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여행/영남, 부산, 울산, 대구

비사성 2007. 12. 26. 00:16

어떤 한 아이템의 음식이 한 순간에 확 유행하는 경우가 있다.

그 아이템은 때로는 굳건한 인기 외식 종목으로 자리 잡기도 하지만 때로는 언제 그랬냐는 듯 우리 곁에서 순식간에 사라지기도 한다.

전자가 감자탕이나 닭갈비였다면 후자로는 조개구이나 안동찜닭을 들을 수 있을게다.

 

언제부턴가 주위에서 찾아보기가 쉽지만은 않게 된 아이템 안동찜닭. .

안동에서의 첫 여행지는 구시장 찜닭 골목에서의 안동찜닭과 소주로 맞이했다.

 

도착시간이 늦다보니 음식점을 고를 여유따윈 없이 6~7개 되는 가게 중 유일하게 문안닫은 곳에서 먹었다.

원조를 찾아간 곳의 상호가 안동서울찜닭이라니. . -_-;;;

 

가게안은 좀 좁았고

 

주문하면 그제셔야 닭을 토막내어 조리를 시작한다.

 

이윽고 완성되는 진수성찬 찜닭!

서울로 진출한 녀석들과 가끔씩 맛의 패러다임 자체가 다른 종목들이 널려있지만 (ex. 아구찜)

이 녀석은 서울서 먹던 맛과 거의 완벽히 흡사한 맛이며 다만 원조라는 사실을 증명하듯 그 수준은 내가 먹어 본 찜닭중 단연 최고수준이다. (여행의 참맛을 즐기기 위해 소주도 현지소주로. . *^^*)

 

시간이 늦어서 안동에서의 첫 날은 찜닭 먹은 후 그냥 모텔서 잤다.

모텔 장식이 역시 안동답다. . ^^

객실 내부는 완전 최신시설. . 

 

다음 편은 안동시내 곳곳에 널려 있는 유적 탐방과 (요건 유홍준의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 루트 거의 그대로 따라갔음다.) 안동하회마을에서의 한적한 발걸음, 그리고 헛제사밥 식사가 이어질 예정~

안동여행이 시작되는군요.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안동의 세세한 곳을 잘 소개해 주시네요.
감솨함다~ 벌써 3년전 얘기네요.
더 맛있는 곳 많은데~^^ 현대나 사대부 등등~담번엔 그 쪽으로 가보세요~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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