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경기 지역 산행

수헌 2019. 3. 25. 11:21

[관음산]<경기 포천>...때늦은 눈보라에 축포까지


<봄날에 눈보라 맞으며>


언   제 : 2019.3.23(토)  흐림,한때 눈보라

어디로 : 파주골 순두부집-서능선 합류-영평지맥 능선-관음산-남능선-관음골-파주골순두부집

얼마나 : 산행거리 약 9.2km/산행시간 약 4시간 45분(식사및 휴식시간 포함)


산행기록

09:07  파주골순두부집 주차장

09:12  관음산 산장/관음산 안내도/우

09:22  임도길 산모랭이/능선 산소길로

09:27  청주한공 묘소뒤로

09:52  352.6봉/좌

10:15~10:25  관음산 서능선 삼거리/이정표(좌 파주골1코스,올라온길 순두부체험관2코스)/휴식(10분)/우

10:34  515.6봉/이정표(관음산 정상(5부능선) 1.9km)

10:50  영평(명성)지맥 능선 합류/우

11:07  태양광 시설물/능선 분기점/정상 다녀와 우측 능선 하산 예정

11:12~11:19  관음산 정상/정상석/구덩이(이장 묘?)/구석에 방치된 삼각점[갈말 25]/되돌아 섬

11:25~12:22 점심식사(57분)

12:24  태양광 시설물/좌

13:11  관음골 계곡 시작

13:34  관음산유원지송어회집

13:36  영평천/372번 2차선 도로

13:52  파주골 순두부 주차장/산행종료


관음산 산행 실트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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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 지도>


관음산

관음산은 북동쪽으로 명성산과 주능선이 이어져있다.

정상에서 북쪽 산자락에는 관광명소인 산정호수가 자리잡고 있으며,

남쪽으로는 드라이브코스인 영평천이 흐르고 있어 볼거리가 많은 곳이다.


관음산에서 동쪽으로 이어지는 사향산은 군사시설로 입산이 통제되어 있는 곳이다.

주위의 명성산 국망봉, 백운산 그늘에 가려 별로 알려지지 않은 산이지만

그만큼 호젓한 산행을 즐기기에 좋다.


관음산의 특징은 바위가 별로 없는 '육산'이라는 점이다.

정상에 서 북쪽 사자락에는 관광명소인 산정호수가 자리잡고 있으며,

남쪽으로는 드라이브 코스인 영평천이 흐르고 있어, 볼거리가 많다.

산행 들머리는 영중면 파주골, 영북면 산정리와 쇠골, 낭유고개 등이다.


이 중 파주골은 후고구려를 건국한 궁예가 명성산에서 왕건에게 패한 후

도주했던 곳이라 해서 패주동으로 불리다가 훗날 파주골로 되었다.

파주골 식당을 지나 계곡 초입에는 폐광터가 있다.


남쪽으로는 바위에서 바람이 솟아난다는 풍혈산,

북쪽으로는 낭유 고개 너머 사향산과 명성산이 솟아있다.


오늘은 내 생일날...

저녁약속이 잡혀있어 멀리가지 못하고

친구의 500명산 산행지로 관음산을 가기로한다.


2007년 낭유고개부터 도내지고개까지 영평(명성)지맥 산길로 한번 다녀왔지만

오늘은 원점회귀산행으로 다녀와야겠기에 파주골에서 부터 산행을 시작하는데

안내도와는 달리 들머리 등로는 거의 없다고 봐야 할것이다. 


하지만 가파르게 352.6봉을 올라서서부터는 길은 좋아지고 이후 정상까지 별 어려움없다.

되돌아서서 내려서다 순대국으로 점심을 먹는데 눈이 내리기 시작한다.


내 생일을 축하하려고 내리는 눈인가 잠시 착각,

눈은 몸가누기도 힘든 눈보라로 변하고

반피장갑을 낀 손가락이 금방 동상에 걸릴듯하다.


다행히 계곡 접근하자 눈은 그친다.

오늘은 주말임에도 하루종일 사격장 축포소리에 눈보라까지...

요란한 생일 산행을 마친다.



 파주골 순두부집



   


  안내도


 우측으로

 능선에 묘소가 포인트

 뒤돌아보고

 청주한공 묘소뒤로

 가파르게 이어지고



 생강나무

 좌측의 광산골재로 오르는길도 만만치 않을듯

 352.6봉 도착

 바라본 관음산 정상



 길은 내 취향이고

 직진 기운

 서능선 합류


 명성산을 바라보고

 도내지고개로 이어지는 영평지맥 마루금

   515.6봉

 가을에는 아주 좋을듯


 영평지맥 능선 합류

 사향산도 바라보고

 중요 포인트...정상 다녀와서 우측으로

 방장님 표지기인데...근래에 다녀 가셨나?

관음산 정상

 구석에 버려져 방치된 삼각점

 이등삼각점인데


 인증샷

 오늘은 명품 순대국으로

 아니온듯이


 몰아치는 눈보라




 급경사길은 조심스럽고



 눈이 그치고





 계곡 도착








공중부양 신공으로

 길따라

 산행을 마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