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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수호의날, 조국 위해 산화한 영령을 추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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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사랑 이야기

2020. 3. 26.




서해수호의날, 조국 위해 산화한 영령을 추모합니다



대전현충원 서해수호 55용사 부조상



3월 27일 (3월 넷째 주 금요일)은 국가가 기념일로 지정한 '서해 수호의 날'입니다.

당일에는 기념식이 열리겠지만, 저는 기념일을 앞두고 개인적으로 서해수호용사가 안치된 대전충원을 찾아 참배했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외출 자제 등 안내 전 방문,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준수하여 접촉자 없이 야외 촬영 하였습니다)




대전현충원 홍살문과 호국분수탑



서해수호의 날은 2002년 제2연평해전과 2010년 천안함 피격사건, 2010년 연평도 포격 등 서해에서 발생한 북한의 도발에 맞서 싸우다 희생된 군인들을 추모하기 위해 2016년부터, 3월 넷째 주 금요일을 국가기념일로 지정했습니다.


서해수호의 날을 3월 넷째 주 금요일로 정한 이유는 승조원 104명 중 46명이 사망해 대한민국 국군의 피해 중 가장 컸던 천안함 피격사건(2010년 3월 26일 금요일)이 있었던 날이기 때문입니다.


현충문 앞 현충광장에서는 기념식 준비에 한창이었습니다.





먼저 제2연평해전과 연평도 포격전 전사자 묘역으로 갔습니다.

이곳에서도 서해수호의 날 행사를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기념식장에서 공식 행사를 마치고, 내빈이 각 묘역을 찾아 헌화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제2연평해전, 연평도 포격전 전사자 묘역



다음은 천안함 46 용사 묘역입니다.






천안함 46용사 묘역은 장병3묘역 안에 따로 조성돼 있습니다.

묘역 옆으로 조성해 놓은 쉼터에는 천안함 피격사건의 전말과 전몰 장병들의 사진이 게시돼 있어 가슴 찡하게 합니다.





천안함 46용사 묘역



대전현충원은 산책로인 '보훈둘레길'을 조성해 놓아 평소에는 많은 시민이 찾는 곳입니다.

코로나19 확산 우려 때문인지 거의 방문객을 볼 수가 없습니다. 간간이 유족으로 보이는 분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분위기가 쓸쓸합니다.

서해수호의 날에는 보훈 및 국방 관계자와 유족 등이 참석할 것 같습니다.


대전현충원을 나가려다 보니 입구 안쪽, 보훈공연장 넓은 공터에 '서해수호 55용사 부조판'이 설치돼 있었습니다. 





전사한 장병들의 얼굴을 하나하나 살펴보노라니 특히 아들 또래의 장병이 저를 쳐다보고 있는 것 같아 울컥했어요. 어쩜 하나같이 씩씩하고 늠름했습니다.


 





'서해수호 55용사 부조상' 앞에서는 한 가족이 배드민턴을 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국방의 의무로써 병역을 이행하고, 유사시에 조국을 위해 목숨을 바친 서해수호 용사들 같은 장병들의 값진 희생이 있었기에 온 국민이 평화로운 삶을 살 수 있음을 새삼 깨달은 시간이었습니다.





3월 27일 서해수호의 날, 전몰 장병들의 숭고한 희생을 추모하는 시간 가져보시기를 바랍니다.


[사진 출처]

국가보훈처(이미지)

12기 조강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외출 자제 등 안내 전 방문,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준수하여 접촉자 없이 야외 촬영 하였습니다.





<청춘예찬 조강숙 부모기자>