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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술빗자루 2008. 12. 23. 23:42

이유를 알 수 없는 우울이다.

굳이 이유를 찾자면야 여러 가지를 찾을 수도 있겠지만,,

곰곰 생각해보면 저 밑바닥에 자리한 우울이 가장 큰 이유다.

 

우울이 우울을 낳는다.

 

계절이 바뀌려고 하기 때문일까?

바람의 느낌이 달라지면서 기분이 점점 다운되고 있다.

그럴만한 일도 없는데,,,

 

기분을 잊는데 가장 좋은 것은 일이다.

매번 이런 식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무지 마음에 들지 않지만,

가장 확실한 방법이다.

 

아무 생각없이 일하기.

 

떨어질 때까지 떨어지고 나면

그 밑바닥이 어딘지 한번도 짐작해보지 못한 채 떨어지고 있지만,

그러고나면 언젠가 다시 상승하는 날이 있으니,

 

한동안 지속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