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정맥(終)/호남정맥

수헌 2011. 7. 1. 11:38

[호남정맥16]<곰재-갑낭재>...갑낭재 가는길은 멀더라

 

 

<갑낭재 가는길>

 

언제:2011.11.6.(일)  안개,비

어디로:곰치-국사봉-깃대봉-노적봉-삼계봉-가지산-피재-병무산-용두산-갑낭재/시목치

얼마나:산행거리 약 25.5km/산행시간 약 11시간 17분(식사및 휴식시간 포함)

 

산행기록

07:20  곰재/웅치/839번(화순-장흥)도로/화순방향 곰치휴게소,장흥방향 산행들머리

08:27  백토재/운곡마을 갈림길

08:39  국사봉(499m)/정상석

09:01  깃대봉(448m)/정상석

09:09  운곡마을 갈림길

09:17~09:35  바람봉(434m)//바람재삼거리/땅끝기맥 분기봉/노적봉 정상석/좌

                 땅끝기맥은 호남정맥 깃대봉과 삼계봉 사이의 무명봉(바람봉:바람재 윗봉우리)에서 분기하여
                  좌측으로 탐진강을 우측으로 영산강의 울타리를 이루며

                 월출산, 별매산, 덕룡산, 주작산, 두륜산, 달마산 등 남도의 명산을 일구다가

                 해남의 땅끝마을 토말에서 남해바다로 그 여맥을 가라앉히는 약 120km의 산줄기이다.

                  (노적봉 정상석은  노적봉산악회에서 임의로 칭하고 세워놓았다고한다.)

09:51  500봉/삼계봉 정상석/좌

09:58  삼계봉(503.9m)/삼각점(청풍307)

10:09  삼계1봉 표지/삼계봉 이정표

10:23  장고목재/임도/월곡(1.3km),죽동(1.8km)

11:06  송전탑

11:15  가지산 북봉표지/가지산 이정표

11:23~11:43  가지산 삼거리/ 가지산(509.9m)(0.2km) 왕복/조망 좋은 암봉     

12:00  장평우산갈림길/이정표

12:48~13:21  피재/820번도로/공사중/점심식사

14:29  병무산(513.7m)/헬기장/삼각점

15:02  부산관한임도/좌 장평제산 주레기골,우 부산금자 관한마을/

15:22  금장재/여의동마을(2.0km)갈림길

15:41~16:05  용두산(551m)//무인산불감시 카메라/정상석/휴식

16:41  임도6거리

16:47  만년고개/시멘트포장임도/좌 북교 방이마을,우 삼정마을

18:37  갑낭재/시목치/감나무재/2번 구도로(배산리-만년리)

         갑낭재(보검을 칼집에서 빼는 형국)->감나무재(소리따라)->시목치(한문으로):추측입니다.

 

갈때: 센트럴터미널->광주(25,000원), 인근 숙소(30,000원). 이양행 직행(6:05~06:55, 4,600원) 이양-곰재 (택시 011-611-6002  10,000원)

올때: 갑낭재-장흥 터미널(장평택시:061-862-3049 15,000원) 장흥-광주(택시:광주가는길이라며 30,000원) 광주-서울(심야 27,500원)

 

<산행지도>

 

호남졸업을 일주일 앞두고 지난 여름 사정으로 못간 구간인 곰재에서 갑낭재구간을 보충산행에 나선다.

같은 목적의 일행들 4명을 규합 광주에서 1박후 첫차로 이양에 도착 미리 예약한 택시를 타고 곰재에 내려 산행을 시작한다.

 

비에 젖은 낙엽길에 짙은 가을향은 걸어본자만이 느낄수 있는 행복이다.

그러나 전날 병원 응급실에서 가까스로 빠져나온 홍보님을 비롯해 모두들 정상 컨디션이 아닌듯하여

천천히 산행 속도를 조절하지만 결과적으로 막바지에서 렌턴불을 켜며 산행을 해야했고 서울 까지 도착시간이 늦어지게 되었다.

 

길은 이정표와 등로가 정비가 잘되어있어 어려운 구간이 없다.

다만 산허리를 잘라내듯이 대형공사가 이루어지고있는 피재에서는

잘린 절개지 앞에서서 똑바로 건너편 절개지 위를 목표로 좌측 마을을 돌아 올라 절개지 끝을 따라 이동해야한다.

 

용두산을 지나 갑낭재로 이어지는 도로가 우측으로 빤히 보이지만 정작 산행은 빨래판처럼 나타나는 봉우리들을 넘고 넘어야한다.

장시간 산행 끝무렵에 곧 보일것 같은 목적지에 마음이 조급하다보니 유난히 길게 느껴진듯하다.

 

마지막으로 산행끝내고 광주에서 서울로 오는 고속버스는 매진된 버스편이 많아 예매를 하던,아예 마음을 비우던 해야할것 같다.

우리 역시 마음을 비우고 광주 터미널 인근에서 오늘 무탈산행을 축하하고 느즈막히 서울로 향하는 버스에 몸을 싣는다.

 

화순과 장흥을 가르는고개마루 곰재

들머리

물기 머금은 가을향에 몸을 맏기고

철없는 진달래는 가끔씩 눈에 띠고

백토재

 

 

운곡마을 하산로

바람봉,,,땅끝기맥 분기점

바람재 삼거리,바람봉,노적봉...

 

아침이슬에...

잘못 세워진 정상석

삼계봉 정상

정상의 삼각점

또다른 삼계봉

멀리 송전탑 건너 가지산이 아련합니다 

장고목재

송전탑 너머

요새처럼 나타나는 가지산 정상

가지산 삼거리...가지산을 왕복합니다

 

정상에서...피재로 이어지는 호남정맥

암봉뒤로 보림사로 이어지는 능선

내려서서 바라본 가지산 정상

 

조망바위에서 바라본 탐진강과 장흥댐 같습니다

피재 내려서는길

버섯재배지 지나

피재는 대형 공사중

비를 피하며 점심을 먹고

좌측으로 절개지 위를 따라

길은 좋아지고

발자취들

병무산

헬기장은 수없이 지나고

부산관한임도...예전에 링겔꽂고 산에 오더니 오늘은 응급실에서 빠져나와

금장재

용두산

용두산 정상

편백나무숲

갑낭재 가는길

임도 6거리

만년고개

해가지기 시작합니다

 

어둠속에

갑낭재로 내려섭니다

 

장흥터미널 시간표

에구 맥 잇기 산행이 무엇이길래
그토록 고생하며 걸어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정말 고생 많이 하셨네요
산행 자체보다 오고 가는 길이 어려웠을 것 같습니다
그래도 무탈하게 완주를 하셨으니 이제
호남정맥도 그 끝자락이 조금씩
보일듯 합니다
늘 무탈하게 안전 산행 하시기 바람니다
예 이번주 졸업인데 그전에 구멍난 한구간 매우려고 다녀왔습니다.
함께한 산우들덕분에 재미있게 산행 마쳤습니다...낙동길 잘 마무리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