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타페오

꿈꾸는 자의 삶

02 2020년 07월

02

NP/영화 18 영화 러빙 빈센트

빈센트 반 고흐가 죽고 나서 1년 후, 고흐와 동생 테오 사이의 편지를 배달했던 우체부 아들 아르망 룰랭은, 아버지의 부탁을 받고, 고흐가 생전에 마지막으로 테오에게 보냈던 편지를 들고 고흐가 운명을 맞았던 오베르 마을을 찾아간다. 그리고 그곳에서 고흐의 죽음에 대한 서로 다른 여러 이야기들을 듣게 된다. 화가 100여 명이 동원되어 유화를 바탕으로 한 애니메이션 영화다. 물론 화풍은 고흐의 것을 따랐고, 중간중간 그의 명화의 복사판 몇이 등장한다. 고흐의 그림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화면을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내내 행복하다. 큰 흐름은 룰랭이 그의 죽음을 둘러싼 의혹, 자살이냐 타살이냐, 를 추적하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그 과정을 통해 그의 삶이 여러 각도에서 조명된다. 스물여덟 나이에 붓을 들기 시작..

댓글 NP/영화 2020. 7. 2.

26 2020년 0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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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P/술 145. 코냑, 쿠브와지에 엑스오, courvoisier xo

구입은 이미 작년에 면세점에서 했는데 고이 모셔 두었다가 이번에 조카 취직 기념 술자리에 내놓은 술. 꾸브와제 또는 쿠르브아지에로 표기하기도 한다. 헤네시, 마르텔과 함께 세계 3대 코냑 중 하나로 꼽히는데, 자신의 포도밭은 없고 남의 증류소에서 오드비를 구해 와 숙성하고 블렌딩해 만든다. 헤네시보다 향이 강하다. 특히 진한 오크향. 그 결과 목넘김이 덜 부드럽다는 느낌을 받는다. 그러나 이 진한 향을 좋아하는 사람은 좋아할 것이나 난 헤네시에 손 들어 주고 싶다. 그 진한 향 때문에 한 단계 낮은 술처럼 느껴진다. 나폴레옹이 즐겨 마셨고, 엘바섬으로 귀향을 갈 때 가져갔다고 선전하는데, 믿거나 말거나다. 그러나 창업자인 쿠브와지에가 나폴레옹과 친한 사이였던 것은 사실이며, 술병과 마개에 나폴레옹의 입상..

댓글 NP/술 2020. 6. 26.

24 2020년 0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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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P/영화 17. 영화 설국열차

동명의 프랑스 만화를 봉준호 감독이 영화화했다. 온난화를 저지하기 위해 살포한 물질 때문에 지구에 빙하기가 찾아오고, 인류는 전멸하다시피 하는데, 한 줌 남은 인류가 설국열차에 탑승해 멈추지 않고 달린다. 쉬지 않고 달리는 그 열차 안은 마치 현실 세계의 축소판처럼 권력과 가진 것에 의해 계급화되어 있다. 최하층민인 꼬리칸 사람들이 반란을 일으켜 맨 앞칸으로 전진하면서 현상 타파, 혁명을 꾀한다는 내용이 큰 줄거리다. 메시지는 강렬하고 분명하다. 인류 역사와 함께 하고 있는 가장 큰 골칫거리, 불공정과 불평등의 문제, 이를 극복하려는 자들의 저항. 차라리 이 체제에서 탈출해 새로운 세계로 나가려 꿈 꾸는 자....... 사건 전개가 빠르고 특이한 소재 그리고 특출난 배경과 수준급의 CG 때문에 두 시간이..

댓글 NP/영화 2020. 6. 24.

19 2020년 0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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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2020년 0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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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2020년 0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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