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권익 이야기/2018 청백리포터

국민권익위원회 2013. 7. 16. 15:18

가뭄의 끝은 있어도 장마의 끝은 없다?

 

 

 

 

최근에 잦아지는 비를 보니, 장마가 우리곁을 찾아 왔다라는 것을 실감할 수 있습니다.

장마는 매해 우리 곁을 찾아오는 자연현상중 하나로써, 풍요로운 가을철을 위하여 꼭 지나쳐야 하는 자연현상이지만, 이러한 장마철는 우리들의 재산과 인명에 막대한 피해를 유발하는 것이 현실입니다.

 

우리 선조들께서도 이러한 장마의 피해를 절실히 실감하시고 있으셨는 듯 합니다. 인공적으로는 대지에 터돋움을 하고 집을 지으며, 마을의 곳곳에는 돈대(墩臺)라 하는 피수대를 만들어 놓으셨습니다. 또한 우리 속담에 '가뭄 끝은 있어도 장마 끝은 없다.' 말이 있듯이, 가뭄보다도 장마의 피해가 훨씬 크다는 경험적인 관찰에 근거하여 나타난 속담으로써, 홍수 때는 인명 뿐 아니라 가재도구 모두가 물에 휩쓸려 전혀 못쓰게 된다라는 것을 뼈저리게 느끼셨는 듯 합니다. 결국 이 속담을 통하여 우리 선조들께서는 장마에 대한 인식이 깊이 있으셨음을 보여주는 듯 합니다.

 

 

<장마는 매년 우리곁을 찾아오는 귀찮으면서도 꼭 필요한 자연현상이다>

 

이러한 장마에 대한 피해는 2010년 1월부터 2013년 5월까지(3년 5개월간) 국민신문고(www.epeople.go.kr)에 접수된 장마 및 집중호우 관련 민원 총 1만 3,378건을 분석한 자료를 통해서 알 수 있습니다. 이러한 장마 및 집중호우 민원은 연중 6월에서 8월 사이 3개월간에 집중적으로 발생하고, 그 중에서도 7월에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민권익위원회에서 분석한 월별 장마관련 민원건수>





 

※ 지역별 민원 발생현황 - 1순위:경기지역(4,559건,35.0%), 2순위:서울지역(1,951건,15.0%), 3순위:인천지역(905건,15.0%) 등
※ 최근 3개월 발생한 민원유형 - 배수 및 하수 시설 정비 요청(24.1%), 농경지, 시설 등 침수우려 및 예방조치 요청 (10.4%),
         <13.4.1~13.6.10>            도로 유실 위험 및 정비 요청(9.5%) 등.
※ 지속적 민원 다수 발생지역 -  용인시, 광주시, 고양시, 경기도 등
지속적 민원 증가지역 - 시흥시, 연천군, 청원군, 평택시, 포천시 등

 

위에서 본대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장마를 맞이하여 '소 잃고 외양간 고친다', '유비무환' 등의 여러 옛 말처럼 미리미리 장마를 대비하여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을 한 번 찾아 보겠습니다.

 

 

1) 집 주변 상황 체크를 잘하자.

집중호우가 내리기 전에 가정에서는 축대나 담이 무너질 염려가 없는지 등을 꼭 확인해야 합니다. 그리고, 일단 비가 내리기 시작하면 물에 잠긴 도로는 가급적 피하고 하천 주변에 주차된 차량을 안전한 곳으로 미리 옮겨 놓습니다. 마지막으로, 농촌이나 산간지역에서는 배수로를 깊이 파고 비닐하우스는 받침을 보강하며 경사가 30도 이상이면 산사태가 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미리 대비해야 합니다.(경사가 급한 곳에 비닐만 덮어주어도 효과가 큽니다)

 

<주변환경 체크를 잘 하는 것으로도 피해를 줄일 수 있다>

 

2) 강풍에 대비하여 창틀에 테이프를 붙이자!

최근 국립재난안전연구원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창문에 신문지를 붙이는 거나, X자로 테이프를 붙이는 것보다 창틀에 테이프를 붙이는 것이 더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즉, 강풍에 의한 유리창 파손은 창틀과 유리사이가 벌어져 유리창이 흔들리면서 발생하는 것으로써 유리자체보다는 창틀에 의해서 좌우되는 것이므로, 창틀에 테이프를 붙여서 창문과 창틀을 단단히 붙인다면 이러한 피해를 예방하는데 더 효과적입니다.

 

<창틀에 테이프를 붙이는 것이 더 효과적이다>

 

3)  주변지인 및 가족들에게 미리 안전규칙을 숙지시킵니다.

비 피해를 입었을 때 당황하거나 패닉에 빠지지 않도록 대피소 가는 법, 비상연락하는 법, 주의해야 할 사항 등을 미리 알고 있으며, 주변지인 및 가족들에게 숙지시킵니다. 또한, 국가재난정보센터, 재난안전교육포털 홈페이지에서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재난 대비 안전 교육 애니메이션과 게임이 있으니 참고하시는 쎈스!!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국가재난정보센터 홈페이지:www.safekorea.go.kr>

 

4) 장마시 전염병 예방요령!

