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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semary 2007. 2. 11. 14:28
스키리조트 올 가이드 ① 강원랜드 하이원스키리조트

하늘과 가까운 스키장
editor 박상준 photographer 김연지

어쩌면 강원랜드 카지노는 뒷전이 될지도 모른다. 카지노 장기 출입 제한이 아닌‘스키장 장기 출입 제한’이라는 규정이 생겨날 수도 있다. 스키어와 보더를 유혹하는 하이원(High1)스키리조트의 도전은 꽤나 야심 차다.


해발 1,376m 백운산 정상. 하이원(High1)이라는 이름은 ‘하늘과 가장 가깝다’는 의미다. 고지대라 그런지 바람이 차다. 하지만 그도 잠시, 사방을 둘러싼 설산에 금세 시선을 빼앗긴다.

정상 마운틴탑에서는 전망레스토랑 앞과 뒤의 풍경이 극명한 대비를 이룬다. 앞쪽으로는 슬로프의  곡선이 설원 사이를 가로지른다. 뒤쪽으로는 기세등등한 겨울 산의 넘실거림이다. 어깨를 걸고 바통을 잇는 산세가 볼 만하다.

하이원스키장의 슬로프는 그야말로 S라인이다. 총 길이 21km에 표고차가 660m다. 1인당 활주 면적도 40m로 비교적 넓은 편이다. 눈 덮인 상록수 사이를 헤집듯 달려간다. 전체 규모는 용평리조트와 무주리조트에 이은 국내 세 번째다.

이쯤 되면 동장군은 뒷전이다. 스키어들은 저도 몰래 발가락이 꼼지락한다. 그 설렘은 초급자에서 상급자까지 모두를 아우른다. 하이원스키장의 큰 특징은 정상에서 시작하는 초급자 슬로프다. ‘아테나 1’과 ‘제우스 2’ 두 개의 코스가 초급자를 위해 준비됐다.

중·상급자는 헤라 1, 2, 3 슬로프를 이용한다. 이들 다섯 개의 슬로프 모두 마운틴탑에서 출발해 설원을 질주한다. 건너편 밸리탑에서는 상급자와 최상급자를 위한 슬로프가 각각 마련돼 있다. 스키 실력이 천차만별인 가족이나 친구 등 단체 스키어도 함께 정상을 밟을(?) 수 있다.

정상까지는 곤돌라와 리프트로 이동한다. 일일이 검표를 받을 필요는 없다. 전자카드만 소지하면 기계가 자동으로 인식한다. 덕분에 리프트 대기 시간도 줄어들어 이동이 한결 편해졌다.

특히 곤돌라는 하이원스키장을 차별화한다. 총 세 대를 갖춰 국내 최대다. 마운틴탑에서 마운틴콘도, 마운틴탑에서 하이원호텔, 마운틴콘도에서 밸리콘도를 연결해 스키장 전체를 이어준다.

곤돌라에서 바라보는 스키장 전경은 정상과 다른 감흥이 있다. 원 지형을 보존한 친환경 설계 덕에 자연과 슬로프의 조화가 무척 자연스럽다. 코스 사이에는 주목 군락을 조성했다.

초록이 눈부신 하얀 빛을 등에 업었다. 비시즌에는 산약초와 야생화가 피어나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골짜기에서는 살얼음을 따라 계곡이 흐른다. 계곡물은 댐을 조성해 고지대의 물 부족을 보완한다.

산 중턱 마운틴허브에서 출발하는 아폴로슬로프도 눈에 띈다. 알파인월드컵대회 국제스키연맹(FIS)의 공식 인증을 받은 슬로프다. 밸리콘도와 마운틴콘도, 하이원호텔 등 숙박시설도 넉넉하다.

다만 서울에 거주하는 스키어에게는 조금 먼 거리가 단점이다. 이는 서울역과 스키장 인근 고원역을 잇는 하이원스키열차를 이용하는 것이 대안이 될 듯하다. 12월 8일 1차 오픈에 이어 12월 21일에 그랜드 오픈할 예정이다.

