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사

나라, 이웃, 가족 사랑의 의미입니다.

27 2020년 0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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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사를 해볼까? 【꽃 바라기 # 5】

봄꽃들이 앞 다퉈 피어나고 있습니다, 하지만 올 봄 꽃들은 마음의 눈으로만 바라보면 좋겠습니다. 이제 앞으로 많은 꽃들이 등장 하겠지요, 해서 꽃 이야기 해보려 합니다. 저 안에는 무엇이 존재하고 있을까요? 두 가지 색상이 묘한 조화를 보여줍니다. 장미의 또 다른 매력은 꽃잎이 만들어주는 묘한 곡선 같습니다. 꽃잎이 하나씩 베일을 벗으면 장미꽃은 시들어 버리겠지요. 신비한 색상의 장미, 인간의 간섭이 아니라면 실로 대단한 모습입니다. 종이로 만들라고 해도 쉽지 않겠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진짜 흑장미가 될 까요. 장미의 또 다른 매력에 빠져들었습니다. 제목처럼 꽃바라기가 되어 자아도취하고 있었습니다. 마치 작은 곤충이 되어 꽃 탐사를 하고 난 기분이 드는 날이었습니다.

25 2020년 0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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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지 【가족여행 / 여수 좌수영 음식문화거리】

여수여객선터미널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좌수영 음식문화거리로 찾아갑니다. 작은 딸이 먹고 싶어하는 수제바게트버거로 유명한 여수당입니다. 그리고 큰딸의 이순신수제버거, 길을 사이에 두고 있더군요. 아이들이 간식을 사는 동안 이순신광장을 돌아봅니다. 그간 밤중에만 이곳에 머물러 봤는데, 아침의 느낌도 아주 좋습니다. 광장 한쪽에 매화나무가 보여 그쪽으로 가봅니다. 매화가 막 꽃을 올리고 있어 너무 고왔습니다. 역시 남쪽임을 실감했습니다. 당시가 2월 초였는데, 이리 고운 모습을 만났습니다. 당시에는 코로나19를 대수롭지 않게 여겼던 때인데, 이 글이 올라가는 현재는 정말 무서운 기세로 전 세계를 공포의 도가니로 몰아넣었습니다. 다시 한번 온 힘을 모아 이 난관을 이겨내야겠습니다. 이제 여수를 떠날 시간이 다가..

댓글 여행지 2020. 3. 25.

23 2020년 0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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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지 【가족여행 / 여수 수산시장】

여수특산물특화시장에 차를 세우고 여수수산시장 구경을 나섭니다. 시장을 가로질러 아침 먹을 곳을 찾습니다. 수산시장 뒤쪽에는 교동시장 풍물거리가 있습니다. 오른쪽이 시장밥집들입니다. 돌고래식당에 들어가 딸들은 제육볶음, 우리부부는 백반을 시켰습니다. 5천원짜리 백반상이 이만하면 최고지요. 아침엔 고기를 외치는 딸들의 제육도 3인분 같은 양이 나와줍니다. 갓 지은 밥에 된장국이면 아침식사로 부족함이 없지요. 아침 먹고 시장에서 장만할 것을 찾아 나섭니다. 일단 제철인 여수 굴 한 망태기는 찜을 했습니다. 아내가 대형삼치를 그냥 지나 칠 수가 없지요, 처남 집과 나눠먹자고 한 마리 장만합니다. 장도 봤겠다, 이제 딸들이 먹고 싶어하는 여수의 별미를 찾아갑니다.

댓글 여행지 2020. 3. 23.

20 2020년 0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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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지 【가족여행 / 여수 해상케이블카】

어제와 달리 여수 하늘이 아주 좋아 보여서 해상케이블카를 타러 왔습니다. 전에 여수여행 때 엄청 기다리고 복잡했던 것과는 달리 아주 여유로웠습니다. 케이블카 타고 출발합니다. 아침햇살에 역광으로 바라본 여수 바다는 묘한 그리움이 느껴졌습니다. 케이블카는 별로라고 하던 딸들도 아침의 여수풍경이 좋다고 합니다. 지금도 옥상에 남아있는 장독대를 유심히 바라봤습니다. 고소동 벽화골목도 한눈에 들어옵니다. 하멜등대 위를 지나갑니다. 이렇게 붐빌 것 없는 여유로움이 있어 즐거운 가족여행입니다. 공기도 맑고 느낌도 좋은 곳에서 함께 하고 있습니다. 돌산공원 쪽에서 바라보니 찾아갈 여수수산시장쪽이 가늠이 됩니다. 다른 방향의 여수바다를 바라보며 다시 돌아가는 케이블카를 향합니다. 배들이 분주히 움직이는 여수의 아침바다..

댓글 여행지 2020. 3.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