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령도에서 만난 천안함 용사의 후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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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역안내/병역이야기

2016. 8. 26.


▲백령도 콩돌해변에서 전역을 앞 둔 해병대 대원들이 휴식을 취하고 있다.




백령도에 인천시  팸투어로 다녀왔는데요. 백령도는 천안함 침몰사건으로 용사들의 순국희생을 기리는 위령탑이 있는 섬입니다. 온 국민이 모두 애도하고 있는 천안함 침몰 사건은 2010년 3월 26일에 백령도 근처 해상에서 대한민국 해군의 초계함인 PCC-772 천안함이 피격되어 침몰한 사건이지요. 이 사건으로 대한민국 해군 장병 40명이 사망했으며 6명이 실종되었습니다.




▲병무청 어머니 기자들이 국립대전현충원 내, 천안함 용사들의 묘비를 닦고 있다.




현재 천안함용사 46명은 대전현충원에 모셔져 있는데요. 병무청 어머니 기자단은 그동안 이 곳을 찾아서 용사들의 묘비를 닦는 등 추모 활동을 해왔습니다. 오늘은 천안함 침몰 현장인 백령도를 찾았습니다.




 ▲백령도는 대한민국 안보를 지키는 청춘이 반이상이다.




 ▲백령도는 대한민국 안보의 요충지이다.




대한민국 서해를 지키는 섬, 백령도는 육군, 해군, 해병대, 공군이 철통수비를 하고 있는 섬인데요. 백령도를 비롯해서 연평도, 대청도, 소청도 등등 인천 앞바다를 지키는 어마어마한 청춘들을 인천연안여객터미널에서 탑승할 때부터 만날 수 있었습니다. 약 4시간 여 만에 도착한 백령도 부두는 온통 천안함 침몰 사건 용사들처럼 오늘도 국가 안보를 묵묵히 지키는 청춘들이 가득했습니다.




 ▲백령도 천안함 위령탑



백령도 팸투어 첫 날 천안함 침몰사건의 용사들을 기리는 위령탑을 찾았습니다. 천안함 위령탑은 북한에 의한 천암함 피격으로 안타깝게 목숨을 잃은 천암함 승조원 46명의 희생을 기리고 추모하기 위해 조성된 공간으로 백령도를 방문하는 사람들에겐 안보관광지로 널리 알려져 있기도 합니다.




▲백령도 천안함 위령탑 주변에 46명 용사들을 기리는 안내판



대한민국 젊은이 46명의 안타까운 죽음이 헛되지 않기를 바랍니다. 백령도와 인근 섬에서는 오늘도 천안함 침몰 사건으로 희생된 용사들의 후예가 철통 수비로 대한민국을 지키고 있음이 더 감사한 날입니다.




 ▲백령도 천안함 위령탑



 ▲백령도 천안함 위령탑에 새겨진 천안함 침몰 사건 일지



위령탑은 우리 NLL을 사수하겠다는 46용사들의 해양수호 정신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주탑은 높이 8.7m의 기둥 3개가 서로 받치고 있는 형태로 이는 항상 서해바다를 응시하며 우리 영해, 우리영토 우리 국민을 언제나 굳건히 수호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특히 주탑 아래에는 영원히 꺼지지 않는 불꽃이 설치 되어 365일 서해바다를 항상 밝히도록 함으로써 우리 NLL을 사수하겠다는 46용사들의 해양수호 정신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저도 이 자리에 서서 젊은 청춘들의 고귀한 희생을 기리며 묵념을 올렸습니다.




 ▲백령도 천안함 침몰 격전지



이곳에서 불과 2.5Km 떨어진 해상에서 천안함이 피격되었답니다. 바다는 이렇게 아름답고 잔잔한데...이곳에서 사투를 벌였을 용사들의 그 날을 생각하니...가슴이 먹먹해집니다.


"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

"잊지 않겠습니다. 그대들을!"




 ▲백령도에서 만난 해병대 청춘들




백령도 섬을 여행하면서 섬을 가득 메운 천안함 용사의 후예들을 만났습니다. 모두가 자랑스럽고 든든하지만, 인천 연안여객터미널에서 장장 4시간 여 만에 도착한 백령도는 참 많이 멀었습니다. 젊은 청춘들이 섬에서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서 365일을 응시했을 바다는 조금은 외로울 듯 합니다.


가끔씩이라도...아주 가끔씩이라도


 "감사하다고!"

'그대가 있어서 든든하다!"


고 전하고 싶습니다.






<취재: 청춘예찬 어머니 기자 김혜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