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나들이/강원도 나들이

마술빗자루 2020. 7. 2. 18:01

예기치 않았던 강원도 여행 3일째 날이다. ㅋ

급하게 1박을 추가했는데, 근댕이가 1박 더 있다 가자 하여 하루가 또 늘었다. 5월 황금연휴라 가능한 일이었다. 

 

하루가 더 늘었으니 무얼할까 하다 일단 엄마 좋아하시는 시장 구경 가기로 했다. 전날 속초 대포항에 갔었지만 대포항은 우리가 좋아하는 현지 시장 느낌보다는 관광객을 위해 잘 꾸며진 시장 느낌이 더 많았다. 그래서 이날은 근댕이가 강력 추천했던 주문진 시장에 가보기로 했다. 

 

 

주문진수산시장

주문진 시장 주차 타워에 주차를 한 후 나오니 바로 앞에 주문진 수산시장이 있다. 예전에 엄마와 둘이 왔을 때 이 시장에서 문어를 구입했던 기억이 났다. 

참, 요즘 코로나19 때문이라며 주문진시장 주차타워 요금을 받지 않았다. 언제까지 무료인지는 모르겠다.. 

 

 

주문진항풍물시장

이번에는 주문진 수산시장 말고, 주차 타워 옆에 있는 주문진항풍물시장으로 간다. 

주문진에 자주 왔던 근댕이 말로는 이곳이 더 저렴하단다. 

 

 

주문진항 풍물시장

확실히 속초 대포항과는 다른 분위기다. 

 

 

주문진항 풍물시장

엄마 좋아하시는 염장 생선, 반건조생선 등 다양한 종류의 해산물이 있었다. 어민수산시장까지 구경하고 돌아오는 길에 임연수와 열기(?), 오징어젓갈 등을 구입했는데, 집에서 먹어보니 진짜 맛나더라^^

 

 

어민수산시장

주문진풍물시장을 쭈욱 구경하고 나오면 어민수산시장으로 이어진다. 풍물시장보다 더한 난전이다. ㅎㅎ

 

 

어민수산시장

자연산만 판매한다는 어민수산시장. 이곳은 카드 결제가 안된다. 

 

 

어민수산시장

우린 이런 분위기를 더 좋아한다. ㅋㅋ

 

 

어민수산시장

파란 대야마다 자리잡고 있는 큼직한 문어들.. 우리도 이곳에서 살아 있는 문어를 구입해서 펜션에서 요리해먹었다. 맛은 상상 그 이상 ~

 

 

어민수산시장

홍게 파는 곳도 많다. 시장 입구에 홍게를 쪄주거나 문어를 삶아주는 곳이 있어 부담없이 구입할 수 있을 것 같다. 우리도 홍게랑 문어 중 살짝 갈등하다 문어 구입했다. 

 

주문진풍물시장과 어민수산시장은 확실히 구경하는 재미가 있는 시장이었다. 싱싱하고 다양한 해산물을 이 근처 시장들에 비해 다소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는 곳이니 앞으로 강원도여행할 때는 주문진에 꼭 오자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