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여행/영남, 부산, 울산, 대구

비사성 2019. 10. 15. 06:00

다음 목적지인 대가야박물관까지는 아들이랑 보고, 부인님은 울산에서 조인한다.

뭐가 좋은지 모르겠지만 아이 좋단다


시골의 정서를 느끼게 해주는 플래카드


여기도 고속철도 역 유치 전쟁이 치열한갑다.


자!


박물관 입구

비중이 작아 아들의 국사 점수에는 별 보탬이 안될지 모르겠으나

본 여행이 나중에 마주할 딱딱한 교과서와 수업에도 불구하고 역사에 재미 느끼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가야 토기 문양을 살짝 반영해 놓은 듯


6월 연휴 시작이라 그런지 주차되어 있는 자동차가 제법 된다. 



6개 국가의 연합이라 알고 있는데 ... 7 개인데?

가야의 역사가 길었음에도 불구하고 (백제멸망 678년, 가야 멸망 562년. 백년 차이밖에 안난다)

사료가 절대적으로 부족하다.

신라에서 철저하게 파괴했음을 짐작케하는 대목.

그리고 대가야 영토는 생각보다 상당히 컸네.


가야의 일반적 특징은 꽤나 독특하게 발전된 토기, 그리고 가장 앞선 철의 생산국




아래 국립김해 박물관도 작년에 다녀와서 포스팅했으니 관심있음 다시 한 번 봐주시고

http://blog.daum.net/loch_ness/3710507


이렇게 잊혀진 역사를 발굴하는 것이 분명 의미 있는 일일게다.




청동기 시대 바위 그림을 데어다가 무덤 뚜껑으로 사용했다니 재미있다.




전시관 내부





중세시대 사람들이 로마가 건설했던 수로와 다리를 보고 저건 사람이 만들 수 없는거야 하고 악마의 다리라 이름 붙이기도 했다는데

조선인이 산 정상의 거대 왕릉을 보고 느꼈던 감정과 비슷하지 않았을까



이런 저런 지방 축제가 많은데, 대가야 축제도 꼭 활성화 되었으면 좋겠다.

산천어 잡고 진흙 바르는 것도 좋지만 역사를 재미나게 널리 알리는 것도 필요하지 않겠는가



아직 왕릉 전시관이 남아 있다.





가야의 앞선 철기 기술은 일본에게도 널리 전해졌고 가야와 일본, 그리고 백제는 거의 형제 국가처럼 친했던 듯 하다.

1500 년전 꽤나 친밀했던 한반도와 일본이 오늘날 이렇게 틀어지게 된 것은 물론 전적으로 일본의 탓이기는 하지만

결국에는 양국이 다시 손을 잡고 친구가 되길 바란다. 


가야의 몹시 엽기적은 특징은 또 있다.

하나는 이마를 찍어 눌러 편편하게 만든 성형수술이 널리 행해졌던 점.

또 하나는 순장.

이게 꽤나 대규모로, 또 조직적으로 행해 졌다.

주인이 죽으면 따라 죽어야 했던 시녀, 무사들.

이들은 기쁜 마음으로 주인을 따라 무덤에 묻혔을까, 신분의 차별이 공공연한 더러운 세상을 탓하면서 죽어갔을까

(가야 외에는 신라 초반에 드물게 발견된 걸로 알고 있다.)



가야 역시 오키나와까지 교역한 나름의 국제 무역 국가



고분군이 존재하는 바로 그 자리에 박물관을 세운, 절묘한 위치 선정이다.





왕릉 트랙킹도 해볼만 하겠네.


입장료는 저렴하다.



이전 댓글 더보기
학창시절 가야사를 공부한다고 고령쪽으로 답사다녔던 생각이 납니다.
지금은 많이 발굴되어서 볼거리도 많군요.
그때는 황량하기만 했어요.
다시 한번 가보고 싶습니다. 이제는 역사공부는 하지말고 그냥 편한 관광객의 입장으로요.
아직 한번도 못가본 곳~
손주들 데리고 가면 좋을 곳 같네요.
아직은 아니고 좀 더 커면... ㅎ
덕분에 생소한 곳 구경 잘 합니다. ^^
요즘들어 아침에 집에서 나서려면 옷 고르는 일이 참 어렵네요.
가벼운 옷을 입자니 아침 기온에 맞지 않는것 같고,

너무 두꺼우면 낮에 안 어울려서 이것저것 들고 망설이게 됩니다.
내일 아침은 오늘 아침보다 기온이 더 떨어진다고합니다.