▒ Infomation
찾아가는 길 영동고속도로 제천 톨게이트로 나와 영월 방면으로 이동한다. 38번 국도를 따라 사북까지 가면 강원랜드 이정표가 나온다. 공사 구간이 있으므로 주의를 요한 다. 강원랜드를 지나 고한 방면으로 조금 더 내려간 후 하이원리조트 이정표를 따라 우회전한다.
033-590-7800 | 주간 08:30~16:30, 야간 18:30~22:00 (12월 15일 개장)
 
 
스키리조트 올 가이드 ① 하이원스키리조트 - 슬로프 코스

하늘과 가까운 스키장
editor 박상준 photographer 김연지

어쩌면 강원랜드 카지노는 뒷전이 될지도 모른다. 카지노 장기 출입 제한이 아닌‘스키장 장기 출입 제한’이라는 규정이 생겨날 수도 있다. 스키어와 보더를 유혹하는 하이원(High1)스키리조트의 도전은 꽤나 야심 차다.


※ 지도 크게보기

수준별 맞춤 슬로프의 황홀한 질주
초보자도 최상급자도 하이원에서는 평등하다


초급자도 정상에서 긴 슬로프를 따라 내달릴 수 있다. 초급자 슬로프는 5개인데, 그중 2개가 정상에서 출발한다. 중급자 슬로프는 3개, 상급자 슬로프는 8개가 있다. 최상급자를 위한 슬로프도 2개 있다. 알파인월드컵대회 FIS (국제스키연맹)공식 슬로프도 3개 있으며, 이 가운데 하나가 최상급자 코스다. 폭은 평균 40m 이상이고 최고 71.2m으로 비교적 넓은 편이다. 정북향 설계로 고른 설질이 유지되는 것도 장점이다.



[빅토리아 슬로프]

유일하게 밸리탑에서 출발하는 슬로프다. 슬로프를 나무들이 감싸 안은 포근한 지형이다. 갈림길을 따라 좌측으로 들어서면 최상급자 코스인 3번 슬로프로 접어든다. 우측은 다시 1번과 2번 슬로프로 갈라지는 상급자 코스다. 특히 3번 슬로프에는 35.4°의 하이원 최고의 경사 구간이 있다. 산 중턱의 밸리허브(카페) 앞에서 제우스 2번 슬로프와 만난다.

<빅토리아 1> 길이 1439m / 폭 평균 49.1m / 경사도 평균 15.58°/ 표고차 379.00m / 난이도 상급
<빅토리아 2> 길이 856m / 폭 평균 36.1m / 경사도 평균 18.72°/ 표고차 269.00m / 난이도 상급
<빅토리아 3> 길이 1311m / 폭 평균 34.1m / 경사도 평균 17.01°/ 표고차 376.00m / 난이도 최상급



[제우스 슬로프]

마운틴탑에서 밸리콘도까지 제우스 1, 2, 3의 세 구간으로 나뉜다. 세 구간 모두 초급자 코스다. 정상에서 제우스 2 슬로프가 가장 먼저 시작되고, 이어 제우스 1, 제우스 3 순으로 이어진다.

제우스 2에서 제우스 1로 이어지는 700m 지점을 지나면 직선에 가까운 긴 슬로프가 이어진다. 세 코스 가운데는 제우스 2가 비교적 난이도가 높다. 계류를 이용한 슬로프로 경기 코스로도 사용한다.

<제우스 1> 길이 2328m / 폭 평균 41.3m / 경사도 평균 9.48°/ 표고차 376.00m / 난이도 초급
<제우스 2> 길이 749m / 폭 평균 19.9m / 경사도 평균 7.49°/ 표고차 95.61m / 난이도 초급
<제우스 3> 길이 1853m / 폭 평균 71.2m / 경사도 평균 8.73°/ 표고차 273m / 난이도 초급



[헤라 슬로프]

비교적 높은 난이도를 가진 슬로프로 중·상급자에게 적합하다. 마운틴탑에서 출발해 곧장 각각의 슬로프로 이어진다. 능선에서 경사면을 따라 내려온다. 짧지만 스릴 있는 슬프다. 특히 헤라슬로프의 유일한 상급자 코스인 3번 슬로프는 500m가량 지나면 슬로프가 좁아지며 골국이 생겨 가장 흥미진진하다.

