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서부 여행] LA 마담 투소 헐리우드/밀랍인형 박물관/헐리우드 스타들이 가득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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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4. 23.



게티센터에서의 그림 감상으로 행복을 한가득 충전한데 이어 이번엔 즐거움을 충전하러 갑니다.

어디로?

마담 투소 할리우드로요.

마담 투소(Madame Tussauds)는 런던의 본점을 비롯해 홍콩, 뉴욕, 암스텔담, 시드니,

그리고 이 곳 LA 헐리우드  전 세계 20곳의 대도시에 있는 밀랍 인형 박물관으로

1802년 밀랍 인형 조각가 마담 투소가 그녀의 나이 74세 때 그동안 만든 작품을 런던에서 전시한게 마담 투소의 시초라고 합니다.

라니는 마담 투소 박물관을 암스텔담에서도 본 적이 있고 런던과 홍콩 여행 때도 가볼 수 있었지만

입장료가 그리 저렴한 것도 아니고 그만큼 흥미롭단 생각이 드는 것도 아니어서 한번도 가보지 않다가  

이번 단체여행 일정에 포함되어 있어 가보게 되었죠.

각지에 어울리는 인물들로 채워져 있는 전 세계 20여개의 마담 투소!! 

라니가 관람한 LA 마담 투소 헐리우드에는 당연 헐리우드 스타들이 가득했답니다. 

그럼 지금부터 LA 마담 투소 헐리우드에서 만난 스타들을 소개해 볼게요.



LA 마담 투소 헐리우드





마담 투소 입구의 바람잡이 슈렉과 함께







마담 투소 밀랍인형 박물관으로 들어가 봅니다.






우리를 제일 처음 맞아주었던 잭 니콜슨 마이클 잭슨이예요.

잭 니콜슨이 출연한 영화 중 <이보다 좋을 순 없다>를 너무나 재미있게 본 기억이 있는 라니는 잭 니콜슨이 정말 반가웠어요.

강박 증세가 있는 영화 속 잭 니콜슨처럼

라니도 영화를 본 후 한동안 보도 블럭의 선을 밟지 못했대나 어쨋대나..ㅋㅋ

마이클 잭슨은 너무 유명하니 굳이 따로 언급하지 않을까 해요.






밀랍 인형들의 위치는 자주, 혹은 정기적으로 변경을 해주는지

입구에서 맞아주는 스타들도 계속 바뀌는데

2016년 1월엔 이들이 우리를 맞아 주었답니다.




 


이곳의 관람 순서는 위층에서부터 아래층으로 내려오며 보도록 되어 있어

엘리베이터를 타고  팝 스타와 유명 헐리우드 배우들이 전시되어 있는 제일 윗층(3층)으로 올라왔어요.




영화배우 겸 가수인 데미 로바토 & 팝스타 셀레나 고메즈

오른쪽이 엘리베이터 문이 열리고 가장 먼저 보았던 모습인 것 같아요.

무대 위에 셋이 모여 있는 모습을 보았을 땐 전부 동행인 줄로 착각했었다는 거.ㅋㅋㅋ




육감적인 포즈를 취하고 있는 비욘세(左) & 이쁜 리아나(右)





자유로운 영혼, 저스틴 팀버레이크




팝 가수 마돈나

라니는 그녀의 노래보다 쇼킹한 콘셉트로 대중을 자극시켰던 마돈나 룩이 더 기억 속에 남아있다는 거...ㅋㅋ 




아메리칸 아이돌의 독설가 사이먼 코웰(左) & 아메리칸 아이돌 시즌4 우승자이며 컨트리 뮤지션인 캐리 언더우드(右)




힙합씬의 절대 강자 스눕 독





가수이자 영화 배우인 테일러 스위프트

딸 애와 나이는 거의 비슷한데 키 차이는 어마 어마.ㅋ~




결별하기 전 브란젤리나 커플(안젤리나 졸리브래드 피트)

입술이 매력적인 안젤리나 졸리, 95년작 <가을의 전설>에서 처음 봤을 때 상당히 매력적으로 보였던 브래드 피트. ㅎㅎ





제니퍼 로페즈

기억에 남는 영화는 <향수>




<분노의 질주>의 여주 샤를리즈 테론






눈, 코, 입이 시원시원한 줄리아 로버츠

줄리아 로버츠 주연의 영화 중에선 <귀여운 여인>과 <내 남자 친구의 결혼식>, 그리고 <노팅힐>이 지금도 기억에 남아 있어요.

