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뜨락의 일기

호미로 그림을그리며

나이들은 이들의 일상 고령화시대의 현주소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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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2016. 11. 5.

뭐 해요?

회관으로 놀러 오세요,

그래요!

망설임 없이 대답 해 버린다,

 

 

고령화 시대라는 말이 실감하는 현실이다

운동이라도 할 수 있고 여행이라도 갈 수 있다면

마을회관에 옹기종기 모일 이유도 없을 텐데 말이다

 

모이면 모두 허리 아프다 다리 아프다

아프다는 이야기들뿐,

그래도 난 제일 나이도 몸도 건강한 편이다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말은 그래도 60대까지는 써 먹을 수 있는 거 같다

후다닥 가버린 세월에 70대가 넘고 보니

70대도 80대도 동급이다

아니 자신보다 남들이 그렇게 취급 해 준다,

 

 

남편이 외출하자해도 따라나서기 싫고 혼자 있기를 원 한다,

때로는 말도 허 나오고 깜박 하는 정신도 자주 생긴다,

바로 정신 건강에 신호 인가?

 

남편과 대화도 자주 아니하고 조용히 혼자를 즐기다보니 이런 일이?

그래서 요즘 회관에 자주 간다,

 

아프다고 징징거리는 할머니 들 대신

난 기쁨조로 대신 해보려 노력한다,

 

웃기고 같이 웃고 먹거리도 준비해 보려고 노력해 본다,

나 자신도 건강해야하기 때문 일 것이다

조그마한 노력으로 노후를 즐겨 보려는 내심 생각이다

 

내일은 남편 감 따는 날이고

주말 지나면 영화관이나 가보자고 나 할까?

우리 부부의 생활양식도 바꾸어 볼가 내심 생각해 보는 시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