<헤라 1> 길이 783m / 폭 평균 39.4m / 경사도 평균 14.86°/ 표고차 197.03m / 난이도 중급
<헤라 2> 길이 1005m / 폭 평균 38.8m / 경사도 평균 17.40°/ 표고차 294.73m / 난이도 중급
<헤라 3> 길이 793m / 폭 평균 36.6m / 경사도 평균 19.75°/ 표고차 262.12m / 난이도 상급



[아폴로 슬로프]

상급자를 위한 6개의 슬로프로 이뤄져 있다. 스키 마니아라면 누구나 한 번쯤 욕심 낼 만한 슬로프다. 특히 4~6번 슬로프는 FIS의 공식 인증을 받은 최상의 코스다. 4번 슬로프는 하이원에서 표고차가 가장 크지만 평균 폭은 두 번째로 넓어 마음껏 내달릴 수 있다. 5번 슬로프는 유일한 최상급자 코스일 만큼 난이도가 높다. 평균 경사도 하이원에서 가장 크다. 6번 슬로프는 중급자도 용기 내 도전해볼 만하다.

<아폴로 1> 길이 1830m / 폭 평균 35.0m / 경사도 평균 11.35°/ 표고차 349.48m / 난이도 상급
<아폴로 2> 길이 473m / 폭 평균 33.1m / 경사도 평균 20.32°/ 표고차 161.00m / 난이도 상급
<아폴로 3> 길이 454m / 폭 평균 33.7m / 경사도 평균 15.85°/ 표고차 121.39m / 난이도 상급
<아폴로 4> 길이 1569m / 폭 평균 54.7m / 경사도 평균 15.45°/ 표고차 409.63m / 난이도 상급
<아폴로 5> 길이 721m / 폭 평균 40.8m / 경사도 평균 22.13°/ 표고차 266.33m / 난이도 최상급
<아폴로 6> 길이 638m / 폭 평균 44.3m / 경사도 평균 18.03°/ 표고차 193.37m / 난이도 상급



[아테나 슬로프]

마운틴탑에서 마운틴콘도까지 이어지는 코스다. 초·중급자를 위한 슬로프인데, 아테나 2번 슬로프는 비교적 굴곡이 있어서 중급자에게 적합하다. 하이원에서 유일하게 T바 리프트가 설치돼 있다. 또한 스키스쿨도 열려 가족형 슬로프라는 이미지가 강하다.

<아테나 1> 길이 465m / 폭 평균 62.9m / 경사도 평균 4.42°/ 표고차 35.00m / 난이도 초급
<아테나 2> 길이 1666m / 폭 평균 42.0m / 경사도 평균 11.02°/ 표고차 312.00m / 난이도 중급
<아테나 3> 길이 1862m / 폭 평균 19.2m / 경사도 평균 7.28°/ 표고차 228.30m / 난이도 초급

스키리조트 올 가이드 ① 하이원스키리조트 - 리프트 · 렌털 요금

하늘과 가까운 스키장
editor 박상준 photographer 김연지

어쩌면 강원랜드 카지노는 뒷전이 될지도 모른다. 카지노 장기 출입 제한이 아닌‘스키장 장기 출입 제한’이라는 규정이 생겨날 수도 있다. 스키어와 보더를 유혹하는 하이원(High1)스키리조트의 도전은 꽤나 야심 차다.


리프트 · 렌터 요금
LIFT PAYMENT
단일권 오전 08:30 ~ 12:20, 오후 12:30 ~ 16:30 대인 4만 6000원
야간 18:30 ~ 22:00 소인 3만 5000원
복합권 주간권 오전 + 오후 08:30 ~ 16:30 대인 5만 7000원, 소인 4만 3000원
종일권 오전 + 오후 + 야간 대인 7만 2000원, 소인 5만 4000원
연일권 10회권(7일 이용) + 서비스 2회 대인 · 소인 5만 8000원
패키지 관광 곤돌라(1회) 대인 1만 2000원, 소인 1만원
4인승 초·상습자 빅토리아슬로프, 중·상급자 아폴로슬로프
6인승 초급자 제우스슬로프, 초·중·상급자 헤라슬로프, 초급자 아테나 슬로프
8인승 밸리곤돌라(밸리콘도 - 마운틴콘도) - 초급자
8인승 마운틴곤돌라(마운틴콘도 - 마운틴허브 - 마운틴탑) - 중·상급자 마운틴허브 중간 터미널, 초·중·상급자 마운틴탑
8인승 하이원곤돌라(하이원호텔 - 마운틴탑) - 초급자