라니가 로맨틱 코미디를 좋아하는 편이라...ㅎㅎ





<사랑과 영혼>을 제일 먼저 떠올리게 되는 데미 무어




윌 스미스 & 할리 베리




장르를 넘나드는 연기파 배우 메릴 스트립




줄리아 로버트 & 지미 펄론








이제 2층으로 내려가 추억의 스타들 스포츠 스타들, 그리고 영화 속 장면들 을 만나 볼게요.




익살맞은 표정의 짐 캐리





섹시 심벌이었던 마릴린 먼로

아름다운 금발의 매력으로 세계적인 섹시 심벌로 인기를 얻었으나

결혼실패와 약물중독 등으로 불행한 삶을 살았던 그녀!!

 결국 스스로의 죽음을 선택했다는데 그 죽음이 자살인지 타살인지는 아직도 미스터리로 남아있다고 하죠.




지성적인 연기로 인정 받았던 베티 데이비스






영화 <아프리카의 여왕>의 캐서린 헵번과 험프리 보카드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의 클라크 케이블과 비비안 리

어릴 적인데도 클라크 케이블 때문에 가슴 두근대며 봤던 영화였네요.

비비안 리는 너무 예뻤고.  





잉그리드 버그만

잉그리드 버그만 하면 대표적으로 떠오르는 영화가 <카사블랑카>와 <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인데

그마저도 이제는 기억 속에서 희미해져 이 모습은 어느 영화에 출연할 때의 모습인지 도무지 모르겠다는 거.ㅜㅜ




<아라비아의 로렌스>의 피터 오툴





<클레오파트라>의 엘리자베스 테일러

'세계'가 아닌 '세기'의 미인으로 일컬어질만큼 빼어난 미모를 자랑했던 엘리자베스 테일러!!

1950년대와 1960년대의 할리우드 아이콘이자 만인의 연인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여배우로

그녀를 더욱 유명하게 한 것은 여덟 번의 결혼과 이혼을 거듭했던 거였죠.

배우 리처드 버튼과는 이혼하고 다시 결혼 했지만 결국 또 이혼을 반복하기도 했구요.

그녀의 대표작으로는 <젊은이의 양지>, <자이언트>, <뜨거운 양철 지붕 위의 고양이>,

<클레오파트라>, <누가 버지니아 울프를 두려워하랴> 등이 있답니다. 

그런데 아무리 봐도 그녀의 실제 모습보다 밀랍 인형이 좀 안예쁘게 만들어진 것 같아 아쉽네요.





제임스 딘

<에덴의 동쪽>, <이유없는 반항>, <자이언트>에 연이어 출연하며 큰 인기를 얻었으나,

교통사고로  짧은 영화인생을 마감한 제임스 딘!!

겨우 세 편의 영화에서 주연을 했을 뿐이지만  1950년대 영화계의 핵심적 인물 중 하나였고

반항 정신의 아이콘이 된 배우죠




신분상승을 꿈꾸며 살아가는 한 여성이 진실한 사랑을 찾아내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티파니에서 아침을>의 오드리 헵번

여배우들 중에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배우인데 하나도 안닮게 만든 듯 하여 아쉬웠어요. 

"누구세요" 할 뻔~



<오즈의 마법사>의 주디 갈랜드

허수아비, 양철 나뭇꾼, 겁장이 사자는 어디에?? 



<십계>의 찰톤 헤스톤

 




비판 정신을 담은 무성영화의 주인공 찰리 채플린

<황금광 시대>,<모던 타임스>, <위대한 독재자>등 무성영화와 유성영화를 넘나들며 위대한 대작을 만들어 낸 찰리 채플린!!

