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 포카라) 히말라야 설산과 어우러진 페와호수의 아름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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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네팔. 인도/┏ 네팔(完結)

2010. 2. 9.

2010년 1월12일 (화)

  

 

Ranee in Pokhara

-페와 호수-

(Phewa Lake)

 

  

 

 

 

네팔 제2의 도시이자 안나푸르나 트레킹을 위한 중간 기지라는 포카라에 도착했다.

 이온 음료인 포카리 스웨트와 어감이 비슷해서인지 푸른색이 먼저 떠올랐던 곳인데 이 곳에서 우리가 제일 먼저 찾은 곳은 푸른색과 맞아 떨어지는 페와 호수이다.

유명 관광지답게 호수 주변엔 관광객도 많고 노점상도 많다.

조잡하게 인쇄된 책자나  기념품들을 가지고 다니면서 파는 이들에게 조금의 여지라도 주어 붙들리게 되면 쉽게 벗어날 수 없으니 

100% 사겠단 생각이 있는게 아니라면 눈길도 주지 말고 대꾸도 하지 말 것.

 (생각해 보니 인도 잡상인들의 끈질김에 비하면 네팔 잡상인들의 끈질김은 애교 수준이었던 듯 하다. 인도 잡상인들은 끈질김은 진짜 진저리를 칠 정도. 너무 피곤했다.)  

 

 

 

 

 

호수 가까이 당도해 보니 멀리서 볼 때보다 더 많은 사람들이 보트를 타기 위해 대기중이다.

언제 기다렸다 타지 싶었는데 한 배에 여려명씩 타기 때문인지 생각보다 많은 시간을 기다리지 않아도 되어 다행이었다.

 

 

 

현장학습(?) 나온 네팔 학생들

호수 주변을 두리번거리다 단체로 놀러온 학생들을 발견했다.

우리식으로 말하자면 현장학습을 온 학생들인 것 같은데 네팔은 대체 몇월이 방학이길래 1월에 현장학습을 온 것일까?

 

 

 

 

 

 

안나푸르나의 만년설이 조금씩 녹아 흘러내려 만들어진 페와 호수

 

 
 
 

 

  

 

 

현장학습 나온 학생들도 배를 타려는지 인솔교사와 함께 우리 주변으로 다가 왔다. 

우리들에게 관심을 보이길래 몇마디 주고 받고 사진을 찍었는데 긴장을 했는지 사진을 찍힐 때의 전형적인 자세인 차렷 자세가 나온다.  

 

 

 

  

미소가 예쁜 다른 아이가 더 관심을 보이길래 따로 사진을 찍어 보여 주었더니 좋아라 한다.

 사진을 즉석에서 뽑아줄 수 있는 장비가 있었으면 좋았으련만.... 

 

 

 

 

노 젓는 일을 하지 않으면서도 매우 분주해 보이던 할머니... 

 

 

 

    

또 다른 한 쪽엔 출발 준비를 마친 나룻배

 

 

   

 

 

 힘차게 노를 저어 출발이다.

 

  

 

 

 

 

  

배를 탄 이들의 목적은 두 가지로 나뉘는데 하나는 우리들처럼 호수를 떠다니며 이 절경을 감상하고 싶어 배를 탄 이들이고

또 하나는 호수에  떠 있는 사원엘 가기 위해 배를 탄 이들이다.

 

 

 섬 안의 바라히 힌두 사원

작은 사원과 작은숲이 조화를 이루어 아름답게 보이는 바라히(Varahi) 사원은 비쉬누 의 화신인 바라히를 모신 힌두 사원이란다.  

 

 

 

 

유유자적 주변을 감상하며 풍경을 카메라에 담다가

내 카메라 앵글에 포착된 이웃 배의 사공을 놓치지 않고 카메라에 담는다.

 

 

 

 

 

 

雪山과 페와호수의 어우러짐

 

 

 

 

 패러글라이딩의 천국

 

 

 

 

 

 

1시간동안의 페와호수 유람을 마치고 되돌아 가는 길이다. 눈과 마음에 담은 이 아름다움이 오래도록 기억되길...

 

 

 

 

 

 

 

 

 

걷고 싶은 사람,

날고 싶은 사람,

찍고 싶은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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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모여라  포카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