RENTAL SERVICE
스키 2800대와 보드 500대가 준비돼 있다. 스키복과 각종 스키, 보드 장비 대여도 가능. 장비 소리 서비스(유료)도 제공한다. 수리 서비스 이용 08:00~22:00, 밸리스키하우스 1층·마운틴스키하우스 1층
단일권 오전 08:30 ~ 12:20, 오후 12:30 ~ 16:30, 야간 18:30 ~ 22:00 스키 대여 대인 2만3000원, 소인 1만7000원
보드 대여
대인 2만6000원, 소인 2만원
복합권 주간권 오전 + 오후 08:30 ~ 16:30 스키 대여 대인 2만7000원, 소인 2만원
보드 대여
대인 3만2000원, 소인 2만6000원
오후권 + 야간권 12:30 ~ 16:30, 18:30 ~ 22:00 스키 대여 대인 3만원, 소인 2만3000원
보드 대여
대인 3만5000원, 소인 2만6000원
종일권 스키 대여 대인 4만원, 소인 3만원 보드 대여 대인 4만3000원, 소인 3만2000원

하이원 스키장 100배 즐기기 - 다양한 할인 혜택
개장 기념
할인 이벤트
리프트 주간권(5만7000원) 무료 12월 8~14일/ 50% 할인 12월 15~21일
스키 렌털(2만7000원) 50% 할인 12월 8~14일/ 30% 할인 12월 15~21일
보드 렌털(3만2000원) 50% 할인 12월 8~14일/ 30% 할인 12월 15~21일
스키스쿨(3만7000원) 30% 할인 12월 8~21일
시즌권 일반 대인 45만원, 소인 40만원
단체(30명 이상) 대인 32만원, 소인 28만원
회수권 500회권 대인·소인 170만원(1회 3400원),
1000회권 대인·소인 230만원
패키지

하이원스키열차
기대와 호기심은 있지만 거리가 만만찮다. 길이라도 막히는 날에는 도로에서 더 많은 시간을 보내기 십상이다. 이런 고민이라면 하이원스키열차를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하이원스키열차는 서울역과 부산역 두 곳에서 출발하는 스키 전용 열차다. 서울역 노선은 354석으로 청량리를 거쳐 고원역에 이른다. 약 3시간 50분 소요된다. 384석의 부산역 노선은 고한역까지 5시간 10분 걸린다. 서울과 달리 주말에만 운행한다. 구포역, 밀양역, 동대구역, 북영천역을 경유해 고한역에 이른다. 고한역에서는 하이원스키장의 모든 콘도와 강원랜드 카지노호텔까지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교통 체증 없이 하이원까지 이를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좌선 간격도 일반 새마을호의 1.2배다. 장비 적재실을 비롯해 전망실, 카페, 가족실 등을 갖추었다. 2007년 3월 30일까지 운행 예정.

서울발 KTX 레저 1544-7786 왕복 4만5000원 서울역 08:00 고한역 13:40
부산발 삼성여행사 051-442-4500, 왕복 4만9000원(12월 31일 이후 5만9000원), 부산역 05:55 고한역 17:30 주말 운행

스키리조트 올 가이드 ① 하이원스키리조트 - 100배 즐기기

하늘과 가까운 스키장
editor 박상준 photographer 김연지

어쩌면 강원랜드 카지노는 뒷전이 될지도 모른다. 카지노 장기 출입 제한이 아닌‘스키장 장기 출입 제한’이라는 규정이 생겨날 수도 있다. 스키어와 보더를 유혹하는 하이원(High1)스키리조트의 도전은 꽤나 야심 차다.


하이원 100배 즐기기
각종 부대시설과 주변 100% 활용하기


[밸리콘도]
밸리콘도, 빌리지센터, 스키하우스로 구성돼 있다. 총 객실 수는 123실로 9, 19, 23, 34. 2인 9평형 객실이 90실로 가족 단위보다 개인 또는 친구와 함께 온 스키어에게 권한다.

