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극종주

효령대군 2016. 8. 17. 11:26




3일간의 지리사랑~!!

언재.....2016년 8월 10~12일

어디서.....구인월~사리마을(90.5k)

누구랑..... 맨발님 사라님 산악자전거님 그리고 저 효령대군

시간.....51시간 45분

날씨.....바람한점 없는 삼복더위 섭씨 34~35도 




이번 지태는 많은 시간이 걸린  태극길 이었습니다

태극문양을 혹서기에 해냈다는 긍지와 자부심을 느끼는 바 입니다


청주에서 저와 맨발님 사라님

군산에서 산악자전거님과 함께 인월에서 조우 합니다

 오후 2시반경 인월 송죽회관에서 늦은 점심으로 추어탕 한그릇씩 비우고

머나먼 태극길로 들어섭니다


누가 시킨것도 아닌데......

 

 

구인월 입구 2시30분



좌로부터 사라님 산악자전거님 맨발님



서로 인증샷 남기고 2시37분 출발~!!



덕두봉에서 사라님



바래봉 정상석

인월출발 2시간10분소요



군산에서 오신 산악자전거님

파워는 있으신데 장거리 산행경력은 좀 부족하신분 이죠ㅎ

다음 삼세번때는 꼭 성공 하시길 기원합니다


 

청주 사라님

이분은 작년 10월에 남강태극을 접수하셨고

지금은 백두대간 총무를 맞고 계십니다



바래봉 샘터에서 식수보충하고


 

뒤돌아본 임도길



세걸산 밤8시20분



큰고리봉



정령치 10시10분도착



라면에 햇반으로 배불리먹고 밤 11시20분 출발



만복대

세찬 바람이 불던 그 위용은 어디가고 바람한점 없는지요ㅠ



아직은 표정관리 잘 하고 계시군요ㅎㅎ



흔적남기고



산악자전거님



에휴~~



서북능선 들머리 오늘은 날머리

 새벽 2시20분 통과



성삼재 탐방안내소



노고단 새벽 3시30분에 주능으로 들어섭니다



삼도봉에서



청주 맨발님

이분은 산력도 있으시고

현재는 대간팀에서 많은 활동을 하고계십니다

작년 10월에는 남강태극도 접수하셨죠ㅎ



삼도봉에서 여명



안녕하세요~^^



오전 8시20분됴착

라면에 햇반으로 배불리 먹고 9시10분 출발합니다


아산에서 오신 롱지님과 세석산장까지 앞서거니 뒷서거니 했는데

사진한장 못남겨 드려 죄송합니다ㅠ 



뒤돌아본 세석산장



장터목 대피소 오후 2시40분도착

이곳에서 자전거사랑님은 허벅지 쓸림때문에 백무동으로 먼저 하산 하시고

점심을 먹고난후사라님께서 갑작스레 허리통증으로 산행을 하실수 없게되니

맨발님께서 기사도 정신으로 백무동으로 함께 하산하십니다 

저혼자 진행 하려니 뒷통수가 부끄러워...ㅠ


바람한점 없는 무더운 폭염속에 함께하신 우정산행 감사드립니다~^^

오후 3시40분 천왕봉으로 출발~~



제석봉 오름길

개인적으로 야생화가 지천인 이곳이 천상화원 입니다


 

뒤돌아본 장터목방향



통천문에서 바라본 제석봉






구절초가 제법 피었습니다



오후 5시 상봉에서

지리신령님께 알현하고.....

 동부능선 가는길에 무탈하게 갈수있게 해달라고 기원해 봅니다 



중봉



게 물럿거라~  효령대군 납신다~!!

이씨 조선이 지금까지 이어졌다면 가마타고 천왕봉에 올랐을 터인데ㅋ

마음속 굳게 다짐하며 동부능선으로 들어섭니다



하봉에서



국골사거리




형제바위(깨진바위)

어둠때문에 진주독바위는 담을수가 없습니다


새봉 너덕바위에 두러누워 별을 바라보다 잠이들고.....



왕등재습지

야간에도 바람한점 없어 도저히 진행이 안되네요

습지 데크에서 물소리 들으며 한참을 꿈나라로.....



식수가 부족하여 습지에어 떠온물을 유충이 있을까봐 끓입니다

물 색깔이 옅은 숭늉 색깔이고 물맛은 한약냄새가...

토룡탕을 마셨습니다ㅠㅠ 



동왕등재(하늘감옥)

동왕등재가 왜 하늘감옥 이냐구요?

 궁굼하신분 댓글달아 주시면 답해드리겠습니다ㅎ



도토리봉 헬기장에서 바라본 천왕봉

신친구 셀파님 시그널옆에 제것한장 걸어놓고 에헤라 디야~~~



오전 8시반 밤머리재 도착

생각보다 많이 늦었습니다



밤머리재 권사장님께서 준비해주신 삼계탕

배불리먹고 생수와 간식챙겨 웅석봉으로 향합니다



웅석봉 오름길이 얼마나 힘들던지요

10분 산행하고 30분 휴식모드로...



웅석봉 헬기장 아래 샘터에서 물보충

수량도 넉넉하고 물맛도 오늘만은 최고~!!



웅석봉

밤머리재 오전 9시반 출발하여 오후1시도착

넘 더워서 힘들게 올라왔습니다



웅석봉 갈림길

이곳부터 사리마을까지는 비단길이죠ㅎ 



봉우리마다 걸어놓은 안내 표지판

셀파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마지막 봉우리 시무산

추석때 다시온다 다짐을 하고 사리마을로 하산합니다


사리마을 인증샷







이번 종주는 불가능한 종주였지만

하고자 하는 의지가 더 강했기에 성공했다고 보여집니다

구도자의 길을 걷듯이 무념 무상으로.....

.

기상청과 방송 매체에서 연일 폭염때문에 바깥출입을 자제하라는 경고가 있었고

이를 무시하고 강행하게 되어 가족들과 주위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맨발님 사라님 산악자전거님 덕산 사리마을까지 함께 하셨으면 더 좋았을 것을

태극문양을 저 혼자만 그리게되어 송구스럽습니다

다음에는 꼭 함께하자구요ㅎ

산행기를 차일피일 미루다 이제서야 올리게 되어 죄송합니다


  감사합니다~^^

 



건강한 모습 보니 반갑기만 하고 할미가 부탁하고 싶은 말은 무리하지말고 즐길수 있는 산행 마음껏 오르라는것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