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권익 이야기/2018 청백리포터

국민권익위원회 2015. 7. 13. 13:00

휴가철에 버려진 것이 혹 당신의 양심은 아닐까요?







안녕하세요, 국민권익위원회 11기 기자인 김미연입니다. 요즈음 여름 휴가철을 맞아 많은 분들께서 피서를 계획하시고, 또 다녀오고 계십니다. 위의 사진은 저의 고향인 부산의 수변공원이라는 곳의 모습입니다. 놀라운 것은 이곳은 해변가도 아닌, 정말 말 그대로 공원이라는 것과 저 모든 하얀색 점들이 쓰레기인 것입니다.저 곳은 주변 주민들이 운동을 하고, 또 가족들과 함께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원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휴양객들이 주변에서 술판을 벌이는 모습을 심심찮게 볼 수 있습니다. 저녁에는 술을 마시는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루고, 아침에는 쓰레기 냄새가 진동을 하여 도저히 참을 수 없는 지경에 이른 수변공원. 비단 이것은 수변공원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이는 전국의 모든 피서지들의 문제이자 우리 모두의 문제라고 볼 수 있습니다.




 


                                                           [출처: <2014 한국 필립모리스 바다사랑캠페인>]







한국 필립모리스가 후원하는 바다사랑 캠페인에 참가한 자원봉사자들은 8 1일부터 3일간 약 1 2천 리터의 쓰레기를 집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페트병이 해수욕장 쓰레기의 약 24.9%를 차지하였음을 볼 수 있습니다. 3일간 수거한 쓰레기의 양이 1 2천 리터라는 것부터가 경악을 금치 못하게 하고, 이것이 단지 6개의 해변(강원 속초, 포항 월포, 인천 을왕리, 충남 대천, 부산 송정, 제주 함덕)에서만 집계되었다는 것 또한 모두를 놀라게 합니다. 과연 이렇게 방대한 양의 쓰레기들은 누구의 손에서 나와 어디로 가는 것이며 그 책임은 누구에게 있을까요?







[출처: 경기일보]




이러한 문제들을 방지하고 예방하기 위해서 광주시는 단속반을 구성, 시설물 훼손이나 쓰레기 투기에 대해 집중 단속하여 최고 30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하는 '하절기 행락질서 확립 대책'을 추진하고, 제주 또한 기동단속반을 운영하여 피서객이지라도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환경보존과 관리에 대한 단호한 의지를 밝혔습니다. 이 외에도 한국 필립모리스는 해변에 버려지는 쓰레기를 수거, 집계, 분석하여 휴가철 해변 쓰레기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한 '바다사랑 캠페인'을 여는 등 민간에서도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도시/기관

문제점

광주

주요 행락지의 환경오염 및 바가지요금 등

하절기 행락질서 확립대책

제주

휴가철 쓰레기 일일평균 배출량 15 (비휴가철 대비 50% 증가)

휴가철 쓰레기처리 특별수거 기간, 피서지 특별 수거 처리반 편성

통영

죽림지역의 무단방치 쓰레기

광도면바르게살기위원회의 환경정화 활동

안산

대부도 일대 쓰레기 투기

쓰레기 상습 투기 지역 26곳에 대해 집중단속, 100만원 이하 과태료 부과

홍천

휴가철 약 80~100톤 이상의 쓰레기

하천변 쓰레기 집중수거

산림청

불법야영시설, 쓰레기, 자릿세 등

산림사법특별대책기간

한국

필립모리스

해변가 쓰레기

바다사랑 캠페인






 




쓰레기 발생량을 줄이기 위해 전국의 지자체들이 이렇듯 팔 걷고 나서서 단속을 하는 것도 물론 중요하지만 피서객의 의식 전환 또한 휴가철 쓰레기 배출량을 줄이기 위해서는 필수불가결한 요소입니다. 휴가를 떠나기 전 적정량의 식품만을 구비하는 것, 주인 없는 산과 바다라는 의식을 바꾸는 것이 필요합니다. 마음껏 즐기고 난 후 자신의 자리를 돌아보아야 하는 것은 당연한 일임에도 불구하고 외면하는 우리들의 모습은 과연 옳은 것인가 다시 한 번 생각해보아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