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전기영토

소오강호 2015. 5. 18. 12:05

근세에 이르러서는 우리나라의 일을 중조(中朝 중국을 이름)에서 따르지 않은 것이 없다. 그러나 요심(遼瀋) 지방에서 조선 황제(朝鮮皇帝)라고 일컬은 말은 그 유래가 오래되었다. 우리 종조(從祖) 두봉공(斗峯公)이 만력(萬曆 명 신종의 연호) 말기에 주청사(奏請使)로 연경(燕京)에 간바, 주청에 대하여 특지(特旨)로 비준(批準)을 받았으며, 후에 집으로 보내 온 편지 가운데 모두 “조선 황제라 칭한다.” 하였으니, 대개 상국(上國)의 은혜는 우리나라에 대해 그와 같이 후했던 것이다.
그렇지 않다면 어찌 임진(壬辰, 1592)년 동정(東征) 때 중토(中土 중국을 가리킨 말)의 피폐(疲弊)를 불고하고 후원해 주었겠으며, 또 어찌 인력(人力)으로서 그렇게 되었겠는가? 거기에는 반드시 그만한 이유가 있었던 것이다.
성호사설 제23권 > 경사문(經史門) >

 

임진왜란때 참전한 일본군 장수의 글에 조선의 수도를 황성, 조선임금을 황제,라고 했으나 믿는 이가 적고 일본과 조선이 서로를 존중하는 의미로 국초부터 서로의 임금을 황제라고 불렀다고 주장하는 사람이 있는데

 

위의 글을 보라... 명나라 역시 조선임금을 황제라고 불렀던 것이다.

세조실록에 보면 북방의 북적(고대의 훈족)과 여진추장들이 귀순하자 그들의 지위를 보전해주라는 명령에서 왕은 왕대로 대접하라는 명령이 있었는데 만일 조선임금이 황제가 아니라면 졸지에 나라안에 왕이 여러명 있게 되니 위계질서가 잡히지 않는다.

 

이는 세조임금이 자신을 황제라고 불렀기에 귀순한 왕들에게 니네들 왕의 칭호를 유지하라고 배려해준 것이다.

 

이로써 백제는 마한황제, 고려는 고려황제, 조선은 조선황제라 칭했음이 분명해진다.

 

그럼 일부사람들은 한반도영토에 황제라고 칭한들 무슨의미가 있나라고 반문할 것이다. 세조실록을 보면 정규군이 43만(그중 궁병이 30만), 최대 1백만 군대에 1백만 호의 인구를 가지고 있다고 적고 있으며  남만(동남아시아)과 북적(훈족의 현재 감숙북쪽)이 귀순하고 있다라고 적고 있다.

정조실록에는 세종때 최윤덕 장군이 수만의 대군을 이끌고 사막을 넘어 한해(바이칼호혹은 몽골지대의 사막고원지대)에 진격했다라고 적고 있고 지리지에는 조선이 요나라와 같은 폭과 넓이가 만리가 넘는 대국으로 기록되어 있다.

 

심지어 동국지도중에는 거란과 흑수말갈 고구려의 백암성등 주요 우리 민족의 영토가 모두 조선영토안에 있다라고 그려진 것도 있다.

명나라기록은 더 자세하게 되어 있는데 조선이 고구려 보다 2배는 크며 건주여진등이 모두 조선에 항복하였으며 이들이 중국을 침공할까봐 두려워 병이 낫다라고 적혀 있다.

명,청은 나라이고 조선은 나라가 아니고 "조선"그대로입니다....천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