식당 시청점

T. 064-725-2929

제주도 제주시 이도2동 시청 "NATURE REPUBLIC" 골목 직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