정말 이제 보온에 신경써야하는 날이 다가 온것 같네요.
엊그제까지만 해도 피했던 했볕인데

어느사이 햇볕이 반가운 철이 왔군요.
혹시 인생도 이와 같지 않을까요,

오늘밤도 편안히 곤히 주무시기 바랍니다.
고령도 가보질 못했으니 대가야 박물관도 첨 봅니다..
늘 반가운 비사성님~
대다야박물관과 고분군, 덕분에 잘 보았습니다.
감사히....

가을향기에 오색으로 채색되어가는 아름다운 계절
곱게 물들어가는 단풍잎들을 보니 세월의 흐름을 실감케 합니다.
말없이 흘러가는 세월따라 오늘도 행복한 시간으로 가득 체워가시길 바랍니다.♡♡
대가야의 숨결을 엿볼 수 있겠어요
잘 보고 갑니다.. ^^
고령 대가야박물관 감사히 잘 보고 갑니다~~
비사성님 오늘도 즐겁고 행복하세요!
3국의 역사에 비해 잊혀진 역사였지요,
우리 역사에 존재했었던 모든 것은 다 소중합니다.
순장을 한다는 것은 죽어서도 다시 산다는 과욕과 무지몽매함의 산물이었겠지요...^^
안녕하세요 반가운님~^^~
가을들녁엔 황금빛 나락들이 추수를 기다리고 있네요
곤혹을 치루고도 꿋꿋하게 주인장의 따스한
손길을 기다리는 모습 참 풍유롭습니다

반가운님도 뜻대로 맘음 먹은대로
술술 잘 되시는 소중한 오늘 맞이 하시길 바랍니다^*

시간을 지배할 줄 아는 사람은
인생을 지배할 줄 아는 사람이다.
– 에센 바흐 –

반가운님 오늘의 선물로
즐겁고 행복한 일상 만들어 가시고
늘 함께하시는 진정한 벗님으로 동행합니다

가을전어와 제철음식으로 건강식단 만들어 가시고
한템포 늦추는 여유도 필요 합니다
감사합니다~^^~수고하십시요*~
~방도리 드림~
초딩 딸내미 데리고 가면
엄청 좋아하겠어요.
이런거 디게 좋아하거든요.
몇 년 전 고령을 들렸다 내부 수리 중으로 관람하지 못했던 박물관입니다.
능만 돌아보았는데 이렇게 내부를 볼 수 있어 좋네요.
가야 유적들이군요.
감사히 보았습니다~
볼거리가 많은
대가야 박물관이네요.
오늘도
어김없이 시작하는 하루
행운 가득
웃음 가득한 멋진 가을날 되세요.
대가야 역사와 문화도 우리가 풀어야할 과제라고 생각합니다. 서울 국립중앙박물관에서 가야문화와 역사에 대한 이야기를 본 기억이 있네요.
아들과 함께 즐기는 가야문화 ,,,,울산에서 왕비마마를 만나야하는 기다림이 있군요.
즐겁게 보고 갑니다. 목요일 즐거운 하루 되세요
(안녕)하세요 (~) 하늘이 쾌청한 가을이네요
점심은 맛있게 드셨나요(?)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
** 臥葉(와엽 **

허공 중에 불러보는
이름 하나

사랑한다, 사랑한다
속삭이지만

가시덩쿨에 막혀
퍼져 나가지 못해
대답없는 메아리만
돌아올 뿐

손을 내밀면 잡힐 듯이
가까운 거리에도
다정하게 감싸주는
미소 한 번볼 수 없어

보고싶다, 보고싶어
뜨겁게 손짓 해봐도
그대 그림자 한 조각도
잡을 수 없어

쓸쓸히 돌아서는 발걸음에
나뭇잎 하닐없이 누워있어요

-불변의 흙-
우리나라는 이런저런 박물관이 많은데
오늘은 참 귀한 박물관 구경 잘 하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우륵과 가야금~ 우리의 악기 가야금 자부심이 있었습니다~ 아들이 아버지를 닮아 갑니다^^
서비성님 만나서 기쁘고 맨드리네 찾아 주셔서 반갑습니다 ^^*
대가야 시대에 유물 전시 공원이군요 ?..ㅎㅎ
조석에 기온차가 심함니다 건강에유념 하시고 날마다 행복하세요 ~
고령 대가야 왕능에 대한 많은 영상과설명문 수고 게재 덕분에 그곳 현황들 잘 보면서 지난날 몇번이가 왕능을 찾았던 회상 잘 하면서 몇가지 보충시설들이 보이기도 합니다
건강 취재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