장마와 함께 동반하는 것은 바로 식중독을 비롯한 여러 전염병들입니다. 이러한 전염병은 고온다습한 장미시에 많이 발생합니다.이러한 전염병을 예방하는 요령을 아래와 같이 소개합니다.

 

▶ 날것은 절대 먹지 않는다. 생선, 고기 뿐 아니라 야채나 달걀도 날로 먹는 것은 금물. 과일껍질도 꼭 벗기고 먹도록 한다.

▶ 시장을 볼 때 고기류는 가능한 나중에 구입해 신선도를 유지한다. 냉장 음식은 손으로 만져 찬기가 느껴지는 것, 냉동 음식은

    딱딱하게 언 것을 택하고 캔 제품은 모양이 찌그러지거나 뚜껑이 볼록한 것은 피한다.

▶ 조리 할 때 육류는 완전히 익히도록 하며 과일과 야채는 흐르는 물에서 솔로 깨끗이 씻는다. 육류를 썬 도마 위에서 과일이나

    야채를 써는 것은 금물이다. 냄새가 이상한 음식은 가차없이 버린다.

▶ 주방용품은 수시로 소독한다. 행주는 여러 개 마련해 뒀다가 수시로 삶아 쓴다. 칼과 도마 도 끓는 물로 소독한 뒤 바짝 말려

    쓴다. 싱크대 속 곰팡이는 마른행주에 식초를 묻혀 닦으면 제거된다. 쓰레기통도 3~4일에 한번은 잘 씻어 건조시킨다.

▶ 침구류는 햇빛에 바짝 말린다. 햇볕이 난 후 바로 널면 지표면의 습기를 이불이 빨아들여 더 눅눅해지므로 땅의 습기가 어느

    정도 가신 뒤에 널도록 한다. 이불이 마르면 나무막대기로 두드려 먼지와 진드기를 털어 낸다.

음식과 물을 반드시 끓여 먹고 손을 자주 씻는 것도 잊어서는 안된다.



5) 장마 외출시 벼락을 피하자!
지난 6월 8일, 오전 11시쯤 충북 음성군의 한 건설현장에서 장맛비 속에서 휴대전화를 사용하던 60대 남성이 벼락을 맞고 숨지는 사고와 2004년 8월 전남 장흥군의 한 축제장에서 폭우가 내릴 때 휴대전화를 사용하던 40대 관광객이 벼락을 맞고 숨지는 사고를 살펴볼때에, 이러한 장마시 외출은 벼락의 위험을 동반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래와 같은 장마시 벼락예방법을 소개합니다

1) 천둥과 벼락이 칠 것으로 예상될 때 외출할 경우 우산보다 비옷을 착용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2) 천둥과 벼락이 칠 때는 건물이나 자동차 안 등 안전한 장소로 대피해야 합니다.

3) 번개치는 날 야외에서는 가급적 휴대폰 사용을 자제해야 하고, 낚싯대나 골프채 등 금속 물체와는 거리를 둡니다.

4) 벼락 치는 날에는 높은 곳이나 나무, 철탑 등 뽀쪽한 지상물을 피해, 동굴이나 웅덩이 등 움푹한 곳으로 대피합니다.


<장마철 뾰쪽한 시설물등은 피하는 것이 좋다>

지금까지 장마시 우리가 할 수 있는 대책들은 무엇이 있는가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장마는 미리미리 준비하는 것이 곧 피해를 줄이는 것임을 알 수 있었습니다. 특히, 장마전 지자체등에 미리 장마준비를 위한 시설물보수 등을 요구하여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다 생각되었습니다. 만약 이러한 민원사항 수리가 이 잘 안된다면 국민의 권익보호를 위해 활동하는 국민권익위원회의 신문고 홈페이지에서 민원을 넣을 수 있다는 점을 잘 기억해 두시기 바랍니다.

<국민권익위원회 신문고 홈페이지 - http://www.epeople.go.kr>

미리미리 장마를 잘 준비하셔서 무탈한 장마철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과학과 기술이 발달한 현대에도 장마의 피해를 고스란히 입고 있습니다.

비가 올때마다 침수의 위험에 걱정하는 강남역부근 상인 및 시민들, 2011년 7월 우면산산사태가 남부순환도로를 덮친 사건, 최근 10년간 장마 피해로 인해 170명의 사망자와 3조 원 정도의 재산피해를 유발하였다는 것을 고려해 볼때, 장마는 결코 만만치 않은 존재임을 우리들에게 어필하고 있습니다.

 


- 출처 및 참고 -

○ 국민권익위원회 블로그 http://blog.daum.net/loveacrc

○ 국가재난정보센터 www.safekorea.go.kr
○ 중도일보 http://bit.ly/12qK2hq

○ 연합뉴스 http://bit.ly/15es9nY
○ 위키트리 http://bit.ly/142NzI2

 

 

 

 

이 포스팅은 국민권익위원회 블로그기자단이 취재해 작성한 것으로,

국민권익위원회의 공식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체계적인 장마대비만이 피해의 예방이라는 것을 철저히 알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