밸리콘도의 지하에는 찜질방이 있어 스키 후 피로를 풀기에 좋다. 슈퍼마켓과 노래방도 갖췄다. 빌리지센터에는 일식당과 록카페, PC카페, 오락실 등이 있어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예약 033-590-7800 | 9평형(2인) 12만원, 18~20평형(4인) 20만원, 23평형(6인) 25만원, 34평형(6인) 35만원

[마운틴콘도]
밸리콘도가 이코노미 객실 개념이라면 마운틴콘도는 고급 객실의 성격이 강하다. 가족 단위 고객을 주 타깃으로 한다. 6개 동 280실 규모다. 21평, 31평, 48평, 56평, 61평까지 평수에 따라 다양하다.

무엇보다 31, 48, 56, 61평은 복층 구조라 시선을 끈다. 자그마한 채광창으로 밤하늘의 별도 관찰할 수 있다. 객실 바닥은 온돌과 대리석 두 가지 형태로 꾸며 고급스럽다.

붙박이 냉장고와 페치카 시설도 있다. C동 앞에는 노천온천이 눈에 띈다. 자연 온천수는 아니지만 온천을 만끽하기에 부족함이 없다. 다소 규모가 작다는 게 아쉬움. 프런트에는 10개의 애견 보관함이 있다. 동마다 스키 보관실이 별도로 있으며 놀이방, 세미나실 등을 갖췄다.

예약 033-590-7800 | 20~21평형(4인) 25만원, 29~31평형(5인) 40만원, 32평형(6인) 40만원, 36~37평형(6인) 45만원, 45~48평형(6인) 55만원, 56평형(8인) 70만원, 61평형(5인) 80만원

▒ Restaurant

하이원의 랜드마크 - 전망레스토랑
하이원의 정상 마운틴탑에 자리한 회전식 레스토랑이다. 편안하게 휴식을 즐기며 하이원스키장을 한눈에 조망 가능하다. 약 50분 단위로 한 번씩 회전하는데 제각각의 아름다움을 가진 자연 풍경을 즐길 수 있다. 굳이 스키를 타지 않더라도 곤돌라를 이용해 한 번쯤 다녀올 만하다.

130평 120석 규모로 스테이크, 스파게티 등의 메뉴가 있다. 1층은 커피하우스와 도넛하우스가 입점할 예정이다. 뒤쪽의 데크에서는 설산의 진수를 확인할 수 있다. 10시부터 21시 30분까지 연중무휴로 영업한다.

▒ Cafe
스키장 사이사이 카페테리아 개념의 휴식 공간이 많다. 기본적으로 밸리콘도와 마운틴콘도의 스키하우스에 카페테리아가 있다. 잠깐의 허기를 달래기에는 프랜차이즈몰이나 피자몰을 이용해도 좋겠다. 곤돌라의 중간 정거장 개념인 밸리허브와 마운틴허브의 1층도 허브 카페테리아로 이뤄졌다. 2층에서는 스낵과 가벼운 음료를 판매한다.

▒ Enjoy

또 다른 즐거움 강원랜드
하이원스키장은 강원랜드를 사이에 두고 자리한다. 고원 방면으로 5분 정도 가면 밸리콘도가 있다. 마운틴콘도는 강원랜드를 경유한다. 스키장과 지척이다 보니 강원랜드에서 여유 시간을 보내는 것도 쏠쏠한 재미가 있다.

강원랜드에는 내국인 출입이 가능한 국내 유일의 카지노가 있다. 도박이 아닌 놀이로 즐긴다면 스키 못지않은 스릴을 느낄 수 있다. 카사씨네의 강원랜드 서프라이즈 공연도 흥미롭다.

정선 지방 고유의 민요와 러시아무용단, 중국기예단, 마술쇼 등 프로그램도 다채롭다. 평일에는 오후 7시, 주말과 공휴일에는 오후 2시와 7시에 열린다. 주말에는 20시 30분부터 영화 상영도 이뤄진다.

