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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사단 입영문화제에 전북병무청이 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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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11. 6.



전북지방병무청이 전북 임실군에 위치한 35사단에서 펼쳐진 입영문화제 행사에 찾아갔습니다. 부쩍 쌀쌀해진 날씨를 체감하며 입대를 하는 현역병 입영 대상자들에게 큰 위로가 되었습니다. 행사의 목표는 병역이 자랑스러운 사회에서 현역병 입영이 대상자의 인생에 있어서 큰 변곡점이 될 수 있다는 인식을 심어주는 것이었습니다. 군 입대가 단순히 21개월을 국가를 위해 봉사하는 시간이 아닌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임을 인지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잖아요?!

 


 


입영문화제 행사는 먼저 어부바길로 시작됩니다.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입소식에 참석하는 입영 대상자는 고마움과 아쉬운 마음을 담아 부모님, 형제자매, 여자 친구를 등에 업고 이 길을 지나가면서 마음을 표현했습니다. 여러 번 말로 표현하는 것보다 한 번의 스킨십이 더 큰 의미를 담을 수도 있을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전북청에서 준비한 입영카페입니다. 부스를 돌아다니면서 마실 수 있도록 커피를 제공했습니다. 따뜻하면서 달달한 커피를 마시면서 군 입대에 대한 두려움과 헤어짐의 아쉬움을 조금이나마 위로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입소시간이 점심 식사를 마치고 난 뒤라서 커피를 찾는 분들이 더 많았습니다.





역시 남는 건 사진뿐이라고 했던가요? ‘소중한 추억사진 남기기코너도 준비했습니다. 다들 기념사진을 찍고 싶은데 군부대는 사진 촬영이 보안상 금지가 되어있습니다. 그래서 사진만 봤을 때는 입대를 할 때 찍은 건지, 나들이를 가서 찍었던 건지 구별하기 쉽지 않죠. 그래서 굳건이가 출동했습니다. 사람들과 인증 샷을 함께 하면서 추억도 쌓게 해주고 장난도 치면서 분위기를 이끌었습니다.





그리고 보급품을 살펴볼 수 있는 부스도 마련되었습니다. 입대를 마친 아버지, 할아버지들은 자신들의 군 생활과 비교하면서 군대 많이 좋아졌다~’라는 말을 연신 내뱉으셨습니다. 디지털 전투복, 전투화부터 시작해서 수건, 비누, 면도기, 슬리퍼, 활동복, 속옷까지 군 보급품은 총출동했습니다. 어른들에게는 추억을, 입영 대상자들에게는 군에서 사용할 물건을 미리 살펴볼 수 있는 기회였습니다.

 




마음을 전할 때는 편지가 가장 전달력이 좋죠. ‘사랑의 편지쓰기코너도 있었습니다. 입대 전에 전하고 싶은 말이 있었지만 쑥스럽기도 하고 가족끼리 무슨 편지냐는 핑계로 그냥 지나칠 뻔 했던 분들에게 아주 소중한 시간이 되었을 것 같습니다. 실제 훈련병 생활을 할 때 가장 기대되는 시간이 바로 편지를 나누어주는 시간이라고 합니다. 그만큼 서로의 마음을 주고받는 데 아주 유용합니다.




 

그리고 드디어 강당에서 입영문화제가 시작되었습니다. 곳곳에 훈련병들에게 자긍심을 심어주려는 35사단의 노력이 보였습니다. “여러분의 자랑스러운 입영을 환영합니다.”, “훈련병인 내가 자랑스럽습니다.” 등 다양한 문구가 걸려있었습니다. 훈련병 생활을 하면서 나라를 지키는 임무가 소중한 경험이라는 걸 느낄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군 행사에 군악대가 빠질 수 없겠죠?! 빨간 정복에 검정 모자를 쓴 군악대가 입영 대상자들과 가족들을 맞이했습니다. 웅장한 연주로 사람들의 이목을 끌었습니다.




 

그리고 각종 게임도 실시되었습니다. 참여자를 받아서 풍선을 빨리 터뜨리는 게임을 하는 등 딱딱하고 눈물바다였던 이전의 입소식과는 전혀 다른 모습을 보였습니다. 눈물 대신 웃음으로 21개월의 군 생활을 시작하는 입영 대상자들의 훈련소에서의 시간도 훈련을 받을 때는 최선을 다하고 쉴 때는 웃음이 가득했으면 좋겠습니다.




이제 군 생활을 시작하는 입영 대상자들! 몸 건강하게 21개월을 마치고 사회로 돌아오시길 바랍니다. 군 복무 기간을 몸도 마음도 한껏 성장하는 발판으로 삼길 바랄게요~!!








<취재: 청춘예찬 대학생기자 최민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