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JEJU

RAY 2010. 7. 1. 00:04

 바람부는 어느 일요일 오후.

친구들과 바람이라도 쐴겸.

친구의 친구가 근무하고 있는

제주 휘닉스 아일랜드를 방문해보았습니다.

 

드라마 "올인" 촬영지로 유명해진

섭지코지에 위치한 휘닉스 아일랜드 리조트.

 

고급스러운 객실과 모던한 느낌의 건축물로

요즘 그 인기가 하늘을 찔러서

주말에는 예약도 잘 안된다고 하죠!!!

 

오후 늦게 제주시에서 출발을 했더니 도착하니 벌써 밤이 되어버렸네요.

 

오늘 방문할 Cafe 는 휘닉스아일랜드에서도

제일 안쪽 가장 전망이 좋은

그리고 세계적인 건축가 "안도 타다오"가 설계한 글라스하우스(GLASS HOUSE) 2층에 위치해 있습니다.

 

리조트 로비에서 전기차를 타고 대략 5분정도 가야합니다.

낮에는 산책겸 걸어서 이쁜정원과 특이한 조형물들을 보며 갈수도 있겠지만

저희는 밤이라 전기차를 이용해봅니다.

 

 

 

 

그렇게 도착한 GLASS HOUSE.

낮에 왔더라면 멋진 외관을 담을수 있었을텐데..

아쉽네요.

나중에 날씨 짱 좋을때 꼭 다시한번 와봐야겠어요!

 

 

 

 

오늘의 목적지 Restaurant Mint 입구 입니다.

 군더더기 없이 그냥 "깔끔_" 합니다!

 

 

 

 

자리아 앉아 메뉴판을 펼쳐봅니다.

예상했던대로 가격이 쎄네요. 흠흠.

여기는 부가세도 별도인데;;;;

 

아메리카노 한잔에 7,000원 (부가세 포함하면 7,700원)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Tall size 가 한잔에 3,600원이니

거의 두배 가격이네요.

게다가 카페라떼는 무려 9,000원

 

예전 삼청동 어느 카페에 들려서

팥빙수하나 라떼하나 사먹고 20,000원 넘게 냈던 기억이 떠오르네요;;;

 

그래도 이곳은 분위기가 좋으니까..

라고 위안을 삼으며 티라미슈와 쵸코 브라우니를 시켜봅니다.

 

 

 

 

오~

보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는 녀석들이 나타납니다.

입안에서 살살녹는 하지만 달지않아 너무 좋았던 티라미슈.

그리고 호두 씹히는 맛때문에 그 맛이 더 좋았던 쵸코 브라우니.

게다가 달콤쌉살한 맛이 일품이였던 녹차 아이스크림까지.

 

원래 이렇게 나오는지

직원 친구 특별 우대이니지는 모르겠어요 ^^;;;

 

 

 

 

다 먹고 정신을 차린 다음.

주위를 한번 둘러봅니다.

방문했을때가 비수기라 그런가??

7시 즈음이였는데도 식당에 사람들이 너무 없네요.

 

그래도 덕분에 친구들과 좋은시간 보낼수 있었습니다.

 

낮에오면 저 창문 너머로 푸른 바다를 볼수 있다고 합니다.

정말 꼭꼭 화창한 날 낮에 다시 올겁니다.

 

 

 

 

한쪽 구석엔 이렇게 그랜드 피아노가.

남자친구님이 정엽처럼 nothing better 를 불러주면 얼마나 좋을까요?

우선 남자친구님 먼저 사귀어야 할듯.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즐거웠던 시간을 뒤로하고

이제는 우리가 집에가야 할시간 ♪

로비에 있는 테디베어와 사진도 찍고

휘닉스 아일랜드와 안녕해 봅니다!

 

 

 

친구들과 우르르 가기 보다는

애인님과 단둘이 가서 분위기 잡기에는

제주도 그 어떤 곳보다 좋은곳인것 같습니다.

 

먹어보진 못했지만 레스토랑 음식맛도 일품이라고 하네요.

나중에~ 꼭~ 좋은사람 생기면 함께가야겠습니다.

 

 

 

Restaurant Mint in 휘닉스 아일랜드

T. 064-731-7000

제주도 서귀포시 성산읍 섭지코지근처 휘닉스 아일랜드

ㅎㅎ 저도 날씨 어두운 때만 와가지고 ㅠㅠ
여긴 정말 화창하고 쨍한 날에 가면 좋을것 같다능.. 노을질때도 좋을것같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