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이야기

    더불어 2020. 9. 21. 11:09

    대덕구, 역학조사 때 예배사실 은폐한 확진 목사 등 3명 고발

    • 뉴스1 제공  2020.09.08 13:06

    대전 대덕구 비래동 순복음대전우리교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8명이 추가로 발생한 지난 1일 오전 대덕구 방역 관계자가 교회건물에 대한 방역을 하고 있다. 2020.9.1/뉴스1 © News1 김기태 기자

     

     

    (대전=뉴스1) 송애진 기자 = 대전 대덕구는 8일 비래동 순복음대전우리교회 코로나19 집단 감염과 관련해 교회 목사 등 3명을 경찰에 고발했다.

    확진자인 A목사는 교회 신도와 아내의 확진 사실을 알고도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 지난달 15일 인천 기도모임에 참석한 다음날 발열 등의 증상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주말 예배를 강행했다.

    A목사와 교인 2명은 방역당국 역학조사에서 지난달 16일 대면 예배를 진행하고 참석한 사실을 숨겼다.

    이로 인해 당시 예배에 참석한 25명 중 9명이 확진됐고 2차 감염자를 포함해 모두 20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박정현 구청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시행되는 매우 엄중한 상황으로 주민들은 코로나19 종식을 위해 외출 및 모임을 자제하고 개인과 집단에서의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