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대간의 지맥(9·50)/한강기맥

수헌 2012. 8. 28. 15:53

[한강기맥5]<먼드리재-화방고개>...짧은거리지만 매운맛을 보여준 빨래판능선

 

<큰코다친 오늘의 최고봉인 좌측의 수리봉>

 

언   제 : 2012.8.26(일)  습도 높은 더운날씨에 하산길 폭우

어디로 : 먼드리재-710봉-수리봉-대학산-임도사거리-화방고개

얼마나 : 산행거리 약 14km/산행시간 약 9시간 36분(식사및 휴식, 임도 진행시간 포함)

 

산행기록

09:43  먼드리재/19번국도(횡성군 청일면-홍천군 서석면)

09:52  540봉/좌

10:28~11:02  710봉/길주의/휴식후 직전 우측의 급경사 로프지대로 급우

11:23  여무재/안부(좌 봉명리,우 북전지)

12:47  수리바위

13:10~14:17  수리봉(959.6m)/삼각점[청일 305]/오늘 최고봉/내림길 안부에서 식사후 출발

16:04  935.1봉/삼각점[청일 413]

16:06  발교산 갈림길/길 주의/우

16:30  927봉/능선갈림길/좌

16:49  능선 분기 삼거리/길주의/좌

16:57  폐 헬기장/애자 부품 방치

17:30  대학산 안부/좌,우 하산로

17:58  호랑이굴

18:00  대학산(876.4m)/삼각점[청일 440]/우

18:51~19:50  임도 사거리/휴식

20:18  화방고개/임도따라 이동/화방약수터

 

*차량회수:(화방고개->먼드리재)서석면 촌닭갈비(010-7355-3274)

 

 

<산행지도>

 

추백의 정기산행으로 한강기맥 두번째 이어서 가는날인데 컨디션이 나쁜분들이 여럿이 있어

대신 짧은구간 한구간 다녀오자며 이번구간을 택했는데...

장고끝에 악수둔다고 산행하기 힘든 더운날씨가 습도마저 높은 끈적끈적한 날씨와

빨래판처럼 끊임없이 오르내리는 산줄기에 파김치가 된다.

 

첫고비인 710봉에서 바라보는 수리봉이 만만치않아 보였지만

막걸리 한잔 돌리며 여유를 부리다보니 시간도 많이 걸렸고

넘어도 넘어도 나타나는 봉우리들에 발길은 더뎌지고 쉬는 시간은 점점 늘어간다.

 

드디어 마지막 고비인 대학산을 넘어 내려오는데

앞이 안보일정도로 퍼붓는 빗줄기가 차라리 고마워지고

임도 사거리에 내려서서 일행들을 기다린다.

 

어느덧 추가산행하신 분들이 마지막으로 내려서고

임도를 따라 화방재에 도착하고 길건너 약수터에서 물한바가지로 그동안의 참았던 갈증을 해결한다.

 

도상 14km라 가볍게 생각하고 준비를 대충했다가 1.5L의 물로 겨우 버텼고

배낭속 깊숙한곳에 유효기간이 한참 지난 쵸코렛 두개가 오늘 제역할을 했으며

모처럼 어둠속에 랜턴키고 하산하는 옛추억을 떠올리게한 산행으로 남는다

 

중앙선 망우역 시간표

먼드리재

내려다본 먼드리재

절개지 올라서며

절개지 위의 기지국

경계따라

540봉에서 좌틀

내마음의 꽃

710봉 암릉

710봉 오름길에 바라본 좌측의 수리봉

정상직전에 우측으로 급하게 내려서야하지만

암봉에서 막걸리 한잔 먹으며 여유를 부릴때 까지 좋았는데

멀리 뒤쪽 봉우리가 대학산인가?

내림길...겨울에는 상당히 위험할듯

여무재

오지의 산길은 요동치고

수리바위라고 합니다

드디어 수리봉 도착

 

수리봉 삼각점

935.1봉을 지나

발교산 갈림길...우틀

잠시 순한 사면길로 진행

927봉지나 갈림길 삼거리...급좌틀 해야

폐핼기장

대학산 안부....좌,우 하산로 있습니다

호랑이가살았나?

대학산 정상

 

대학산 삼각점

주먹만한 비가 내리고

 

임도 사거리에 도착

 

잠시 비그친 하늘을 보고 누웠습니다

다시 비가 시작되고 마지막 일행들을 기다린후

임도를 따라 화방재에 도착한후 약수터에서

서석면으로...먹을만 한것 같았습니다

멀지 않은 구간이지만 오르고 내리는 높이가 심해
무척 고생한 구간이였지요
짙은 안개로 인해 한치 앞도 보이지 않고
가끔 흩뿌리는 가랑비가 습도를 높혀
참으로 고통스럽게 지난 구간이기도 하지요

첫 구간부터 고생을 하였는데
한강기맥만 오르면 늘 날씨가 도와주지 않아
힘겹게 진행하고 있네요

그래도 이제 한여름 더위가 사라지는 계절이니
조금은 편안하게 멋진 조망을 즐기며
오를 수 있겠지요

남아 있는 구간도 늘 무탈하게
진행하시기 바람니다
예 감사합니다...칠갑산의 먼저가신 발걸음 뒤쫓아 아주 천천히 진행하고 있습니다.
어느 산줄기 가시던 늘 안산하시구여
여름날의 산길은 언제나 힘이 듭니다.즐겁고 아름다운 산행길 이어가시길 빕니다.꾸뻑~~~
고맙습니다...숨이 탁탁막히는 여름날은 계곡을 끼고 산행해야하는데...마루금 산행이라 조금 버겁네요
늘 건강하시고 좋은 산행하세요
일단, 남농임니다. 다음서 블로그 개설중에 카테고리에 * 수헌의 산 이야기* 로 명품을 담아보겠음니다..
이해하시면 다행이고, 삭제하시라 하시면 급 삭제하겠음니다.. 새로운 출발에 안전과 즐거음이 가득하시기를 비옴니다.
블로그 개설을 축하드립니다...제 글을 스크랩하는건 좋은데 별도로 카테고리 만드는건 많이 부담스럽습니다..이해해 주시길 바랍니다.
9월3째주에 가야할곳 잘보고 감니다
예 조심해서 잘 다녀오세요
대간 9정맥 마무리 하시고 기맥길 이어 가시는군요...
전 몇달전에 거꾸로 진행했는데 거리에 비하여 만만찮다 싶었는데
저만 그런것이 아니라 다행입니다. ㅎㅎ
언제나 즐거운 산행 이어 가시구요~
기맥에 의미 보다는 그냥 예전 맴버들과 천천히 산을 걷는다는 기분으로 가고 있습니다.
ㅎㅎ 그 그구간이 악명이 높은지 갔다온후에야 알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