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보기/2016 오사카(3월)

마술빗자루 2016. 12. 23. 19:48

이제 모든 일정을 마치고 집으로 간다..

2박 3일은 너무 짧고 아쉽다..




공항에서 남바에 왔던 방법대로 난카이난바역에서 라피트를 타고 공항으로 이동한다.




라피트 티켓 교환을 하기 위해 2층 매표소로 이동중..

이번 여행에서는 에어비앤비 숙소를 이용했는데, 에어비엔비가 다 좋은데 단점이 하나 있다.. 체크아웃 후 캐리어를 맡길 수 없다는 것..

무엇을 그리 많이 샀는지 올 때보다 훨씬 무거워진 캐리어를 각자 하나씩 끌고 캐리어보관함을 찾았는데 모두 사용중이라 보관장소가 없다.. 사물함을 찾아 이리저리 다녀봤으나 모두 허탕..

결국 식사를 위해 이소마루수산을 갈 때도 캐리어를 끌고 가는 수밖에 없었다..

난카이난바역에 캐리어 보관용 사물함이 많다고는 하는데 이용자 수에 비해서는 턱없이 부족하니 다른 방법을 찾아봐야 할 것 같다.





오사카에 막 도착했을 때도 반겨주던 벚꽃을 뒤로 하고 이제 공항으로 떠난다.




이번에 타고 갈 라피트는 스타워즈~~ ㅋ




난 별루 안좋아하지만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무지 신날 것 같다. ㅋ





사람은 꽤나 많은데 엄청 조용하다. 


 


조금 이른 시각에 도착했는데 역시 공항인지라 사람이 많다.




우리가 타고갈 이스타항공




얼른 체크인하고 공항 돌아댕기기




오사카 간사이 공항도 참 깔끔하다.




면세점이 그리 크지 않은데 엄청 복잡하다. 사람은 많고, 매장은 작고..

그 와중에 만난 귀여운 기모노




면세점에서 작은 기념품과 로이스초콜렛 정도 구매한 후 일찌감치 게이트 앞에 자리잡았다. 게이트가 상당히 먼 곳에 위치해 있어 여유있게 움직이는게 좋을 것 같다.




해질녁 공항..




하늘 위 풍경은 언제나 좋다..




저녁식사 시간이 애매한데 어쩌나 했더니 울 조카들이 기내식을 주문해서 먹자 한다..




비빔밥으로 주문




건조되어 있는 밥에 뜨거운 물을 붓고 잠시 기다렸다 참기름과 비빔장을 넣어 비벼 먹는 방식




참기름과 비빔장.. 이런거 귀찮아하는 1인인데.. ㅋㅋ




그닥 맛깔나보이는 건 아니다.. ㅋ

맛은.. 그냥 한번 경험으로 족함.. ㅋㅋ




오사카에 데려다준 마술빗자루 사진으로 이번 여행도 마무리~


짧은 일정인데 처음 가보는 곳이라 욕심을 좀 부렸더니 우리 가족들 모두 힘들어 한다.. 남들이 보면 대체 뭘 했다고 힘드냐 할텐데 워낙 슬렁 슬렁 주의를 표방하는 가족들이니 간만의 빡빡한 일정이 힘들었나보다..

다음에는 제대로 슬렁슬렁 오사카를 기획해봐야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