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런던) 런던탑에서 세인트 폴 성당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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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 서유럽,동유럽/┏ 런던(完結)

2008. 3. 25.

2006.07.25

 

 

Ranee in London

 -세인트 폴 성당-

 

  

런던탑 앞에서 아이스크림도 하나 사먹고 기념품점 구경도 하고(너무 비싸서 기념품은 연필 한자루 밖에

못삼)즐거운 시간을 보낸 후 버스를 타고 세인트 폴 성당으로 가기로 했다. 영국의 통행 방향은 우리 나

와 반대라 버스를 탈 때마다 어느 쪽에서 타야할지 방향 감각을 상실한 듯 자주 헷갈려 하곤 했다.  

 

 

 

 

 

 

세인트 폴 성당과 비슷한 교회가 있어 한 정거장인가 미리 내렸다가 다시 버스를 타고 세인트 폴 성당

앞에 도착했다. 그런데 성당의 앞부분이 공사중이다.앞으로도 계속 경험하게 되지만 이런 경우 정말 실

망스러움을 감출 수가 없다.  그래도 이 세인트 폴 성당은 공사중인 부분을 가려좋은 천 위에 건물의 모

양을 그려놓아 그 애교스러움에 그 수고스러움에 미소가 지어진다.

 

 

 

 

 

 

 

세인트 폴 성당 은 로마 바티칸 대성당에 이어 세계에서 두번째로 큰 규모를 자랑하는 성당으로 다이아

나비와 찰스 황태자가 결혼한 장소로 더 잘 알려져 있다. 지하 납골당에는 나이팅게일, 넬슨 제독

영국을 빛낸 위인들의 묘가 있고 한국 전쟁에 참전한 전몰 용사의 추모비도 있다. 

 

 

 

 

 

 

 

성당과 길 하나를 사이에 두고 조그만 잔디밭이 있다. 우리가 영국에 있을 때는 영국다운 날씨를 경험해

보지 못했지만 영국인들에게는 햇살이 굉장히 소중한 것인가 보다 싶은 생각이 절로 들 만큼 런던 시민

들은 나무 몇그루와 조그만 풀밭만 있으면  저렇게 풀밭 위에 눕기도 하고 뭔가를 먹기도 하면서 햇살을

만끽하는 것 같다. 주변은 온통 버스 천지고 지나다니는 사람들도 그렇게 많은데 말이다.

  

 

 

 

풀밭인지 공원인지 모를 그 곳을 열심히 가꾸고 있는 사람과 햇살을 즐기는 시민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