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 2020년 0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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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및 정보 미국서 띄우는 편지

저는 공원 호숫가에 앉아 이 글을 쓰고 있습니다. 수업이 없는 날이기에, 평상시라면 카페 탁자 위에 컴퓨터와 찻잔을 놓고 앉아 있었을 테지요. 지난 주까지도 그랬습니다. 하지만 이제 그곳에 갈 수가 없습니다. 제가 즐겨 찾던 찻집은 좌석을 모두 없앤 뒤 포장용 주문만 받고 있습니다. 펜실베이니아 주정부가 내린 행정명령 때문입니다. 현재 도시의 모든 극장이 문을 닫았고, 오케스트라 등 공연단체는 올해의 일정을 모두 취소했습니다. 슈퍼마켓과 식료품점도 영업시간을 대폭 줄였습니다. 마지막으로 카페에 갔던 날, 근처의 슈퍼마켓에 들렀습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한 번도 보지 못한장면과 마주쳤습니다. 육류와 냉동식품 진열대가 텅 비어 있던 것입니다. 어느 나라에서 왔든, 미국 슈퍼마켓에 처음 간 사람이 공통적으로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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