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이야기

    더불어 2020. 11. 29. 13:58

    정의당 김종철 “민주당과 보궐선거 후보 단일화 없다”

    “부정부패·성비위 문제 책임 안 지는 당과는 선거 연대 안 해”

    송혜진 기자

    입력 2020.11.29 12:42

    정의당 김종철 대표.

     

    정의당 김종철 대표가 29일 “더불어민주당이 사실 신보수 정당이 되고 있다”면서

    “이낙연 대표 체제에서 개혁적이고 진보적인 모습이 상당히 상실됐다”고 비판했다.

    김종철 대표는 이날 ‘MBN 정운갑의 집중분석’에 출연해 이같이 말하면서

    “(민주당이) 지금 이대로 가도 재집권할 것 같다는 생각에 현실에서 크게 논란이 되는 정책을 안 하려고 한다”고 했다. “과감한 게 없다”고도 했다.

    김 대표는 또한 서울·부산시장 재보궐 선거에 정의당 독자후보를 내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민주당으로부터 후보 단일화 요청이 오면 어떻게 할 거냐”는 질문에 김 대표는

    “끝까지 독자적으로 완주해서 시민 선택을 받겠다”면서

    “부정부패·성비위 문제 때문에 보궐 선거가 치러지는데 민주당은 ‘(민주당 책임일 땐) 후보를 공천하지 않겠다’는

    당헌 당규를 어기고 (후보를) 내는 것 아니냐. 그런 상황에서 우리가 선거 연대를 하는 것은 말이 되지 않는다”고 했다.

     

    김 대표는 이어서 중대재해기업처벌법을 놓고 국민의힘과 연대하는 것에 대해서도 입장을 밝혔다.

    김 대표는 더불어민주당보다 국민의힘에서 오히려 중대재해기업처벌법에 긍정적인 신호를 보냈던 것을 두고

    “김종인 비대위원장이 우리 당 강은미 원내대표를 초대해 간담회를 했다”면서

    “국민의힘이 전향적인 입장(을 보여준 것은) 잘했다고 생각한다. 잘 나오길 바라고 있다”고 했다.

    행정수도 이전 문제에 대해선 “해야 한다는 입장”이라고 했다.

    김 대표는 “국가 균형 발전, 국토 균형 발전 정책이 필요하기 때문에 수도 이전은 찬성하고 있다”고 했다.

    송혜진 기자

     

    떡 줄 사람은 생각도 안 하는데
    김칫국부터 마시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