콧수염과 모자, 지팡이 등의 이미지로 세계적인 인기를 얻었고 1975년엔 엘리자베스 여왕으로부터 공로를 인정받아 작위를 받았다고 해요.



라켈 웰치




가수 겸 배우로 로큰롤의 탄생과 발전, 대중화에 앞장섰고,

팝·컨트리·가스펠 음악의 발전에도 기여했던 엘비스 프레슬리

엘비스 특유의 그 화려한 의상이었으면 더 좋았을 걸...

의상이 너무 소박한 듯 하죠??

밀랍 인형 하나 만드는데 돈이 엄청 많이 든다더니 의상비에서 절약하려 했나 싶어요.ㅋ~



프레드 아스테어진저 로저스 콤비의 신나는 커플댄스를 만끽할 수 있는

뮤지컬 영화의 고전 1935년작 <탑햇>의 한 장면 


<푸른 천사>의 마를레네 디트리히

1901년 독일 출생의 미국 영화배우로 유성영화 초기의 독일영화 <탄식의 천사>의 주역을 맡아 호평을 받았고

 그 후, 미국으로 건너가 <모로코>, <정염의 미녀> 등 많은 영화에 출연하며 할리우드 여왕으로 인기를 누린 배우랍니다.

<모로코>란 영화 포스터는 눈에 익은 듯도 하지만 워낙에 옛날 배우라 라니도 알듯 모를 듯 하다는 거.





영화감독, 영화배우, 시나리오 작가인 우디 앨런

전 세계를 경악케 했던 순이 프레빈과의 스캔들만 생각나네요.

부부로 잘 살고 있다 해도 여전히 온전하게는 봐지지 않는~






이번엔 서부 영화의 주인공들을 만나 볼게요.




<내일을 향해 쏴라>의 로버트 레드포드(좌 )& 폴뉴먼(우)




<황야의 무법자>의 크린트 이스트우드

서부 영화 하면 배놓을 수 없는 존 웨인과 함께 서부 영화의 중요한 한 축이었죠.

<황야의 무법자>는 송강호, 이병헌, 정우성 주연의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의 원전인 영화라고 해요,







크린트 이스트우드와 존 웨인이 맞짱을 뜨는 듯 한 모습.ㅎㅎ

아닌가??





007 시리즈의 제임스 본드가 제일 먼저 떠오르는 피어스 브로스넌

여기서부턴 범죄 영화의 주인공들이랍니다.



<양들의 침묵>의 안소니 홉킨스

이 영화에서 한니발 렉터 박사를 연기했던 안소니 홉킨스!!

공포 영화는 잘 못보는지라 이 영화는 제대로 보지 못했지만

다른 영화에 나오는 안소니 홉킨스를 참 좋아했었는데...^^ 



<대부>의 말론 브란도

몸 전체에서 뿜어져 나오는 포스가 대단한 것 같네요.



<대부2>의 로버트 드니로

그가 출연한 수많은 작품들 중 <미션>과 액션, 느와르 장르의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아메리카>가 기억에 남고 

코미디 영화인 <천사 탈주>도 재미있게 본 기억이 있답니다.

최근에 본 영화론 짝꿍과 함께 본 <인턴>이란 영화가 있는데 힐링이 되는 영화였어요. 





<비버리 힐즈 캅>의 에디 머피

여기서부턴 모던 클래식이 컨셉이예요.




<그리스>, <토요일 밤의 열기>의 존 트라볼타





<록키>의 실베스터 스탤론

실베스터 스탤론 하면 <람보>도 빼놓을 수 없죠.



<졸업>의 더스틴 호프만

더스틴 호프만 주연의 영화 중에서 톰 크루즈와 함께 나왔던 <레인맨>도 아주 재미있게 본 기억이 나네요.

자폐증에 걸린 역할을 어찌나 소름 돋게 연기 하던지...ㅎㅎ 





<포레스트 검프>의 톰 행크스

포레스트 검프가 "인생은 쵸컬릿 상자와 같다"라고 중얼거리고 있는 장면이예요.

