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뜨락의 일기

호미로 그림을그리며

오늘은 내가 부엌에서 내 멋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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촌스런 밥상 이야기

2010. 2. 15.

 

몇일 법석이고 모두 떠난자리~

만들어 주는 음식에 편하게 얻어 먹었다

오늘은 ~또 일상으로  돌아가 내가 만든 밥상이 내 입맛에 진을 벌인다

우리 옆지기는 고기를종류를 좋아 하지만~나는 반대로 바다 고기를 좋아 하지뭐유,ㅎㅎ 

오늘은  나 먹고싶은 음식으로 내 마음대로다,~

 

나 좋아한다고 안사돈이 보낸 해물들 ~

냉동에 오래 두었다가 먹으면 정말 제맛이 안나서 난 싫어 한다

그래서 맛 변하기전에 오늘 만들어 먹기로 했다

모두~떠난 자리  ~난 고기 싫어 소리도 못하고 ~

조기도 이렇게 쪄서 먹는걸 좋아 하지요,

맛나 보이나요,....정종 한술 살작 뿌리고  양념언져서서 삼발이에 쪄 냄니다

정종땜에 비린맛 제거 되지요, 

 

우럭이 두마리 딸내미 좋아한다고 갖어가고 ~남았네요

우럭도 조기와같이 쪄내면 정말 쪼들~쪼들 만나지요,

우럭은 몇일후에 먹기로 했습니다~우럭포는 몇일 더 두었다가 먹어도 괜찬거든요, 

 

 

 

대하는 몇일 먹고도 이리 남았드군요,

애들이 와서 부엌에서 일 하면 저는 절대 부엌일 안 함니다,~ 만들어 주는데로 먹습니다,

우리 친정 어머니 늘 며느리들 한테 못믿는듯 ~이거는 이렇고~저렇고~참견하면,왜 저럴가?

귀엽받는 시어머님 될려면,그러지 말라도 ~늘 그리해서 며느리들 불편함을 보아왔다

난 다음에 시어니 되면 저리 하지 말아야지 했거든요,,ㅎㅎㅎ 

 

 

대하도 냉동에 넣고 먹으면 아무래도 신선도 떨어져, 맛이 덜함니다 

ㅎㅎㅎㅎ~또 명란젓  파.마늘, 참기름 살작넣고  칼집내어 밥솥에찜니다,

어리굴젓 임니다~생굴을 사다가 소금물에 잘씻어가면서 조랭이로 일어야 굴 저걱이 떨어짐니다 

하루쯤 소금간을하여 냉장고에서 숙성을 시킴니다 ~다음~~

통고추를 갈아야 이리 색도 나고 ~가루 멍어리 없어서 고운 고추가루 물이됨니다

숙성된 굴을 ~갈은 고추로 버무리면 됨니다~간은 소금에 숙성 시켜으니~안해도 되지요,

쉽죠~!!!

우리식구들 모두 잘 먹어서 겨울  밑찬으로 해놓고 먹음니다 

 

저의집에서는 꼭 솥 밥~15분조로 함니다~바로 바로 해 먹는습관을  오랜세월 해오고 있습니다

젊어서도 울 옆지기 전기밥솥 밥 아니 먹는다고~전기밥솥 내동댕이 친 과거사~ㅎㅎㅎ

항상 설거지 끝내면 다음 밥 거리 쌀을 닦아 놓아 둠니다

밥솥 불에 올리면 한 5분정도되면 밥물이 넘지요 그때 불을 아주 꺼 놓음니다,~한 2~3분후에 다시켜서

약한 불로 8~10분정도 뜸을 드리면 ~기름이 자르르 흐르는 밥이 됨니다,

건강 지키기 최고임니다,~잔병치래 절대 안함니다,,울남편 하는말~ㅋㅋㅋ^^^ 

 

 

 

오늘 나에 식탁은 ~모두가 해산물~김 무침까지~나박김치는 고명이 된셈이지요,ㅎㅎ

조기가 왜이리 배가 부른가~?했드니 알이 조기 몸퉁보다 더커요,

참 굴비에 비하면 덜 맛이지만 내 요리방법에는 그래도 맛나요,~^^**** 

 

 

 

해산물 찬하고 맛나게 먹었지만 ~그래도 입이 칼칼해야지요,^^^

저는 ~밥 두어수저 더 퍼서 밥그릇에 나박김치를 넣어 말아 먹었지요,

김치에 새콤 달콤 입안 칼큼 함니다

이만 오늘저녁 민지네 밥상 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