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보기/2018 오사카 & 교토

마술빗자루 2019. 1. 15. 18:34

엄청난 인파와 함께 했던 길고 길었던 교토여행을 마치고 오사카로 돌아와서는 바로 호텔로 들어가 휴식을 취했다. 원래 계획대로라면 저녁식사까지 마치고 들어갈 생각이었는데 다들 휴식을 원하기도 하고, 보조배터리가 방전됐는데 연결 케이블도 들고 나오지 않아 겸사 겸사 호텔에서 잠시 쉬었다 나오기로 했다. 




짧디 짧은 오사카 & 교토여행의 둘쨋날이자 마지막날 저녁식사는 교토가츠규에서 규카츠를 먹기로 했다. 방금 교토에서 돌아왔는데 교토가츠규의 규가츠를 교토에서 먹지 않고 도톤보리에서 먹는다. ㅎㅎ

교토가츠규 난바점은 이번이 세번째 방문이다. 입맛 까다로우신 강여사님도 흡족해하셨던 곳이니 친구들에게도 무난할 것 같아 준비했다. 결과는 모두 대만족^^





이날도 다소 늦은 저녁시간이라 식당 안이 여유로웠다. 오사카 맛집으로 검색되는 대부분의 식당들은 식사 시간대에는 대기가 엄청나지만 그 시간만 살짝 피하면 여유있게 식사가 가능하다. 




식당 안쪽으로도 테이블이 마련되어 있다. 




소스류




교토스타일~

근데 교토스타일이 뭔지 모르겠다. 비교 대상이 없어서 ㅋ




규카츠 먹는 법.. 친절하게 한글로도 설명되어 있다. 




한글 메뉴 




당연히 나마비루도 함께 한다. 





내가 주문한 규카츠세트. 반숙계란과 카레가 함께 나온다. 




고소함과 부드러움의 환상 궁합인 규카츠.. 




미소시루도 짜지 않아 좋았다. 




맛있는 흰밥




묽게 개어낸 카레와 반숙계란. 반숙계란이 담겨 있는 간장소스도 참 맛있다. 규카츠를 반숙 계란에 찍어 먹어도 좋고, 양이 많으므로 밥 위에 계란을 비벼 먹어도 좋다. 

참, 교토가츠규에서는 추가 요금을 내면 개인 화로를 선택할 수 있다. 우리는 계란세트 2개, 화로 2개 추가해서 먹었는데 딱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