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충청 지역 산행

수헌 2013. 6. 12. 22:57

[황장산]...숨겨진 내면을 찾아서

<우망골을 거슬러올라...>

 

언   제 : 2013.6.9.(일)  맑음

어디로 : 우망골-황장산-물안골

얼마나 : 산행거리 약 10km/산행시간 약 7시간(식사및 휴식시간 포함)

 

산행기록

09:55  우망골 들머리/59번국도

11:37~12:18  작은차갓재 직전 /점심식사

12:44  백두대간 능선 합류

13:22  암릉구간/로프지대

13:47~14:02  황장산(1077m)정상/공터/정상석

14:27  1044봉/감투봉

14:42  황장재/이정표/안부사거리/좌측 문안골로

16:29  석문

16:55  물안골 입구/59번국도

 

<산행지도>

<산림청 선정 100대명산>

 울창한 산림이 암벽과 어우러져 경관이 아름다우며 황장목이 유명하고 조선시대 봉산 표지석이 있는 등 경관 및 산림문화적 측면을 고려하여 선정,

동국여지승람, 대동지지, 예천군 읍지 등에는 작성산으로 표기

 

황장목이 많아 황장산이다. 황장목은 송진이 안으로 스며들어 심재(心材)가 노란 소나무로 조선시대에는 국가에서 관리했으며

그 증거, 황장금표(黃腸禁表) 표석이 북쪽 산자락 명전리에 있다.

백두대간 마루금이 지나가는 산으로 외관은 썩 빼어나진 않지만 능선 여기저기에 바위가 많다.

베바위, 멧등바위, 투구봉, 감투봉, 수리봉, 치마바위 등이며 수리봉에는 긴 암릉도 있다.

동서로 길게 뻗은 홑산인데도 문안골, 우망골, 토시골 등의 좋은 계곡이 있다.

특히 문안골은 수량이 많을 뿐 아니라 50평쯤의 반석도 있다. 상선암, 중선암, 하선암이 있는 북쪽 단양천 유역과 함께 월악산국립공원의 동쪽 끄트머리다.

작성(鵲城)이 있어 작성산이라고도 한다.

포곡식(抱谷式)산성으로 성문이 비교적 잘 남아있으며 이런 까닭에 그 골짜기에 문안골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산은 삼국시대에 고구려와 신라의 경계였고 산을 온전히 품은 동로면은 고려시대까지 작성현으로 불렸다.

... 산림청 자료 ...

 

벌써 8년이 흘렀다.

백두대간길을 걸으며 늦가을 햇살을 뒤로하고 황장산을 넘던 기억...

그 기억을 찾아 다시황장산에 오른다.

마치 칠선계곡 오름길과 느낌이 비슷한 우망골을 거슬러 올라

백두대간과 합류하고 예전에 어두워지며 하산했던 안생달 마을 이 발아래로 펼쳐진다.

암릉을 건너 도착한 황장산 정상과 백두대간의 마루금이 한뼘의 칼바위로 연결되는 오묘함은 변함이 없다.

황장재에서 좌측 물안골로의 하산...

이유모를 두통으로 컨디션이 좋지는 않았지만 오지산행의 묘미를 맛본 좋은 하루였다. 

버스에서 내려 우망골로

빠르게 스며듭니다

수량만 좀 더 많았으면 마치 칠선계곡을 오르는 느낌입니다.

 

 

 

 

 

 

 

 

 

 

 

 

 

백두대간 능선합류

황장산 정상

안생달 마을

 

정상가는길은 험합니다

 

 

 

도락산

 

차갓재로 흘러내린 백두대간능선은 좌측에 대미산으로 이어지고 우측은 월악산 최고봉인 문수봉입니다

 

오늘 오르려했던 투구봉 능선뒤로 도락산 황정산 수리봉이 나란히 서있습니다

계곡이 깊어 보입니다.

난코스 ...옆으로 돌기

 

 

황장산 정상

 

원래 작성산

까탈스런 모습의 천주산

백두대간은 칼바위로 연결되고

감투봉에서의 조망

멀리 천주산과 공덕산

황장재

여전히 변함없는 이정표

 

 

 

 

석문

 

 

 

 

 

 

여기까지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