지하에는 테마파크가 있어 아이들과 함께하기에 좋다. 헬기점프, 4D입체영화관, 스카이크루징 등 가상체험 놀이시설이 인기다. 17시 30분에는 카사씨네 강원랜드 서프라이즈 공연의 예고편 성격인 미라클 스테이지 공연이 있다. 아이들과 함께하는 마술쇼는 외려 강원랜드 서프라이즈 공연보다 흥겹다.

야간에 가면 또 하나의 볼거리가 있다. 강원랜드 앞 호수를 둘러싼 루미나리에다. 다양한 빛깔과 형태의 조명이 환상이다. 특히 호수에 어리는 불빛으로 한층 아름답다. 강원랜드호텔에서도 숙박이 가능하다. 단, 호텔 내에는 마트 같은 편의 시설이 없다는 점에 유의할 것.

스키리조트 올 가이드 ① 하이원스키리조트 - 추천 여행지

하늘과 가까운 스키장
editor 박상준 photographer 김연지

어쩌면 강원랜드 카지노는 뒷전이 될지도 모른다. 카지노 장기 출입 제한이 아닌‘스키장 장기 출입 제한’이라는 규정이 생겨날 수도 있다. 스키어와 보더를 유혹하는 하이원(High1)스키리조트의 도전은 꽤나 야심 차다.


근교 추천 여행지

여기 한 번 들러보세요
[백두대간의 중추 함백산]


백두대간의 중심을 이루는 산이다. 태백시 소도동과 정선군 고한읍에 걸쳐 있다. 해발 1537m로 강원도 동부 지방에서 가장 높다. 두문동재나 만항재에서 출발해 겨울 설산의 진경에 빠져보는 것도 좋다. 주목 군락도 장관을 이룬다. 전망대에서는 동남쪽 능선에 자리한 하이원스키장이 보인다.

정암사도 함백산의 터줏대감이다. 자그마한 사찰이지만 신라 선덕여왕 때 지어진 고찰이다. 특히 보물 제410호인 수마노탑에는 부처의 진신사리가 봉안돼 있다. 우리나라 5대 적멸보궁(부처의 진산사리를 봉안한 사찰)의 하나다. 정암사를 지나 함백산 길을 따라가다 보면 나오는 산골닭집(033-591-5007)도 지역에서는 이름난 맛집이다.

추천 맛집

[태백 초막칼국수]

하이원에서 태백 방면으로 38번 국도를 따라가다 보면 나오는 도로변 음식점. 자칫 한눈을 팔았다가는 그냥 지나칠 만큼 허름한 외관이다.

초막칼국수는 칼국수도 팔지만 찜이 더 유명하다. 고등어찜, 갈치찜, 두부찜 등의 맛은 알차다. 같은 찜이지만 특유의 매콤한 맛을 제외하면 세 가지 모두 맛이 다르다.

특히 갈치찜이 일품. 도톰한 갈치 살을 발라먹는 재미도 각별하지만, 무를 한입 베어 물었을 때 입 안 가득 퍼지는 무즙의 시원함은 쉬이 잊혀지지 않는다. 고등어찜은 독특하게 시래기를 넣어 끓인다. 점심시간이 지나도 사람들로 붐빈다. 하이원스키장 홍보팀 이문승 씨가 강력 추천하는 맛집이다.

▒ Infomation
033-553-7338 | 갈치찜 8000원, 고등어찜 5000원, 두부찜 4000원 | 태백 방면 38번 국도를 따라 20분쯤 가면 세곡길로 들어가는 우측 골목길이 나온다. 세곡길 입구 옆 도로변에 있다.

[고한 낙원식당]

고한과 사북 지역은 질 좋은 한우로 유명한데, 낙원식당이 대표적이다. 식당 주인의 부친이 영월에서 직접 목장을 해 한우의 육질이 우수하다.

씹는 맛이 부드럽고 담백한 육즙이 입 안을 가득 채운다. 강원도의 별미인 된장칼국수도 빼놓을 수 없다. 된장찌개에 소면을 넣어 끓이는데, 보통의 칼국수와는 맛이 다르다. 구수한 된장 맛이 면발과 어우러져 한층 깊은 맛을 낸다.

▒ Infomation
033-591-2510 | 한우등심(200g) 2만4000원, 된장찌개 5000원 | 고한역 앞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