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호남 지역 산행

수헌 2019. 2. 24. 13:37

[천등산]<완주>...옹골찬 암릉과 전망


<감투봉 오름길 전망바위에 올라서서...>


언   제 : 2019.2.23(토) 맑음 미세먼지

어디로 : 장선리- 원장선-감투봉-천등산-석굴-내장선-장선리

얼마나 : 산행거리 약 7.2km/산행시간 약 5시간(식사및 휴식시간 포함)


산행기록

10:45  장선리 버스 정류장 출발

10:52  황골유원지 입간판/좌

11:06  기도터 갈림길/좌

11:12  병풍바위

11:16  삼거리/기도처(?) 갈림길/좌

12:20  감투봉(619.6m)

12:27~13:29  안부/점심식사(1시간2분)

13:58~14:10  천등산(707.0m) 정상/정상석/돌탑/조망 휴식(12분)

14:12  고산촌 입구(3.65km)갈림길/좌

14:32~14:39  석굴/기도처/움막/치성단/샘/

15:07~15:13  계곡 휴식(6분)

15:30  17번국도/좌

15:45  장선리/산행종료


천등산(완주) 산행 실트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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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등산 산행지도>


<완주 천등산>

완주군 운주면에서 산북리와 배티재를 넘어 금산으로 빠지는 17번 국도를 가운데 두고

북쪽이 대둔산, 남쪽이 천등산이다.

행정구역상 전북 완주군 운주면 장선리, 산북리에 위치하고 있다.


후백제를 세우기 위해 견훤이 돌을 쌓아 전주성을 치려는데 연못속에서 용이 닭 우는 소리를 내니

산신이 환한 빛을 발하여 앞길을 밝히므로 승리를 거두었다는데서 그 이름 천등산이라 하였다고 한다.


천등산은 대둔산 못지 않은 기암절벽을 자랑하는 한편,

짙은 숲이 어우러진 돔형의 암 릉으로 구성된 산이다.

예부터 호남의 금강산으로 불려져온 대둔산의 명성과 그늘에 가려 사람들에게 잘 알려져 있지 않지만,

최근에는 천등산이 산행의 최적지로 등산객들에게 알려지면서, 경향 각지의 산악인들이 찾고 있는 산이다.


산은 온통 큰 덩치의 골산으로 이루어지고

계곡과 계곡에는 절벽과 폭포 그리고 바위사이를 뚫고 나오는 소나무들로 하나의 거대한 산수화 작품이다.

특히 가을엔 암봉과 암벽사이의 단풍으로,

겨울엔 흰눈에 덮인 거대한 은빛 바위와 계곡에 활짝 핀 설화 등으로 길손들의 발길을 사로잡는다.

...완주군청...


죽마고우 셋이 뭉쳐서 산행에 나선다.

절친들과 산행이니만큼 어디인들 좋지 않겠냐만은 오늘 천등산은 왜 이제야 왔느냐는듯 조망이 좋았다.

미세먼지 가득한날도 이럴진데 날씨 좋을때 간다면 감동은 몇배가 될수 있겠다.


등로가 단순하고 깊은맛은 조금 부족할지는 몰라도 시원한 조망과 암릉미만큼은 어디에도 뒤지지 않겠다.


특히 남쪽을 바라보면 장선천을 사이에두고 커다란 산줄기 두개가 갈라지는데

대한산경표 기준으로 좌측은 육백고지 인대산 대둔산,바랑산을 넘는 논산지맥 산줄기이고

우측은 왕사봉,불명산,장자봉을 넘어 익산의 미륵산을 지나 군산의 금강 하구에서 끝을 맺는 금남정맥이다.


이 금남정맥을 오늘 같이 산행하는 두 친구가 들머리 날머리를 택배해준 덕분에

오롯이 혼자서 완주한지도 벌써 6년이란 세월이 흐른 추억으로 자리 잡았다.


주유소 전 공터에 주차하고 산행에 나선다.

 괴목동천을 사이에 두고 좌측 대둔산 우측 천등산

원장선 마을로 들어가

  운주 피묵 시간표...선녀봉,선야봉 갈때

 황골 유원지 입간판 보고 좌회전




 길을 잃을 염려는 없고

 병풍바위

 호기심에... 등로에서 벗어난곳...기도처인듯

  좌측 시루봉과 우측의 476 암봉으로 출렁이는 금남정맥 산줄기

 선녀남봉에서 우측 불명산으로 흘러내리는 금남정맥 산줄기가 희미하고

 불명산과 시루봉

  476암봉과 말골재를 사이로 마주보는 장자봉


 암릉을 기어올라


친구의 카메라에...

 내려다보고

 장선천...이 하천을 사이에 두고 대한산경표상의 금남정맥과 논산지맥이 갈리지고

 바랑산과 월성봉도 희미히게



 

 소나무가 잘 어울리고


 고도감이 느껴지고

 대둔산이 모습을 드러내고

 가야할 감투봉




 감투봉 정상

 전설...죽천님...빛바랜 표지기만 보다가 새로운 표지기를 보니 생소하네요

 천등산 오름길의 암릉

 바라본 천등산 정상부

 조심조심

 하산할때 지나는 석굴을 바라보고

 뒤돌아본 감투봉




 선녀봉과 선야봉을 연결하기는 쉽지 않겠다

 천등산 뒤로 금산의 명산 진악산

 정상으로

 미세먼지로 아쉽지만



 인증샷


 대둔산

 정면뒤로 충남의 최고봉 서대산이 희미하게

 단체기념사진

 좌측 광두소 방향으로

 감투봉을 바라보고

 우측 바랑산과 논산의 산야

 협곡수준

 명당 쉼터




 석굴 도착


  자연적인것은 아닌것 같고

 너덜지대 통과



 석주


 계곡 휴식



  개발인가 파괴인가

 

 

 괴목동천을 건너

 지나온 산길을 바라보고

 17번 국도따라


 장선리...산행을 마치다

멋진 작품 즐감하고 갑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세요.
예...감사합니다.
발밑에서 올라오는 야생화와 눈맞출 계절이 온것같네요
늘 좋은산행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