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여행/영남, 부산, 울산, 대구

비사성 2019. 10. 22. 06:00

필자가 굳이 울산까지 여행을 온 이유는 바로 이 것이다.

반구대 암각화!

우리나라에서 선사시대의 암각화가 발견되었단 얘기를 들었을 때 얼마나 가슴이 두근거렸는지..

그러나 직접 와보기까지는 참 오랜 시간이 걸렸다.


마을 초입




가는 길 역시 첫 만남을 두근거리게 하는 멋진 풍경이다.

이른 아침인지라 사람은 한 명도 없고, 울창한 숲에 크게 들리는 새소리

암각화를 새긴 고대인도 필경 나와 비슷한 설레임을 가지고 이 길을 걸었으리라



차는 마을 초입에 대고 걸어들어가야 한다.

운전해서 가는 것 보다 두 발로 직접 걸을 때 더 느껴지는 감성이 많으니 꼭 걸어가시길 추천한다


마을 주민분들의 협조 요청이 있기도 하고


대신 멋진 트래킹 코스가 그대를 맞이해 주리니




포스가 느껴지는 민물고기 식당이 있기도 하다.



아싸 득템!

공룡발자국 까지 있는 줄은 몰랐다.

고대인 이전에는 공룡들이 줄지어 걸어다녔던 장소로구나




아들이 태어나기 전에도 부인님과 놀러다니다가 근처에 공룡 발자국 있으면 꼭 찾아가서 보곤 하였다.

부인님은 속으로는 [내 남편 취향이 상당히 독특하구나...] 라고 생각했다던데,

이젠 공룡발자국에 열광하는 가족이 한 명 더 늘어나 있다. 




이제 오늘의 메인 코스, 암각화를 보러 가자.



국보였네.

국보를 찾으면 아들에게 소정의 상을 부여하고 있기 때문에 아들도 예상외의 득템 



저거다.

육안으로는 볼 수 없고 망원경을 사용해야 한다.



열심히 관찰중인 아들



그런데 전혀 보이지를 않는다.


이런 햇볕이 절벽에 비춰져야 보인다고 해설사 분이 말씀하신다.

4시 이후에 와야 한다는 것.

오전에 관광객이 우리밖에 없었던건 다 이유가 있었구나


스케줄 상 여기서 4시까지 버틸 순 없고, 그래도 여기까지 와 본 것에 만족한다.



돌아가는 길에 발견한 정체불명의 괴생명체

진짜 선사시대로 온 듯 한 느낌이다.



이대로 돌아가긴 좀 아쉬우니 울산 암각화 박물관




프랑스에서 발견된 이 선사시대 그림은 예술적 가치까지 인정 받고 있다.



처음 암각화를 발견했을 때 역시 경이로웠을터



다양한 종류의 동물들의 (특히 고래) 특징을 간결하게 잘 표현해 주고 있음  




아들 브이


만화영화로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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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에 가야 제대로 볼 수 있는 곳이로군요
저도 한번 가보고 싶은 곳입니다
고운 한 주 되십시오
암각화 보러 다녀오셨군요. ㅎㅎ
마을 입구쯤에 커다란 차우차우가 있었던 기억이 납니다.
검은색 털을 가지고 있어서 곰인줄 알았었지요 ㅎㅎ
호기심을 가지고 개미(? )를 찍는 저 놈이 지혜롭게 잘 자라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과학자가 되기를 바랍니다.
반구대 암각화...
관람하기 좋은시간이 따로 있네요.
좋은정보 공유해봅니다.
날씨가 쌀쌀..합니다.
나른한 오후
따듯한 차 한잔 드시구
남은 오후도
(즐)거운 시간 되시길요.....(!)
공룡발자국에 열광하는 가족이 한 명 더 늘어나 참 좋으시겠습니당. ㅎ
열심히 관찰 중.. 아들 모습 넘 멋지게 보입니당.
보란 4시 이후에 가야겠습니당. ㅎㅎ
아~ 아쉽네요...
거기까지 가셨는데... 반구대 암각화.. 제대로 보셨으면 좋았을걸...ㅠㅠ
아들램이 많이 아쉬워했겠어요.... ㅋ

반구대 암각화는 4시 이후...
제가 과연 울산에 가서 그걸 보게 되려나는... 미지수이지만...
혹시라도 모르죠 또... ㅋ
무튼...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ㅎㅎㅎ 우리도 오전에 갔지만 사진을 담아왔지요^^
줌이 있는 카메라가 이럴때 실력을 발휘하지요^^ 알고보면 보이기도 하던걸요^^
늘 반가운 비사성님~
울산 반구대암각화 그리고 박물관 덕분에 잘 보았습니다.
감사히....

조석으로 스산한 바람이 가을을 재촉하는 것 같습니다.
한잎 두잎 떨어지는 낙엽은 지난날의 추억을 떠올리게 하기도 하고,
풍요로운 가을의 정취를 맘껏 느껴보는 즐거운 목요일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절생긴 꼬마신사 따라 공부해봅니다
못가본곳 사진으로 고맙습니다 ^^
가을빛이 곱고 아름다운 오늘도
즐겁고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오늘도 가을 햇살이 비칩니다. 다음 주부터는 좀 기온이 떨어질
모양입니다. 아름다운 계절에 좋은 일만 있는 하루 되십시오.
잘 보고 갑니다 ~
좋은 하루 되세요 ~
바구대암각화
잘보고 갑니다~@~
서울 근교에도 예쁜 단풍이 보이는 곳이 있더군요..
자연의 아름다움이 우리들의 마음을 들뜨게 만드는거 같아요..
고운 계절에 힘들었던 일들일랑 잊으시고 자연의 아름다움에 동참해 보세요..
비사성님 건강하고 행복한 불금날 되세요~~~~~^^*^^......!`
언젠가 암각화가 물에 잠긴다는 이야기를 들은 기억이 있는데.....아들과 함께 역사여행을 다녀오셨군요.
암각화 박물관도 있고..........즐감하고 갑니다
반구대 암각화가 저런 모양이었군요
덕분에 처음 구경해 봅니다. ^^
"오매, 단풍 들것네."
설악에서 시작한 단풍이
남쪽으로 남쪽으로 스며들더니
내장산에는 중국 단체 관광객들까지 몰려
북새통을 이루고 있습니다
단풍구경인지 사람구경인지 이런 인파는 처음 봤습니다
아직 늦지 않았습니다
단풍도 아름답지만 떨어진 낙엽도 아름다운 계절 즐겨보시기 바랍니다
오늘도 좋은하루되세요(^^) 화이팅 하시고 (><)
이 기쁜 날 좀 더 행복한 마음으로
감사한 마음으로 기쁨의 기적의 일상이
되시기 바랍니다.
공감 누르고 갑니다. 꾸~~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