참 감명깊게 본 영화였는데...^^





스타트랙의 두 함장





알프레드 히치콕 감독 & 제임스 스튜어트

히치콕 감독은 <싸이코>,<새> 등 공포 영화의 거장이죠.

영화사에 길이 남을 천재이기도 하고.


여기서부턴 making movies가 컨셉이라 영화 만드는 장면들이 전시되어 있어요.





로빈 윌리암스(左) &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中) & 카메론 디아즈(右)




<가위손>의 조니뎁





ET




<킬빌>의 우마 서먼

여자 이소룡..ㅎㅎ 






여기서부턴 스포츠 스타들이 등장하는데 누군지를 모르겠다는 거죠.

 





스포츠엔 그다지 관심이 없다는 게 들통나 버린 듯.ㅋㅋ

그나마 아는 베컴이랑 타이거 우즈 사진은 어디로 갔는지...ㅠㅠ




오바마 대통령

복도 쪽에서 만난 오바마 대통령인데 키가 큰 줄은 알고 있었지만 이렇게까지 클 줄이야. 헉~ 




역대 007들

여기서부터는 액션 영웅들이랍니다.



<다이 하드>의 부르스 윌리스(左) & <나는 네가 지난 여름에 한 일을 알고 있다>의 사라 미셸 겔러(右)

<다이 하드>에서 부르스 윌리스가 연기했던 맥클레인 형사는 잊을 수 없는 인물이지요.

죽을 고생을 하면서도 항상 위기 상황을 해결하는 그 인물에 환호했던 기억이...ㅎㅎ 




<마스크 오브 조로>의 안토니오 반데라스

라틴계 배우 중 가장 잘 알려진 사람으로 젊었을 때는 느끼하면서도 정열적인 느낌의 역할을 주고 맡았었죠.

흔히 멕시코 사람으로 알고 있는 경우가 많은데 스페인 출신의 배우랍니다.




<헝거 게임>의 제니퍼 로렌스






이곳은 밀랍인형 만드는 과정을 볼 수 있는 곳인데...






비욘세를 만드는 과정과 장신구, 그리고 재료들이 전시되어 있어요.





이 분이 바로 마담 투소 데 살아 생전에 자신의 밀랍 인형을 만들어 두었었나 봐요,




<울버린>의 휴잭맨 & <아이언 맨>의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 <판타스틱4> 제시카 알바 & <토르>의 크리스 헴스워스

이곳은 마블사슈퍼 히어로만 따로 모아 놓은 곳이랍니다.

영화 속 이미지로 불사신일 것만 같았던 휴잭맨이 피부암으로 투병 중이라니...휴~

2000년 울버린으로 처음 출연한 이후 울버린은 17년간 휴잭맨의 대표 캐릭터가 되었는데

2017년 올해 <로건>을 마지막으로 울버린을 은퇴한다 하네요.

그의 마지막 울버린 <로건>...아무래도 영화관으로 달려가야겠어요.





<아이언 맨>의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 <판타스틱4> 제시카 알바 & <토르>의 크리스 헴스워스





<아이언 맨>의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아이언 맨>

이 아이언 맨 속에는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없다는 거..ㅋㅋ



<어벤져스>,<캡틴 아메리카>의 크리스 에반스 






마담 투소 관람을 끝내고 밖으로 나오니 어느새 헐리우드 거리에 밤이 찾아와 있네요. 

마네킹 같은 인형을 보는게 뭐 그리 재미있을까 싶은 의심 한자락을 가지고 시작했던 마담 투소 관람이었는데 

딸 아이와 스타들의 포즈를 흉내내 가며 때론 독창적인 포즈를 구상해 가며 신나게 사진 놀이를 하다보니

시간 가는 줄도 모르고 웃음이 끊이지 않는 유쾌한 시간이 되었답니다.

좋아하는 스타나 인물이 있다면 이렇게나마 만나보는 것도 추억이 되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