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여행_동남아시아/캄보디아

비사성 2009. 9. 6. 22:48

09년 9월 25일 현재 여행사닷컴은 부도 위기에 몰려서 여행 취소시 환불이 지연되는등 문제가 많아 보입니다.

혹여 이 글을 보고 여행사닷컴을 이용하시려는 분들은 잘 확인해보고 선택하세요.

 

점심식사 후 일정의 시작은 왓트마이 사원이다.

전 국민의 3분의1이 사망했다는 어처구니 없는 대량학살의 흔적을 살짝 엿볼 수 있다.

프놈펜에 있는 것이 규모가 좀 더 크다고 하며 씨엠립에 있는 것은 희생자 유골이 가득 담긴 탑과 그 시절 (75~79) 고문 사진을 담은

흐릿한 흑백사진이 붙어 있는 게시판, 그리고 조그만 불교 사원정도가 볼거리(?)다.

참고로 전정권인 론놀 정권의 영부인(?) 은 산채로 머리에 드릴을 박아 죽였다고... (드릴 박히기 직전 사진이 흐릿하게 전시되어 있다) 

폴포트는 감옥에서 병사한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현재 캄보디아 정부 주요인사들 대부분이 폴포트 집권당시 직간접적으로 폴포트를 도운 이력이 있기에 UN 재판소 가기전에 독살한것으로 현지에선 생각한단다.

 

마음이 답답해지는 광경이다.

 

폴포트 정권 당시 처형의 기준은 매우 광범위해서 대학을 나왔거나 영어를 구사하거나 하는 이유만으로도 바로 사형이었더랜다.

그러니 지금도 캄보디아인들은 괜히 대핫나왔다가 죽을 수도 있었던 그때의 기억 때문에 교육의 열의가 없고 그것이 다시 빈곤으로

계속해서 악순환되는 고리를 가지고 있다.

1930년대 포르투갈에서 볼 수 있듯이 우민화 정책은 항상 국가의 빈곤을 가져오는 듯 싶다.

그렇다면 온나라를 휘몰아치는 사교육 열풍의 대한민국의 미래는 밝은건가?

쩝....

 

불교사원 안의 그림이 한국것과는 좀 다른데 실제 불공드리는 곳이라 실내사진은 못찍었다.

우리 여행객 중에도 불교신자인 분이 불공을 정성스레 드렸음

 

이제 다시 쇼핑하러 가야지?

동남아 패키지시 대부분 포함된다는 라텍스다.

진짜 말많은 사장님이 나와서 1시간 가까이 설명하고 매장 둘러본다. 

실제 누워보니 진짜 좋긴 좋더라.

가격? 터무니없이 비싸다. 울집에 있는게 30만원 안짝인데 (물론 100% 아님) 백만원 가까운 금액 주고 사긴 좀 그렇잖아?

 

그래도 누워보면 진짜 좋긴 좋다 *^^*

 

맨 오른쪽 넥타이 맨 분이 말 진짜 많았던 사장님...

역시 어르신들은 설명 끝나자마자 우르르 나가버리는 포스 작렬.

일행 중 딱 한명이 샀는데 100만원 가까운 제품이었음. 

 

다음 들른 곳은 관광지로는 사실 좀 빈약했던 곳.

국왕 별장 옆에 있는 공원인데 박쥐가 동굴이 아닌 나무에서 서식하는 장소이다.

음. . . 지나가는 길에 들르는 거니까 웃으면서 보자.

 

줌으로 당겨 찍은 매달려 있는 박쥐 사진.

날라다니는 장면도 찍어보려 했으나 내 실력으론 무리

 

하지만 오후 일정이 이렇게 허무하게 끝나버리는 건 아니다.

유적지와 함께 꼭 봐줘야 되는 캄보디아의 보석. 똔레삽 호수가 있다.

두둥~!  이게 호수냐 바다냐. . .

 

하지만 캄보디아 패키지 여행으로 갈 시 여행약관 잘 살펴보시라.

내가 뒤져본 여행사 전부 똔레삽 호수는 빠져있고 대신 바레이호수로 채워져 있다. (09년 8월 당시)

바레이 호수는 오전 일정에서 설명했듯이 여행매력으로선 쒯덩어리다.

그렇다면 왜 똔레삽 호수가 갑자기 한국 여행사 일정에서 동시에 빠져버렸을까?

 

가이드 설명으론 한국 건설사가 똔레삽 호수로 가는 도로 건설 후 유람선 비용을 급격히 올려버리는 바람에 한국 랜드사가 담합하여

보이코트 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래서 지금은 한국인을 제외한 외국 관광객만 똔레삽 호수를 볼 수 있다고. . .

어딘가 모르게 설득력 있어 보인다.

 

여행사닷컴 이재혁 팀장하고 출발전 통화에서도 똔레삽 호수는 현지 사정으로 진행 불가라고 인폼 받았거든.

그런데 첫째날 약간은 뻐기면서 ^^ 가이드를 자기를 만났기 때문에 똔레삽호수를 볼 수 있다고 자랑하는 것이다.

자기 인맥으로 똔레삽 호수 선장을 알아서 건설사 몰래 구경할 수 있다고. .

 

다른 일행들은 그게 뭐? 하는 반응이었는데 사전조사 한 나로서는 로또 맞은듯한 기분이었다.

쇼핑 일절 안하려고 했는데 상황버섯 사준  결정적 이유이기도 하다.

유적지가 멋지긴 하지만 내 평생 캄보디아 다시 올 일이 있겠나?

다른 가이드 만났더라면 내 인생에 똔레삽 호수는 못봤을 것이다. 

 

그 한국 건설사가 지었다는 선착장이다.

 

똔레삽 투어의 시작

 

실제 어딜가나 북적거리는 한국인 단체 관광객 무리에서 똔레삽 호수는 자유롭다.

 

잘보면 배안에 농구대가 보인다.

 

배안에 학교도 만들어놨음

 

우리가 탄 배의 모터는 이렇게 후잡하다.

 

집이 통채로 이사하는 광경이다.

 

수상 당구장

 

수상 돼지우리 (안에 돼지 꿀꿀대고 있음)

 

저걸로 젓갈 비슷한 것 만들어 먹는다던데 이름 생각 안남 -_-

똔레삽 호수에서 잡히는 어획량이 우리나라 총 어획량보다 많단다.

대단해요~

 

아이들만 타고 어디로 가는 것일까?

 

마지막 일정은 다음주에... *^^* 

라텍스 넥타이맨 사장님은 2010년도 앙코르왓 투어때 상황버섯 매장에서 식물학자이며 사장님이라는 분인데. 어찌된 일인지..헐...
하핫! 이거 대박인데요? 쇼핑하는 곳마다 다 커넥션이 있나보네여
푸하하하....정말 재미있어요. 아~그런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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